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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한민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강연 성료영광군은 지난 28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한국홍보전문가로 불리는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현장 참석을 통한 대면과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강연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서경덕 교수는 강연에서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구독하고 신뢰하는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신문매체에 독도광고를 게재하고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전광판에 비빔밥과 막걸리 광고를 제작해 올려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일화 등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김치와 비빔밥, 그리고 한글을 통한 세계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에티켓, 창의력 사고와 적극적인 실행력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을 넘어 글로컬(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시대에 영광군민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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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하세요!영광군은 오는 4일부터 전기자동차 하반기 물량 접수와 함께 PM(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하반기 전기승용차 39대, 초소형전기차 25대, 전기화물차 21대에 대한 구매를 보조하고, PM은 1인당 30만 원씩 50대 한정하여 지원한다. 전기자동차의 보조금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450만 원, 초소형 전기차는 최대 965만 원, 전기화물차는 2,150만 원을 지원하며 각 차종별로 지원금은 상이하다. 전기승용차 중 가장 수요가 많은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는 1,450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에선 현대 포터2, 기아 봉고3를 각각 2,15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서접수일로부터 3개월 전에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 등이며 보조금 지원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후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통해 하면된다. PM(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은 전기차와 동일한 주소지 요건과 함께 원동기 이상 면허를 소유한 군민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면허증과 등본을 가지고 영광군청 이모빌리티산업과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필수적으로 이모빌리티협회에서 실시하는 P.M. 안전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지원모델은 모토벨로, KJ모터스, 에코아이 제품들 중 KC인증 획득 및 안전모 등이 포함된 제품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PM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영광군은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계도기간을 7월까지 운영하고 8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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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생활불편 우수사례 발굴 활동 활발영광군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종호)은 지난 24일, 1박 2일간 충북 단양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견학은 영광군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하고, 영광군 우수관광단지 조성 정책제안 발굴을 벤치마킹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21. 3. 1.부터 2023. 2. 28.까지 행정안전부로부터 위촉을 받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관광지 안전수칙 준수 예방 홍보, 환경정화활동, 저소득층 및 노인시설 이·미용자원봉사, 아동시설 기부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이종호 대표는 “앞으로도 관내 주민의 일상생활 불편함을 발굴하여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고, 살기 좋은 영광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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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번영회, ‘제3회 홍농읍 선·후배의 날’ 개최홍농읍번영회(회장 성기환)는 26일 홍농 커뮤니티센터에서 홍농읍 출신의 모든 선·후배가 함께하는 "제3회 홍농읍 선·후배의 날" 을 개최했다. 홍농읍 선·후배의 날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홍농에 대한 사랑과 애향심을 고취하여 선·후배 간의 정과 우의를 다지며, 만남과 소통으로 홍농의 진정한 화합을 이뤄내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자, 도의원, 군의원 당선자, 김관필 홍농읍장, 김남철 굴비골농협장, 정명수 영광군 연합 번영회장, 조성호 재경 영광군 향우회장, 권제오 재경 홍농읍 향우회장, 재경 홍농읍 향우 등 200여명과 지역민과 함께 500여명이 참석해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 애향인 상에는 이종빈 재경고문님, 자랑스런 공무원 상은 홍농읍사무소에 재직 중인 최기영, 박창환씨, 자랑스런 번영회원 상에는 김미심, 송영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기환 홍농읍 번영회장은 개회사에서 “홍농읍민의 날을 부활시켜 지역민과 향후들과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홍농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이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재경이나 출향인들에게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홍농읍 선·후배의 날은 홍농읍민의 날, 홍농 향우의 날 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단합과 화합의 물결이 홍농에서 시작돼 영광 전역으로 확산돼 영광지역의 발전을 주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6.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을 듬뿍받아 이 자리에 섰다”며 “‘군민 모두가 주인인 시대,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군민행복시대" 를 반드시 열어가겠다”면서 “군수공약 사항인 ‘행복지원금 100만원’을 여기에 앉아계신 군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노력해서 추석전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농읍민들의 박수와 환호속에 내년에 개최하는 "제22회 홍농읍민의 날"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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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실 공무원과 청원경찰, 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민원인이 폭언, 집기 파손 등 폭력을 행사하는 가상 상황을 재현하여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으며,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취 및 촬영, 청원경찰의 제지,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신속한 경찰서 상황 전파와 출동으로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담당공무원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와 직접 연결된 비상벨로 경찰관이 출동해 가해 민원인을 제압하고 연행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대응효과를 높였다. 영광군은 지난 2월, 종합민원실장을 반장으로 하여 민원실 전 직원을 지휘통제, 초기대처, 민원인 대피, 피해공무원 구조팀으로 나눠 비상상황 대응반을 편성하고 각 팀의 임무숙지와 상황 연습을 위해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폭언 및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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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교통약자 이동편의「바우처택시」본격 운행영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여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 특별교통수단인「장애인콜택시」는 그대로 운행되고 비휠체어 이용객들의 이용 불편과 대기시간의 소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우처택시」 6대를 도입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를 활용하여 운영되는 방식으로 평소에는 일반승객을 대상으로 운행되다가, 「전라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콜이 들어오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행된다. 이용대상자는 기존 운행중인「장애인콜택시」이용대상자 중 비휠체어 탑승 이용자이며, 「전라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1899-1110)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 이용요금은 장애인콜택시 이용요금(기본 500원, 1㎞당 100원, 상한가 1,000원)과 동일하고 카드로만 결제 가능하며, 이용대상자의 이용 횟수는 1인 일 4회 및 월 30회로, 1회 최대 3만 원까지만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바우처택시」의 도입으로「장애인콜택시」와 더불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참여 증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바우처택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교육을 하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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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작은 전시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 예술의전당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성과평가회는 그동안 참가자들이 영광군에 살아보면서 체험하고 경험했던 것들을 사진, 글, 영상뿐만 아니라 체험활동으로 만든 결과물 등을 전시하여 서로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기 참가자는 총 3명으로,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청년들이 4월부터 3개월간 영광군에 거주하며 청년창업사업장 탐방, 영광군 문화투어, 마을주민과 융화프로그램, 창업교육,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이번 참가자 중 1명은 영광군으로 귀농을 계획하고 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4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444)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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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4일(금) 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불링의 문제가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문제의식을 높일 필요성일 느껴 실시하였다. 이번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특징을 알고 또한 사이버 성폭력과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 과정을 알고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다루었다.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와닿을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들어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이버폭력에 관한 도움 요청은 1388 청소년전화를 통하여 요청할 수 있으며 사이버 도박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112를 통하여 신고할 수 있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행중인 프로그램은 자기개발수업(주니어철인,봉사활동), 전문체험수업(ITQ자격증반), 예술체육수업(농구, 기타, 방송댄스), 교과연계수업(영어, 한국사) 등이 있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10월부터 예비중학생(초6)도 모집할 계획이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영광군에서 관내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급식 및 귀가지원과 분기별 주중체험과 주말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2022년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청방법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문의 사항은 061)353-1318로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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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7기 이끈 제49·50대 김준성 영광군수 이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저는 영광 군수의 소임을 마칩니다. 제가 영광 군수로 취임하여 군정을 이끌어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막상 여러분과 헤어지는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만감이 교차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위해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고, 그동안 저와 동행하여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군민들에게 ‘영광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저와 7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인구감소가 여전하고, 미래 변화를 이끌 신성장 산업 발굴, 현재 진행 중인 SRF 열병합발전소 행정소송 등 제가 시작한 일들을 제 손으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친애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제가 재임하는 동안 많은 군민들과 향우들께서 ‘지역에 활기가 넘친다.’ ‘군민들이 행복해 보인다.’라는 말씀으로 군정을 격려해 주셔서 여러 난제와 불확실 속에서도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더 큰 영광, 더 좋은 미래라는 확실한 목표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군민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사명”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전남 22개 시장·군수 직무수행평가 1위, 2020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군이 2019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속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도내 최초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한 영광사랑상품권은 가맹점 2,600여 개소, 누적 판매액 1,234억 원을 돌파하여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하였습니다. 3代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군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은 물론, 전국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쌀값 하락 등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국 최초 농가 보유 벼 전량 매입과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7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지켜내기도 했으며, 4년 연속 투자유치 대상, 영광굴비 4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대상 등 중앙 및 전라남도 등의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264회의 표창 수상과 “전국 최초 영광군”이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획득하여 우리 군 행정의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성과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저를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재임 기간 동안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했지만 군민 여러분의 더 큰 기대를 충족치 못한 부분에 대하여도 많은 반성과 함께 진한 아쉬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땀방울을 모아 하나하나 놓았던 주춧돌이 먼 훗날 영광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었다고 군민들의 가슴속에 기억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만족하고 마음 편히 평범한 군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떠나면서 군민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광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견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선거입니다. 5만 2천여 명의 군민 의견이 모두 같을 수는 없습니다. 때론 상대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거는 끝났습니다. 그동안 이슈가 되었던 많은 의견들이 단지 절차나 방법을 달리하였을 뿐 영광군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한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분열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통합으로 미래 영광의 참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제51대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자를 중심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이 자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삶을 살아간다면 시간이 흐른 뒤에 소원하고 희망하던 일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니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비록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해야 할 일은 흔들림 없이 해 나가는 부지불온(不知不慍)의 마음으로 군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원히 이 아름다운 기억과 인연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웃는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라며, 이제 군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 사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영광군과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제 이임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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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이 지자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했다. 영광축협은 올해 여름철이 지난해에 비해 폭염(일 최고기온 33℃이상)이 일찍 시작되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에 나섰다.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영광축협 2천만원, 전라남도·영광군 6천9백만원, 농협중앙회 3천만원 총 1억 1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광군 관내 축산인 총 849농가에 축종별로 한우, 젖소, 가금, 양돈, 양봉 농가에 지원했다. 이강운 조합장은 “이번 공급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조합과 전라남도, 영광군, 농협중앙회가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원한 사업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축산 농가들의 소중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사료 효율 증가 및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