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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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함평군청 소방합동훈련영광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는 10월 11일 함평군청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군청 공무원 및 민원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구조 및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조치를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함평군청 자위소방대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여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안전의식 고취에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이 날 훈련은 함평군청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고, 함평군청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와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함평119안전센터 및 함평구조대에 의한 최종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끝으로 훈련이 종료되었다. 이번 합동훈련을 지휘한 노호창 함평구조대장은 “민원인의 출입이 잦은 관공서의 경우 조그만한 재난(화재, 폭발 등)도 큰 인명피해를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사전 충분한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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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 어떻게 관리하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매서운 태풍이 지나가면서 환절기를 맞이하게 된다. 환절기에는 비염으로 인해 고생을 하는 사람들을 여럿 볼 수 있다. 비염이란 알레르기와 만성이 있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비강 내 염증 반응을 확인을 해야 하며 통상적으로 코 막힘, 재채기, 콧물 등이 발생을 하게 된다. 환절기에 비염이 심해지는 이유는 인체 조직의 코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올 시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코가 확장되면서 충혈이 진행되어 코 막힘 현상이 발생을 하게 된다. 코 막힘이 심해지게 되면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구취가 심하다. 또한 잠을 못 자게 되면 피곤하여 식욕부진을 겪어 키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약을 먹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약을 많이 먹기에는 부담에 생기고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욱 더 부담이 생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염환자들은 코 세척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코 세척은 아이들의 요령을 익혀서 해야 하기 때문에 4세 이상 가능하다. 코 세척은 자기 전 1번 시행을 하며, 증상이 심할 시 아침에도 1번 더 시행을 하게 되면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시행 할 시 중이염 등의 부작용이 생겨 더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 후 세척하기를 바란다. 우리 주변에서는 비염으로 인해 고생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기에 본인이 아니더라도 비염을 겪은 사람에게 가서 코 세척을 권장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 어린 아이의 부모님들에게 비염에 관하여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를 바란다. 우리 어린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아무런 질환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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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수확 시 주의사항!!풍성한 가을을 맞이하며 농민들에게는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게 된다. 그러나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농기계를 다루는 농민들 중에서 농업기계로 인하여 사고와 관련된 신고를 받을 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현장에 도착을 하게 되면 마음이 아프다. 가을철 농번기에는 교통사고와 농업기계로 인한 사고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을 하게 된다. 우리는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를 간과해서는 아니된다. 수확을 위하여 아침부터 농민들은 농업을 위하여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항상 가족들에게 본인의 목적지를 이야기를 해주며 되도록 혼자 있지 말고 옆의 타인이 있어야 한다. 야간 작업을 할 경우에는 더욱 더 휴대전화를 가져가기를 당부한다. 농기계의 경우 기계마다 차이가 있지만 한 번 사고가 날 경우에는 혼자서는 대처하기 힘들며 몸의 심각한 중증의 외상을 입게 된다. 외상을 입게 되면 신체손상이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 수도 있게 된다. 일의 업무는 많으며, 시간은 부족하기에 진행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하여 서둘러 업무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피해를 입을 수 있게 된다.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국민들이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결실을 맺고 따뜻한 겨울내기를 보내기를 바란다. 항상 안전에 있어서는 예방과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다. 항상 안전장비는 최대한 갖춰서 착용하기를 권장하며, 사고 발생 시 119에 지체없이 고민하지 말고 신고하여 최대한 우리 소방공무원에게 도움을 받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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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2호기 격납건물 천장에서도 '깊이18.8cm공극' 발견민관합동감시단이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진행된 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2호기에서도 콘크리트 공극이 발견 되었다는 점과 지난해 8월 전군민의 공분을 샀던 4호기 증기발생기의 망치형 이물질을 제거 했다는 점이다. 먼저 2호기에서 발견된 공극은 깊이18cm의 공극 7개를 포함 총 18개 였다. 발견 부위는 원자로를 보호하고 있는 돔형의 천장부위 였다. 민관합동감시단은 공극이 발견된 주변부 93개 지점을 절단 조사를 시행 했다. [격납건물은 원전건물의 5차 방어막이자 외부 충격의 1차 보호막이다. 최근 이 격납건물에 공극이 연이어 발견 되고 있다.] 4호기에서도 13개의 공극이 추가 발견 되었다. 발견 부위는 원자로를 덮고 있는 건물에서 돔형태가 시작되는 곳이었다. 이 부근의 철근 구조체가 ‘ㄷ’자 모양을 띄고 있어 ‘ㄷ’채널 중첩부로 불리우고 있다. 이 ‘ㄷ’채널 중첩부 90개소를 절단 확인 한 결과 13개소의 공극이 추가 발견 된것이다. 이 중 5개의 공극은 2cm이상의 공극임이 확인 됐다. 또한 내부철판 배면 8단과 7단에서 그리스 누유가 추가 발견되어 격납건물 내부 콘크리트에서 총 4곳에서 그리스 누유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10월 8일부터 10일 사이 4호기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망치형태의 이물질을 제거 했다. 당초 한빛원자력본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여러 차례 요구에도 안전 및 방사능 문제 등을 이유로 거절해오다 원안위의 지시에 바로 제거 작업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은 한빛본부에 대한 추후 대응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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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소재 시ㆍ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개최2018년도 제2차 원전소재 시ㆍ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회의가 지난 10일 울주군의회에서 개최됐다. 영광군의회에서는 강필구 의장과 하기억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회의는 제8대 원전소재 시ㆍ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가 구성된 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본회의에 앞서 참석자 상호간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필구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9월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 회장 당선의 영광을 주신 원전소재 지역 의회 의장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원전소재 시군의회를 비롯한 전국 226개 기초의회 상호간 의정활동 정보교류, 공통 현안에 대한 공조체제를 강화해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제8대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활동계획을 논의하여 2019년 3월 중 울진군의회에서 2019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협의 하였으며 기타 협의안건으로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는 사업자 지원 사업을 지역의 실질수요 파악 및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원전소재 지자체가 시행하도록 해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관련 정부의 정책과 주요 현안에 공동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2011년 구성되어 그동안 원전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원전관련 건의문, 성명서 등 원전관련 현안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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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투자협약체결, 민선7기 투자유치 본격시동영광군(군수 김준성)이 민선 7기에 접어들어 다시 대마산단에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새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단 활성화를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전남NRE, ㈜대신애니텍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업 대표와 관계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이장석 전남도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유)전남NRE(대표 김준태)는 대마산단에 33,058㎡의 부지에 120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태양광 철재 구조물과 부속자재 공장을 건립하게 되며 80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된 제품은 주로 신안‧완도 등 도내 11개 지역 전남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에 납품한다. 특히 지난 2017년에 발표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발전설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애니텍(대표 김영채)은 광주 진곡산단에 본사를 둔 업체로 9,158㎡ 부지에 총 50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자동차 내장재와 부품박스 제조 공장을 건립하게 되며 2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주로 생산되는 제품은 현대기아자동차, 대우전자, 대유에이텍, 삼성전자 및 1차 협력사 등에 납품하게 되어 이미 탄탄한 판로망을 확보한 상태이다. 농업회사법인㈜대화(대표 정영태)는 3,751㎡의 부지에 24억 원을 투자해 버섯재배에 필요한 톱밥배지 생산 공장을 신축하게 되며 3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된 톱밥배지는 베트남 현지 버섯재배단지에 연간 8백만 병을 수출하게 되며 일부는 국내 버섯농가에 판매하게 된다. ㈜제이더블유에프앤에프(대표 이재우)는 베트남 버섯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버섯을 전량 수매하고 가공을 통해 버섯추출액과 오일을 생산하게 된다. 주로 ㈜인터케어에게 화장품 원료로 전량 납품할 예정으로 3,546㎡의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고용하게 된다. 즉, 농업회사법인㈜대화에서 생산되는 톱밥배지를 베트남 버섯재배단지에 공급하고 재배된 버섯을 다시 ㈜제이더블유에프앤에프에서 전량 수매를 통해 화장품 원료인 버섯추출액과 오일을 생산하고 납품하게 된다는 것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영광은 굴비산업과 e-모빌리티 산업 등 전통과 4차 산업이 잘 어우러진 융복합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며 “투자기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영광군과 함께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군은 늘 그래왔듯 앞으로도 기업의 동반자로 언제나 함께 할 것이며 모든 행‧재정적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현재 대마산업단지 분양률은 79%로 금년 목표인 80%에 머무르지 않고 조기 분양 완료를 위해 기업 유치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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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수출상담회 해외 판로 열어e-모빌리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위해 개최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수출상담회가 13개국 바이어 및 150여개 기업이 참석해 상담액 9,500만 달러, 670만 달러를 계약체결하기로 하고 엑스포 수출상담회장에서 10만 달러 현장계약도 하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영광군, 전남도청, 광주전남KOTRA지원단과의 협업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 루마니아, 세르비아, 에콰도르, 미국, 인도, 러시아, 중국, 필리핀, 일본, 베트남 등 13개 국가, 미국 GM,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 타타 그룹 등 글로벌 기업 포함 23개사의 유망한 바이어를 사전 선별하여 개최되었다. 독일의 Fourmart사의 바이어로 참여한 Andreas Martin은 독일 내 판매 2위, 해외수출 1위의 전기 자전거 제조사로 디자인과 개발은 한국에서 하고 제조는 중국에서 하고 있지만 중국의 관세 문제로 한국 제품을 찾고 있다며 이번 e-모빌리티 엑스포 수출상담회를 통해 알톤 스포츠와 같은 적임회사를 알게 되어 돌아가는 길이 즐겁다고 전했다. 러시아에서 참가한 Eco Group 및 Prokachu사는 러시아에서 세그웨이 내수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하게 됐다며 한국기업인 ㈜미니모터스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Wisebury Labs사는 드론 제조 회사로 영국 내 고령인구 및 장애인을 위한 e-모빌리티 보급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엑스포에 참가했으며 엑스포 참가 국내 기업과 기술 정보 교류와 사업파트너로의 기회 마련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됐다며 접촉한 기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 참여한 각 국가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e-모빌리티 엑스포에 대해 미래 신산업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서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석하고 싶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사)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관계자는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 상담했던 해외기업과 국내기업 간 관계를 지속하며 꾸준히 유럽 등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기술정보 교류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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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즐기는 체험형 박람회로 입소문지난 1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기존 산업박람회를 탈피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국․내외 100여개 e-모빌리티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박람회로 전기로 구동하는 모든 미래형 운송수단 산업전시 뿐만 아니라 10,000㎡ 규모로 조성된 실․내외 e-모빌리티 시승 체험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세그웨이 등 100여대의 e-모빌리티 관련 제품을 시승․체험하고 행사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까지 이어져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과 참가 기업이 모두 만족해하고 있다. 또한, 40여개의 미래인재 과학축전 부스에서 과학의 원리나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재미있는 현상을 소재로 한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진로체험 전문 교육 기업인 ‘키움인 교육’에서 직업 체험 및 상담을 하고 있어 학생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항공 특화 대학인 초당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드론체험에는 항공기와 드론을 가상으로 조종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 체험, 조종 VR체험, 드론을 직접 만들어 보고 조종해 보는 드론 DIY체험 및 항공분야 진로상담으로 학생 및 일반관람객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엑스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e-모빌리티 엑스포는 미래 성장 동력인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내수시장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됐지만 엑스포를 관람하는 관람객의 입장으로 딱딱한 전시회를 탈피하여 보다 친숙히 생활 속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 남은 기간 동안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하고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영광군의 좋은 이미지를 갖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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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이모빌리티 엑스포, 자율주행차 시대 이끌어영광 국제 스마트 이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에서 지난 11일 국내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초소형전기 자율주행차로 자웅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열렸다. 금년 경진대회는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개발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가 기획한 행사로 홍익대, 한국교통대, 국민대, 강원대, 호남대, 전남대, 영남대 등 7개 대학에서 8개 팀이 참가했다. 각 대학 참가팀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 동일한 플랫폼 차량을 받아 센서를 부착하고 세부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하여 대회에 참가하여 행사장에 조성된 서킷에서 횡단보도 일단정지, 장애물 발견 시 차선변경, 터널구간 통과, 표지판 정보 인지 감속, 자동 배터리 충전구간 정차 등 실제 주행 시 안전을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결과 ∆1등 홍익대학교(산업자원부장관상, 500만원), ∆2등 전남대학교(도지사상, 300만원), ∆3등 호남대학교(자동차부품연구원장상, 200만원) ∆크리에이티브상 강원대학교((주)WEGO 후원자상, 100만원) 등 4개 학교에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우승한 홍익대학교 MUSK팀은 “최근 자율주행 기술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국내도 세계시장의 자율주행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초소형전기차 자율주행경진대회와 같이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엑스포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선의의 경쟁과 협업과정에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초소형전기차 자율주행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대회 규모를 더 키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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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화려한 개막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이모빌리티 엑스포(이하 엑스포) 개막식이 10월 11일(목)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려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전기로 구동되는 소형 자동차, 이륜차, 킥보드 등 이동 수단을 총칭하는 e-모빌리티는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영광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e-모빌리티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기만, 윤희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영광군 김준성 군수, 광주과학기술원(이하‘광주과기원’) 문승현 총장,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 기관장, 단체장 및 업계대표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준성 영광군수의 개회사,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와 문승현 광주과기원 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준성 군수는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서 영광군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최상의 전략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e-모빌리티 제품생산”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와 함께 "초소형 전기차의 실증과 플랫폼 구축, 이모빌리티 일자리와 벤처기업 센터 구축, 이모빌리티 규제 개혁 센터와 관련 대학·기업 유치 전시관 건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기 발전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이날 이어진 축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전남도와 영광군은 기존 자동차산업의 틈새시장으로 e-모빌리티산업을 2012년부터 전략적으로 육성, 영광대마산단에 연구센터, 공동연구시설, 실내외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융합한 세계적 e-모빌리티 선도지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고 관련기관 및 기업을 유치하며 차세대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영광군이 e-모빌리티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 엑스포 개막 기조연설은 AI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캐나다 맥길 대학교의 Denis Therien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엘리먼트AI의 선택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주요내빈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고 주요 내빈들이 함께한 ‘영광 e-모빌리티 중심도시 선포식’퍼포먼스에서는 전라남도와 영광군의 미래 비전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어서 개막식 참여자들은 엑스포장에 마련 된 전시장으로 입장하여 국내외 업체들의 전시부스와 PR쇼, 시승체험 행사를 군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영광엑스포는 대한민국 대표 e-모빌리티 산업전시회를 목표로 e-모빌리티 중소, 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국내외 바이어 뿐 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실내외 시승 체험관에 마련된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또 제품을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블랙데이’ 와 특별 경품이벤트가 행사기간 4일 동안 함께 열려 관람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10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원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업체 17개국 120개사 316개 부스를 마련해 활발한 정보교류 및 홍보 마케팅의 장이 펼쳐진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10/11),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차세대 혁신성장 포럼(10/11), 미래 e-모빌리티 산업트렌드 공유 세미나(10/11), 드론 이벤트 및 체험행사(10/11∼10/14)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영광엑스포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전기자전거를 필두로 한 스마트 e-모빌리티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전기가 마련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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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N 이런 모임도 있다?!법무부 보호관찰 위원 전국연합회는 법무부 훈령 제 934호에 의거 조직된 민간 봉사단체 입니다. 범죄 예방을 위한 민간자원 봉사 활동으로 기본방향을 계획ㆍ수립ㆍ시행하고 지속 적으로 범죄 예방을 지원.육성합니다. 1942년 3월 조선사업보호 사업령에 의해 출소자에 대한 갱생보호사업을 지원하는 민간 갱생보호위원으로 조직이 구성되었으므로 그역사가 대단히 깊은 단체 입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순수 개인비용 지출로 직접 후원하며 우리사회의 범죄 예방 및 범죄 재발방지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바쁜 일정중에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월1회 면담 및 지도활동에 힘써주고 있으며 그 들의 생활상을 근거리에서 늘 지켜보고 어려움을 공감하며 빠른 시간 내에 사회에 적응할수 있도 록 인도해 줍니다. 생활지원은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생활 물품지원 사업등 원활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위원님들로 꾸려져 위원님들 간의 관계도 가족 이상의 정이 넘치는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 입니다. 남을 위해 내것을 아무 댓가도 없이 나누고, 풀 한포 기도 직접 뽑고 전문가들에게 물어가며 직접 집수리를 합니다. 위원님들은 우리 영광군이 언제나 범죄 없는 고장, 살기좋은 영광이 되길 바라는 마음하나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합니다. 우리 지역에 수 많은 단체가 있고 다들 그 자리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 이름조차 생소한 법사랑위원 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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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바위1호, 없었다면 어쩔 뻔!!① 백바위1호에 탑승하고 있는 어민 ② 해양경찰과 함께 어선을 찾고 있는 모습 ③ 어선 발견 후 옮겨타고 있는 어민 지난 9월 26일 두우리 백바위 해안에서 썰물에 떠내려 가던 어선이 공기부양정을 통해 무사 귀환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기부양 정의 활용성이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다. 해양경찰 염산 설도지서에 따르면 지난9월 26일 오후 1시경 어민으로부터 배의 닻이 풀려 떠내려 간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공기부 양정 백바위1호를 운영중인 두우어민영어조합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1시 30분경 현장에 도 착한 해양경찰 직원과 어민은 백바위1호를 타고 어선 수색에 나섰고 출항한지 5분여만에 어선을 발견 구조 작업을 진행 할 수 있었다. 해양안전사고와 해양정화 활동을 펼치기 위해 도입된 백바위 1호의 진가가 발휘된 순간이었다. 해당 어선은 0.8톤으로 작지만 어민입장에선 생계수 단이었던 만큼 그 재산가치는 컸다. 해양경찰은 ‘공기부양정 백바위1호를 통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수 있었다. 또 한 앞으로도 백바위1호의 활용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해양 안전 사고에 대응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두우어민영어조합 서기표 대표는 ‘공기부양정 백바위 1호의 도입을 놓고 지역에서 여전히 불신의 시각을 갖고 계시지만 어민들이 필요로 하고 주민들이 위험할 때긴급 출동 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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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안전_전문가에게만 맡겨선 안돼현재 1호기에서 5호기 까지 멈춰 있는 한빛 원전. 한빛원전과 관련해 지역에서 풀어야할 숙제가 밀려 있다. 가장 먼저 민관합동조사 단의 조사 결과에 따른 한빛원전 전호기의 안전성 신뢰성 여부문제, 고준위핵폐기물 부지 내 임시 저장소 건립 문제, 한수원 에서 지급하기로 한 450억원의 분배 문제 등이다. 풀기 어려운 숙제들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다. 군민 들은 한빛원전과 관련해 어떠한 자세와 태도를 취해야 할지 찬핵 반핵 진영에 상관 없이 지역에서 원전 문제를 놓고 꾸준히 활동 해온 활동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황대권 대표와의 인터뷰는 9월 19일 영광읍의 모처 카페에서 이루어 졌다. 기자_ 최근 한빛원전에서 나오는 돈들이 마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빼다 쓰는 것처럼 너무나 익숙해진 것 같습니 다. 작은 행사 하나 하는데도 한빛원전의 지원을 안 받는 곳이 없습니다. 더욱이 일부 정치인들이 이 자금을 정치 활동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 정도입니다. 행여나 일부 기자들이 언급 하는 핵마피아들이 자금력 으로 지역 여론을 통제 하는 것은 아닌지 더욱이 이 자금 들로 결국 지역의 경쟁력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됩니다. 과연 현재의 방식이 올바른 것인가? 올바르지 않다면 어떻게 관계를 정립해 나가야 할까?입니다. 황대권 대표_ 정말 오래된 문제 이며 여전히 해결하고 있지 못한 문제 다. 먼저 한수원이 마음대로 쓰고 있는 사업자지원 사업비룰 자저체의 관할 아래 두던지 지자체와 협의 아래 사용 하든지 해야 한다. 매년 100 억에서 120억 가량 되는 돈을 자기들 마음내키는대로 지역에 뿌려댐으로써 지역 민들을 돈의 포로로 만들고 있다. 한수원측은 지역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돈의 사용처가 투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은 지역 민을 돈으로 매수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사업자 사업비는 사업자와 지역의 상생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훼손하고 있다. 기자_ 문재인 정부에서는 탄핵으로 에너지 기조를 잡았고 이제 1~2호기도 수명을 다하고 정지 하게 된다. 3~4호기도 안전성 때문에 정지가 되어 있고 짧게는 한 20년 후면 한빛원전이 전부 폐로가 된다. 그 상황이 진행 될수록 군민들이 받아 왔던 지원들이 줄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또 다른 혼란이 예상되기도 한다. 이제는 군민들이 한빛 원전의 도움이나 지원 없이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생존 방식을 논의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황대권대표_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까 그동안에 있었던 행태들을 반성하고 원전이 없어지는 날을 대비해 현재 원전에서 나오는 돈들을 지역의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 지역에서 미래를 위해 가장 1순위로 해야 하는 분야를 나는 교육・문화사업이라고 본다. 하드웨어 중심으로만 지역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 하는데 난 절대 그렇게 판단 하지 않는다. 아무리 시설이나 기업이 들어오더라도 결국 외부자본 가가 들어와서 지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이익은 다 밖으로 나간다. 지역민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 특히 교육과 문화 사업에 해야 한다. 자기가 지역에서 받은 혜택이나 성과가 있다면 그 사람들은 나갔다가도 다시 돌아온다. 이것을 정치인들이 잘 알아야 하는데 시설투자에 혈안이 되어 있다. 지금 받는 돈에 1/10만 교육・문화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도 나중에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수원에서 주기로한 상생자금 450억원도 하루빨리 공청회를 열어 군민 들의 아이디어를 모아야 한다. 숙원사업이라 하여 옛날 부터 하려고 했던 하드웨어 사업에 아무 생각없이 갖다 써서는 안 된다. 이번만큼은 영광의 미래를 위해서 써야 한다.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전격 적인 유기농 전환을 위한 농업시스템 및 교육제도 구축” 에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예이다. 기자_ 다른 문제로 원전 관련한 단체들이 군민들로부터 호응 을 얻지 못하는 것 같다. 즉군민들은 아직 원전에 대해 무관심 속에 있는 것 같다. 황대권_그건 사실이다. 생계에 쫒기면서 그 어려운 핵문제에 관심을 갖는다는 게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다 보니 사업자에게 맡기던지 아니면 소수의 활동가들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생긴다. 그나마 영광에서는 이정도 하고 있는 것이 다행이다. 기자_ 제가 정말 우려하는 단체가 범국민대책위원회 입니다. 솔직히 지금 보면 일부 언론인들도 참여하면서 계속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결국 그 사람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가? 원전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면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하고 군민들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도 해주는 활동을 계속 해 왔다면 한 사람이라도 범국민대책위원회의 활동에 함께 동참해 줄 수 있고 많은 군민들이 같이 한 목소리를 내준다면 한빛원전은 절대 사회단체나 군의회, 민간 환경감시센터 등을 함부로 무시못 할 것 같습니다. 조직력을 갖추지 못한채 한빛원전 안전성에 돌을 던지는 것은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으로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황대권대표_ 내가 범대위공동위원장의 일원으로서 부끄럽기도 한데 그게 사실이기도 하다. 기자_ 후배들 육성도 미흡한 것 같다. 새로운 인물들이 들어가서 같이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틀리든 맞든 조직이 점차 커지고 단단해져야 하는데 현실은 정작 조직은 점점 줄어들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사람의 숫자도 적어져 가고 결국 한 두 사람의 의견이 범국민대책위원회의 의견이 되기도 하고 한 두 사람의 의견이 영광 군의회의 의견이 되고 이 두 단체의 서너 사람이 만나면 영광군의 전체 의견이 되는 상황이 흔하게 벌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황대권대표_ 지금 한 말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범대위를 구성 하고 있는 분들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역할을 해왔던 사람들인데 어찌보면 군민들이 이들에게 알게 모르게 자신들의 의견을 대신해 달라고 대표권을 인정해준 측면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군민들과 소통의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몇몇 간부들 중심으로 이의제기와 압력단체 역할만 계속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게 제대로 굴러 가려면 방금 말한 대로 국민 들하고 끊임없는 소통 과정이 있어야 되고 그걸 바탕으로 실무팀이나 의장단에서 계속 토론을 통해서 업그레 이드 시켜나가야 된다. 그런데 그런 과정이 없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간부나 대표가 파견되어 있는 단체 말고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상황이 다. 그런데 이걸 꼭 범대위 만의 문제라고 보기 힘든 것이 지역의 민주주의 수준이그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것이더 큰 문제일 것이다. 민주 주의는 위대한 지도자가 나타나서 향상되기도 하지만 결국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치의식이 얼마나 높으냐에 달려있다. 기자님의 비판은 일견 타당하지만 그나마 범대위라도 갖추고 있는 지역은 영광 밖에 없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실을 보면 그래도 영광의 정치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다고볼 수 있다. 기자_ 마지막으로 한빛원전과 군민들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 되는 것이 좋을까요? 황대권대표_ 안전성에 대해서 내가 군민 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핵이 전문적인 분야이다 보니 안전문제는 전문가가 잘알지 우리가 잘 아냐 하면서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결국 피해는 영광군민과 그미래세대들이 보게 되어 있다. 핵발전소 주변 지역민들의 핵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전문 가들에게 맡겨놓는 것이다. 마치 우리가 지난 30~40년 동안 군사독재를 겪은 경우가 그렇다. ‘아 정치는 난 몰라. 정치를 깊이 알게 되면 골치 아파. 생계에 지장이 있어. 오히려 피해를 볼수도 있지.’ 이런 논법 때문에 정치는 정치인한테 맡기고 학생은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장사꾼은 장사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국민윤리에 충실하다보니까 수 십 년 동안 군사독재가 가능 했던 것이다. 핵 발전도 똑같다. ‘전문가 만큼 저걸 잘 아는 사람이 어딨냐.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저 사람들한테 맡기 자.’하는 것이 결국 저렇게 핵을 가지고 농간을 부리고 사고가 나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도 없는 상황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선진국 일본도 후쿠시마 사고가 나서야 그동안 일본국민들이 속았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 꼼꼼한 일본정부가 국민들한테 사기 쳤고, 조사자료 같은 것도 조작해서 기록해 놓은 것이 나오는가 하면, 후쿠시마 인근에 강력한 지진 쓰나미 가능성을 경고하는 보고 서가 있었다는 사실이 다 밝혀졌다. 일본도 전문가에게만 맡겼 다가 그 지경이 되었다. 우리는 어떤가? 사고가 나면 꽁꽁 감추어두었다가 어떤 기회로 언론에 폭로되면 그때서야 사고를 인정하는 게풍토가 되다시피 했다. 그마저도 전문가를 동원하여 “사고는 났지만 안전하 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면 끝이다. 과연 저 사람들에게 자정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원전의 안전은 지역주 민이 틀어쥐고 지키지 않으면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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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처럼 붉게 타오르고 시들어버린 "열사 박관현"오늘은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주역이었던 故박관현 열사의 서거 36주기가 되는 날이다. 1982년 10월 12일 전남대 학교 병원, 오랜 도피 생활과 옥중 단식으로 그 짧은 삶을 마감 했다. 그의 고향 불갑면을 상징하는 상사화 처럼 붉은 열정을 한껏 피워 내고 사그라져버렸다. -붉게 피어오른 상사화, 박관현 박관현 열사는 5.18민주화 운동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낸 것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1980년 5월 16일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족민 주화성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횃불집회에서 명연설을 남기기도 했다. “제가 전남대학교 총학생 회장 박관현이올시다. 이 우레와 같은 박수와 여러분의 함성이 전 국토와 민족에게다 들릴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큰 목소리로 외쳐 봅시 다. 우리가 민족민주와 횃불 대행진을 하는 것은 이 나라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이횃불과 같은 열기를 우리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우리 민족의 함성을 수습하여 남북 통일을 이룩하자는 뜻이며, 꺼지지 않는 횃불처럼 우리 민족의 열정을 온 누리에 밝히자는 뜻입니다. 이런 뜻에 서 우리 광주시민, 아니, 전남도민, 아니, 우리 민족 모두가 이 횃불을 온누리에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박관현 열사는 역사의 현장에서 지켜 보지 못했다. 신군부가 계엄령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그를 포함한 학생지도부를 검거 대상으로 지목하자 그는 먼저 전남 여수로 피할수밖에 없었다. 5.18혁명이 그토록 뜨거워질줄 알았다면 분명 그자리에서 산화를 선택 했을 그였다. 그 후 소금장사, 막노동, 섬유공장 생산직노동자로 생계를 이어가다 1982년 4월 5일 광주항쟁 수배자를 찾는다는 뉴스를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내란 죄로 5년형을 선고 받은 박관현 열사는 광주교도소에서 5.18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40여일 옥중 단식을 이어 갔으며 36 년 전 오늘인 1982년 10월 12일 새벽 전남대학교 병원 에서 숨졌다. 당시 공식 사인은 심근경색이었다. 하지만 고문흔적들이 남아 있어 아직도 그의 죽음에 의문점이 남아 있다. -기억속의 박관현 열사 아직도 박관현 열사를 그리워 하며 그와의 추억을 떠올 리는 사람들이 많다. 가장 먼저 지난 6.13지방선 거에서 전남도 교육감에 오른 장석웅교육감과의 인연은 특별 하다. 박관현 열사와 장석웅 교육 감은 중・고등학교 동문이다. ‘들불야학’을 통해 민주화 운동을 함께 시작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당선 후 가장 먼저 찾은 이가 박관현 열사인 만큼 그에 대한 그리움이 짙게 남아 있다. 지난 6월 15일 박관현 열사의 동상을 가장 먼저 참배 했던 장석웅 교육감은 분향이 다 끝나도록 말을 아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017 년 5.18기념식에 참석해 박관현 열사의 이름을 불렀다. “새정부는 5.18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이땅의 민주주의를 온전히 복원 할 것”이라며 박관 현, 표정두, 조성만, 박래전등 ‘오월의 열사’를 호명 했다. 박관현 열사와 함께 활동 했던 사람들의 기억에는 박관현 열사는 언제나 검정고 무신을 신은 소박했던 사람 이었다. 스스로를 낮추는 예절과 정감 있는 목소리에 주 변에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던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광주의아들이 된 ‘박관현’ 광주 시민들은 5월 14~15 일 두차례 진행된 민주화대 성회를 통해 박 열사를 ‘광 주의 아들’로 여겼다. 두 번째 성회가 끝나기 전 박관현 열사는 ‘내일 다시 도청 앞에서 만납시다’는 약속을 지켰다. 5만여명이 도청분수대 주변에 운집한 가운데 하늘로 솟은 10여개의 횃불은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바라는 광주시민의 염원을 대변 했다. 기자에게도 박관현 열사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어린 시절 박관현 열사의 생가 마을 바로 건너 마을에서 자랐던 기자는 박관현 열사의 가묘 옆 밭에 조부모님이 가실때 따라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조부께서 고인께 대뜸 큰절부터 시키시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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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 진내리 '야구장'이 지역민들로부터 '미움'받는 이유법성면 진내리 수협공판장뒤 공터에 새롭게 신축되고 있는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바로 옆에 야구장이 들어서 있지만 활용도 되지 못한채 오히려 전수교육관 활용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먼저 법성포단오제전수교 육관은 법성포 단오제의 전통 문화 행사인 용왕제와 산신제, 당산제, 무속수륙제, 난장트기, 선유놀이의 형태를 보존 전수 하기 위한 장소로 활용되며 단오제가 펼쳐지는 기간에는 단오축제의 메인행사를 주변 광장과 함께 메인무대 역할을 할 수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신축 된다. 부지는 단오보존회가 군에 기부체납을 통해 마련 되었 다. 물론 옆 야구장 부지도 함께 기부체납된 것으로 알 려지고 있다. 하지만 야구장이 오히려 당초 목적성에 위배되며 또한 단오제 행사시 장애물로 전락한다는 우려섞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전수교육관과 광장 역할을 해줄 평지 사이에 커다란 펜스 시설물이 설치 되어 있어 진입 동선이 길어지게 되고 행사 취지에도 맞지 않는 형태라는 것이다. 더욱이 영광군에서 혈세를 투입해 마련한 야구장이지만 현재의 모습은 야구장이 라고 부를수 있는 시설물은 펜스 시설 뿐이다. 야구단체 관계자에게 야구장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 보니 경기를 진행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내놓았다. 화장실 등편의 시설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야구장 건설이 김준성 군수의 시책 사업이었던 만큼 불가피 했던 것으로 전하고 있다. 야구장 건설에 앞서 단오보존회와 법성면 여론은 해당 부지의 다목적성을 고려해 잔디광장으로 요구 했지만 당시 영광군에서는 야구장으로 끝까지 밀어 붙였다는 것이다. 야구장을 조성한곳도 스포 츠산업과가 아닌 관광과인 것으로 확인 됐다. 바로 옆전수교육관은 문화사업소 소관이다. 부지 마련과 단오제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법성포단오보존회 입장에서 바라보는 야구장은 애물단지로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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