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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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총력 추진영광군은 겨울철 폭설대비 차량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제설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금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을 도로제설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경찰서,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제설덤프, 트랙터 제설기 등 총 66대의 제설장비를 사전 정비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고 염화칼슘 1400t, 소금 230t 등 제설자재를 군 제설창고와 읍면에 확보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에 모래주머니 5천 개를 급경사 구간 등에 비치하는 등 제설 대책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오귀동 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영광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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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가 있는 소하천·소류지 발견 즉시 신고현재 국내 철새도래지에서 벌써 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는 등 가금 농장으로의 AI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엄중한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03개소를 중심으로 광역방제기, 무인헬기 드론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소하천 및 소류지에도 철새가 관찰되는 등 위험성이 있기 떄문에,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농장 인근 소하천·소류지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가 인근의 소하천이나 소류지에 철새가 도래하는 등 AI 전파 위험성이 있는 곳은 가금농가가 방역 당국에 신고토록 하였으며, 접수된 대상지는 관할 시·군 주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독이 실시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농식품부는 농가의 신고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매일 전국 6천여 가금농가에 관련사항을 문자로 발송하고 있으며 신고하고자 하는 농가는 관할 지자체 방역부서(1588-4060) 또는 가입한 가금협회를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서는 소독 사각지대 제거를 통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소독대상지 신고에 대한 가금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장 인근 소하천·소류지에 대한 출입 자제를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 천안 봉강천(10.25 확진), 용인 청미천(10.28, 11.25), 천안 병천천(11.10), 이천 복하천(11.14, 11.19), 제주 하도리(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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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자가격리자 마음지킴이 키트 제공영광군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군민들의 안정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심리 상담과 함께 재난심리지원 키트인 ‘영광군민의 마음지킴이’를 제작해 법성중학교, 영산선학대학교 자가격리자 등 110여 명에게 제공했다. 재난심리지원 키트인 ‘영광군민의 마음지킴이’는 마음건강 활용백서, 컬러링북, 색연필, 생생톡 비타민,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자가격리된 군민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불안 등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되었다. 심리지원 키트를 받은 법성중 학생은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답답하고 불안했는데 심리지원 키트를 받고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었고 또 키트 내용물 컬러링 북을 색칠하는 동안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면서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이 늘고 있다.”며 “이 키트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군민들의 심리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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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치매극복선도단체 5개소 추가 지정영광군은 치매환자 및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5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선도단체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이자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로 대표자를 포함한 전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광역치매센터의 파트너 검증을 거쳐 최종승인이 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2019년도에 노인복지회관, 종합병원, 기독병원, 기독신하병원, 공립요양병원이 지정되고, 금년에는 여민동락영농조합법인, 홍농 노인복지센터, 성심원 노인복지센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영광지역자활센터가 추가되어 총 10개소이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되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선도단체 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350-4806)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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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영광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노인일자리 모집은 올해보다 325명 늘어난 1,691명을 모집하며 영광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영광노인복지센터, 여민동락공동체, 청람노인복지센터 4곳에서 영광군과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단, 사회서비스형 만 65세 이상, 시장형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대상자는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구성 및 활동역량 등 별도의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0~12개월 동안 배정받은 수요처에서 활동하게 된다. 접수 방법은 12월 10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각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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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영광군은 12월 1일부터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에 대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환경부의 각 단계별 적용할 1회용품 사용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12월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커피전문점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회용컵을 충분히 세척ㆍ소독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개인컵은 접촉을 최소화해 음료를 제공하는 등 매장 내 다회용컵ㆍ개인컵을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단계별 가이드라인은 1단계의 경우 다회용컵ㆍ개인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1회용품은 사용규제하며 1.5단계〜2.5단계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 요구 시에만 1회용품 제공을 허용한다. 3단계 격상 시에는 군수가 판단하여 고객 요구 시 1회용품 제공을 허용 또는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상황에 맞게 결정한다. 김식 도시환경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무조건적인 1회용품 사용 분위기의 형성 및 사용도 증가 등에 따른 조치로 1회용품 줄이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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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술ㆍ담배는 내가 사다준다."최근 관내서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술, 담배 등을 대신 구매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속칭 ‘댈구(대리구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행위 자체가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하는 행위일뿐만 아니라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적 요구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있어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댈구’는 원하는 술,담배 등의 종류와 수량과 직거래 위치만 알려주면 쉽게 거래가 성사돼 관내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모르는 학생이 없을 정도로 성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8년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술과 담배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대리 구매율은 각각 11.7%, 21.0%로, 각각 9.1% 17.6%였던 2016년과 비교했을 때 평균 3%가량 늘었다. 반대로 직접 구매 비중은 같은 기간 술(21.5%→16.6%)과 담배(41.8%→34.4%)로 모두 감소했다. 현행 청소년 보호법상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마약류, 환각물질 등 ‘청소년 유해 약물’을 판매·대여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 청소년 보호법 제28조 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이나 담배 등을 판매·대여·배포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SNS를 통한 ‘댈구’의 경우 점포 판매가 아닌 개인 간의 거래이기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다. 불법 거래를 유도하는 이들을 처벌하려면 당사자가 직접 신고해야 하지만 피해자들이 자신들도 잘못된 것을 알기 때문에 신고를 두려워해 사전 예방도 쉽지 않다. 관내 고등학생 A군은 “성숙해 보이는 친구들은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술이나 담배 등을 직접 구입하는 반면 본인은 혼자 구입하기 어려워 ‘댈구’를 통해 알게 된 형에게 매번 1000~3000원 정도 수수료를 주고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행위인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매번 ‘댈구’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성인들이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서 댈구를 한다는 문제 외에도 거래 과정에서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적인 요구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문제가 있다. 거래 특성상 직거래 과정에서 청소년 성매매 알선이나 불법 영상물 착취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SNS나 온라인 등에서 '댈구' 혹은 '대리구매'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댈구 여자는 무료', '여자만 대리구매 해드림' 등의 문구가 함께 쓰여있기도 했다. 직거래 과정에서 청소년 성매매 알선이나 불법 영상물 착취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여자에게만 대리구매를 해준다'라는 게시글 자체만으로는 사이버 성폭력 신고 접수가 어렵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된 B양은 “학생 신분이라 직접 구매가 어려워 친구들이 알려준 남성 C씨에게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수수료를 안받는 대신 신체 접촉을 요구한 적이 있었다”며 “C씨가 성범죄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직접 C씨를 찾아 항의도 여러번 했지만, 그때만 알겠다고 할 뿐 별다른 수입이 없는 C씨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댈구’를 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관련 성범죄도 처벌 또한 피해자들이 신고 자체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기존 아동·청소년 보호법(이하 ‘아청법’)은 성 착취 대상 아동·청소년을 ‘자발성’에 따라 피해자와 보호처분 처벌 대상자로 분류했다. 자발성을 가진 아동·청소년을 성매매에 가담했다고 보고 처벌해 온 것이다. 이 내용을 삭제한 아청법 개정안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올 4월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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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 용접 관련 시공사 고소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이하 한빛본부)가 한빛5호기 원자로헤드 용접봉 사용 오류와 관련,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을 검찰에 고소했다. 두산중공업은 용역계약서의 요구조항을 위반해 2개소의 용접부를 잘못 시공했음에도 이러한 사실을 한빛본부에 보고하지 않아 이를 바로잡는 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케 함으로써 한빛본부의 업무를 방해했다. 한빛본부는 현재 진행중인 규제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동시에 검찰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밝혀 그 결과에 따라 철저한 후속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빛본부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원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하시키는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 지역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철저한 복구조치 및 발전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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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새마을금고 대신지점 신규설치 기념식을 대신해 영광군에 사랑의 성금 전달정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정주새마을금고 대신지점 신규설치와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는 대신에 기념식 비용을 아껴 지역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정주새마을금고 박주경 이사장은 지난 2월에도 이사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식 비용 500만 원을 지역민을 위해 기탁해 진한 감동을 전한 바가 있다. 박주경 이사장은 “정주새마을금고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였고 지역민의 생활 일선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신지점설치와 함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앞으로 더 따뜻한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박주경 이사장님께서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에 활력을 주셔서 감사하고 취임식에 이어 대신지점 신규설치 기념식까지 취소하시고 비용을 기탁해주신 그 마음 소중히 간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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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다문화가족 배우자 자조모임(다모회), ‘사랑의 햅쌀’ 기탁영광군 다모회는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햅쌀 10kg 50포(200만원 상당)를 영광군에 기탁하였다. ‘다모회’는 영광군 다문화가족 배우자들의 모임으로, 2017년부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매년 쌀을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날 기탁된 쌀은 군남면에 거주하는 정권옥 회원이 농사지은 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모회 허종의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약소하지만 따뜻한 마을을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요즘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다모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처럼 기부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에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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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불갑산 산악사고 등산객 긴급 구조영광소방서는 지난 24일 12시경 산악사고 신고를 받고 영광군 불갑면 불갑산 덕고개 인근에서 70대 남성 이모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이날 이모씨는 동행과 함께 불갑산 등산 중 길을 잃고 비법정 등산로로 하산하다 실족하여 머리에 상처를 입고 다량의 출혈이 있는 상태였다. 출동한 구조 ․ 구급대원들은 쓰러져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해 현장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하여 신속히 영광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을철 늘어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정보와 등산코스 등을 필수로 숙지해야하며 최소 2인이 함께하고 출입금지구역과 샛길 등 등산로가 아닌 곳의 출입은 삼가 해야 한다. 또한 조난 ․ 실족 추락사고가 대부분 하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산을 내려갈 때는 더욱 집중하여야 한다. 영광119구조대장은 “가을 산행은 낙엽이 많아서 하산 시에는 빙판 위를 걷는 것과 다를 바 없으므로 등산을 할 때는 충분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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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영광군은 지난 23일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으로 대마면 원당리에 주택 한 동을 신축 완공하고 도움을 주신 50여명과 함께 보듬는 우리, 꽃피는 가족 입주식을 가졌다. 2020년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 사업은 지난 6월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모에 선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자체가 함께 1:1 재원을 마련하고 저소득층에게 안락한 주거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광군의회 의원,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 정주새마을금고, 대마산단경영자협의회, 기아대책기대플러스, 영광백클럽, 보배로운집, (사)뉴솔루션, cts 기독방송, 김근수, 신유현, 우홍율 등이 모금에 참여하고 성운종합건설(주)에서 전체 시공을 맡았다. 또한, ㈜대한도장, 영광촛불회, 한국국토정보공사영광지사, 궁전건설산업개발건설(주), ㈜대창전력, 중앙산업, 박종용법률사무소, K&P 건축사, 대마면,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반달모싯잎송편, 연한가지, 작은숲지역아동센터, 영광청년센터, 청년창업가게, (사)누림, 안상신, 모미경 등이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였다. 한편 대마면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김**은 다시 태어나게 해준 영광군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를 취득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껏 보답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영광 만들기에 앞장서며 이번 주택신축에 함께 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군민이 함께 모여 살기 좋은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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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충무계획 심의위원회 개최영광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 주재로 2021년도 충무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충무계획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대비계획으로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법령개정 및 사회․안보 환경 변화사항을 반영하여 소관 실과소별로 작성한 20개의 충무실시계획에 대해서 계획내용의 실효성과 계획간 연계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져 지역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자리가 되었다. 홍석봉 부군수는“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안보는 놓칠 수 없는 과제이므로 국가비상 시에 전시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대비를 단단히 하여야 한다.”고 실무자들에게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가결된 충무계획은 이달 30일까지 전라남도의 승인을 얻은 후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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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육 진행영광군은 지난 17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당초 공공기관 진로체험을 원하는 영광군 관내 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등으로 8명으로 축소하여 진행하였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을 통해 수질환경과 관련된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직업이나, 공공기관 근무자들에 대한 역할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 진로를 경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정만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역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홍보 및 견학 등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소 내 체육시설 개선과 공원화, 지속적인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을 추진하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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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영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에 전라남도 최초로 인증기관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기초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자치단체의 전반적인 규제수준을 세부 진단지표에 따라 자체 진단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스스로 규제역량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방식이다.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에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총 2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영광군은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 과제 발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규제업무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거둬 신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초자치단체가 규제혁신에 관한 자율진단 결과 800점(1,000점 만점)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가 신청을 받아 엄격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 3차 민관합동 인증심사위원회 최종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심사 평가는 ▲규제혁신기반 ▲규제혁신 프로세스 ▲혁신성과 등 공통분야 15개 세부진단항목과 분야별 6개 세부진단항목으로 구성된 규제개혁 전반에 걸친 평가이므로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 역량수준을 공개적으로 인증 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인증서 교부 및 기관 표창 수여, 재정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2년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자격이 유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규제혁신에 관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되고 기업활동과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해결하여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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