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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들, 이우민 웰터급 한국챔피언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5월 11일,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경기장에서 웰터급 한국챔피언 이우민의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이 열렸다. 영광 군민과 함께한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권투협회, 채승곤KO복싱클럽, 영광군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다수의 지역 후원자들이 후원했다. 특히 이 대회는 웰터급 한국챔피언 이우민의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 뿐만 아니라 신인 선수들의 국내 랭킹전도 함께 진행되어 화제를 모았다. 개회식은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신민국 대회장은 대회선언문을 낭독하며 이번 대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복싱을 사랑하는 장은영 도의원과 정선우 군의원도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두 의원은 경기장을 빛내주는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대회 마지막까지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우민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했으며, 2라운드에서 상대방 마크 살레스(필리핀)를 KO로 이기며 그의 ‘명품 바디샷’을 선보였다. 이우민 선수는 경기 후 "많은 군민들이 와주셔서 힘이 많이 됐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신인 선수들의 국내 랭킹전도 함께 진행되었다. 채승곤KO복싱 소속의 영광의 김용문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의 누라리를 상대로 4라운드까지 치열한 공방 끝에 심판 전원 판정승을 거두었다. 또한 이우준 선수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우준 선수는 경주복싱의 최성민 선수와 맞붙어 경기 초반부터 높은 집중력과 기술을 선보였다. 신인 프로복싱 리그에서는 영광의 주희건 선수가 슈퍼플라이급 양석수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판정패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로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영광의 복싱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스포츠 산업에도 큰 이바지를 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의 아들 이우민 선수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영광 군민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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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양대체전 영광서 ‘성공적 폐막’지난 1년 동안의 치밀한 준비와 기대 속에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각각 4일간과 3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총 12,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였으며,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영광군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순천시는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여수시는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였고, 영광군은 개최지로서 전남체전에서 종합 2위, 장애인체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두 대회 모두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종만 군수는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모두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체전 개최를 위해 열정을 보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들이 전남도민의 화합과 희망을 만들어 내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두 대회는 영광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문화유산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플랫폼 역할을 하였다. 또한 영광군에게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대회 기간 중 아쉬운 부분도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특히, 대회 폐회식이 열린 스포티움 군민체육센터 앞에서 전라남도체육회 관계자들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워 논란이 되었다. 이와 함께, 개막식 가수 축하 공연의 섭외가 기존 계획과 달리 진행되고, 선수들의 무대 입장이 지자체 장과 의원들에 의해 가려져 관람석에서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영광군과 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영광군에 더 있을 체육행사에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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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중등 유도 선수들, 전남도대표 선발전 정상 ‘우뚝’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순천 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전남도대표 선발전’에서 영광 중등 유도 선수들이 전남을 대표할 권리를 얻었다. 영광중 3학년 김준헌 선수는 +90kg 부문, 법성중 3학년 문서율 선수는 -90kg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남도를 대표할 자격을 얻었다. 영광 지역에서 유도 인프라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성과는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어진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새만금컵 생활체육 유도대회’에는 영광 고등부 유도 동호인 5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활약했다. 이 대회는 개인전 44체급과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 고등부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영광공업고 1학년 신준서 선수는 -66kg 부문에서 1위, 김주성 선수는 +90kg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룡고 2학년 김유진 선수와 전예서 선수는 각각 -52kg 부문에서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영광군 내 유일한 유도관인 금호유도관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노력이 빛난 결과다. 영광 지역에서 유도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한 이번 대회는 유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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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배드민턴 동호인, 전라남도 체육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서 함평 정복하다!영광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함평에서 열린 제 4회 전라남도 체육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영광에서 참가한 팀들은 우승 6개, 준우승 5개 팀을 배출하며 전남 배드민턴계에서 그 저력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주최,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함평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총 756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광에서는 유소년부를 포함한 총 34팀이 출전해 여복, 남복, 혼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했다. 우승을 차지한 영광의 팀들은 ▲여복50A의 백영미와 김경하 ▲남복45A의 최영종과 고영환 ▲남복40초심의 구성룡과 박정훈 ▲남복30C의 김원일과 오다행 ▲남복20A의 최상욱과 모재호 ▲중등부의 박시형과 이혜승 팀이다. 준우승을 거머쥔 팀은 △혼복50S의 김형하와 허형양 △혼복45B의 김대희와 정인선 △남복40D의 이영종과 김민우 △남복20초심의 김성현과 조형일 △저학년부의 정서준과 이봉건 팀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부문에서 영광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장에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영광에서 열릴 예정인 ‘천년의 빛 영광군 배드민턴대회 및 어린이날 대잔치’를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되어 전남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다가가는 시간도 가졌다. 파전과 김치전, 오리날개, 머릿고기 막걸리 등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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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양대체전 준비로 본, 영광군의 화합과 기대영광군이 2024년 전라남도 양대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은 지역 사회의 단합과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는 단순히 스포츠 행사의 연속이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여러 도전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체전 과정은 여러모로 지역 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안전 문제, 지방재정의 부담,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 부족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영광군은 안전 우선의 경기 운영,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인 대회 준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유도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번 체전이 영광군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이 실제로 영광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단기적인 성공을 넘어 지역 사회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그들의 전략적 기획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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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4연승, 전남을 누비다” 영광FC U-12, 리그 전체 1위 달성영광FC U-12팀이 올해 ‘2024 전남권역 초등 축구리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리그 개막 이래 4승을 연달아 거두며, 4승 무패의 성적으로 전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팀은 리그 초반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월 30일 벌교천연A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초등축구의 전통 강호 순천중앙초를 3:2로 꺾으며 이번 시즌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이 경기에서 박정우 선수가 1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순천중앙초의 신철민 선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후반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윤이담 선수의 결승골로 영광FC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음 날인 3월 31일에는 여수미평초와의 경기에서도 윤이담 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최은율 선수의 추가골, 임태현 선수의 쐐기포가 이어지며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희성 감독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몇 년 동안 보지 못한 최고의 리그 초반 성적이다.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전남권역 리그에서 우리 영광FC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리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다음 경기는 4월 27일 벌교천연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영광FC U-12팀은 이번 시즌 초반 성공적인 행보를 계속 이어가며, 전남권역 리그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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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리그’로 뜨거워진 야구 열기…영광군 사회인 야구의 새로운 시즌 개막지난 24일, 영광군 대마산단 야구장이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철원) 주최로 열린 ‘영광 한빛 리그’ 개막전으로 뜨거웠다. 이번 리그 개막은 야구 동호인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며, 약 70여 명의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모여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개막 첫 날, 지난해 리그 준우승팀 화이트 샤크스와 신생팀 봉덕산 고라니즈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지난 시즌 우승팀 유니티와 NH아리즈 팀의 경기가 이어졌다. 화이트 샤크스는 박금표 선수의 홈런을 포함한 대량 득점으로 봉덕산 고라니즈팀을 21대 0으로 압도했고, 유니티팀은 NH아리즈 팀을 16대 7로 이기며 각각 승리를 거뒀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야구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지역에서 야구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협회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한편,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철원 협회장은 개막전을 마친 후, “리그 개막전부터 홈런이 나와 매우 기쁘다”며 “올 한 해 동안 영광군 사회인 야구가 더욱 활발하고 융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영광 한빛 리그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동호인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 프로야구 기아 출신 류승현 선수를 유소년 야구단 감독으로 영입하며, 동호인 레슨을 통해 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영광군 야구 대표팀은 5위를 차지했으며, 강진 청자배 전국 사회야구대회에 참가해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영광 한빛 리그’ 개막은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며, 영광군의 야구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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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족구협회,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 활약고흥군 생활체육공원 족구장에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에 영광군 족구협회가 출전해 대회를 빛냈다. 이 대회는 전남의 족구 동호인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라남도의 명랑한 분위기와 도민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고흥군 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족구협회와 고흥군 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광군 족구협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광군 족구협회 정일구 회장이 이끄는 영광족구 ‘정일구호’는 여수JC, 완도장보고예준, 목포투혼A, 순천OK경민팀 등을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고흥누리A팀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50대부 경기에서는 영광글로리팀(김성운, 박래학, 주병윤, 신재석, 김인섭 구성)이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순천신대팀을 2: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지만, 래피드팀에 0:2로 패하며 대회 3위를 기록했다. 대회가 끝난 후, 정일구 영광군족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해준 모든 선수들과 협회 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흥에서의 경험이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족구 동호인들에게 서로의 건강을 돌아보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으며, 전라남도의 스포츠 문화와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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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대표를 향한 소년장사들의 샅바 싸움지난 22일과 23일, 동광양중학교 씨름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 소년체전 씨름 전남 도대표 선발전’에서 중앙초등학교 6학년 권도연(사진 오른쪽)과 노도훈(사진 왼쪽)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며, 영광의 씨름 재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초등부 씨름의 최강자들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장이었으며, 다양한 체급에서 소년장사들의 열정과 땀이 빛을 발했다. 대회에서는 경장급부터 장사급에 이르기까지 모두 7개 체급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특히 장사급에서 두각을 나타낸 권도연과 노도훈은 영광중앙초등학교 학생으로, 이들의 활약은 영광 지역 씨름의 높은 잠재력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권도연 선수는 결승에서 전라남도 씨름 최강자로 꼽히는 순천의 전해강 선수와 맞붙어 2대 0으로 패하며 아쉽게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노도훈 선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3위를 차지함으로써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전국소년체전 도대표는 되지못했지만 권도연과 노도훈은 울산에서 열릴 예정인 생활체육대축전 전남 초등부 대표로 선발되어, 그들의 씨름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러한 결과는 영광 씨름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정민철 체육회 씨름 지도자와 꿈나무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중앙초등학교의 권도연과 노도훈이 앞으로 어떤 성장을 이루어낼지, 씨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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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유소년 승마단, 전국소년체전 전남 대표 발탁영광군의 유소년 승마단이 2024년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대표로 선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옥당중 3학년 박의진 학생과 영광초 5학년 김지연 학생은 전남소년체전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광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전라남도 승마협회가 주관한 ‘2024년도 유소년 승마대회 및 전남소년체전 선발전’에서 이들은 장애물 30cm와 70cm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의진 학생은 특히 장애물 90cm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대표로의 자리를 확정지었다. 영광군 유소년승마단은 2017년 창단 이래 현재 5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에서는 대회 준비를 위한 훈련비, 선수복 구입비, 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해 선수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발전 성과는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의 역량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오는 5월 25일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소년 승마단은 대회에 최선의 준비를 다하며, 영광군을 대표해 전국 무대에서의 활약을 약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