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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광군 건전한문화 조성운동 지원사업지방재정법 제17조 및 영광군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제13조에 따라 영광군 건전한문화 조성운동 지원사업을 붙임과 같이 공고합니다. 1. 사업추진기간 : 2022. 3월 ~ 12월 2. 신청 및 제출서류 -신청기간 : 2022. 1. 3. ~ 1. 23. - 21일간 -신청장소 : 영광군청 총무과 소통분권팀(061-350-5817) -신청방법 : 총무과 직접 방문 접수 ※ 신청은 근무시간(09:00~18:00) 내에 접수 3. 문의사항 : 총무과 소통분권팀(☎061-350-5817) ▼아래 첨부파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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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 개최영광군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영광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영광군의회가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맞이하여 군민과 함께 열린 의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현직의원님을 비롯한 김준성 군수, 김정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집행기관의 부군수, 실과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장영진 의회운영위원장의 영광군의회 30년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공로패 수여, 최은영 의장의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그동안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동반자로 영광군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김준성 군수와 지방자치와 의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강필구, 장기소 의원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은영 의장은 기념사에서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갈 영광의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다가올 50년, 더 나아갈 100년을 군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개원 30주년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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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산하이패스IC 목포방향 개통영광군은 지난 29일 오후 영광군 군서면 보라리 서해안고속도로 영광휴게소에 연결하는 불갑산하이패스IC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의장, 엄인섭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공사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불갑산하이패스IC(하행선) 건설은 2015년 국토교통부에 건의 및 영광군과 한국도로공사 간 하이패스IC 건설사업 협약을 통해 사업규모, 노선 등이 확정됐으며, 이후 영광군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9년 8월 공사를 착공해 2년 5개월간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행해 29일 오후 개통식을 가졌으며 당일 14:00부터 하이패스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버스포함)만 이용이 가능하다. 김준성 군수는 “불갑산하이패스IC 개통으로 남부지역에서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성 향상과 우리 군 주요 관광지인 불갑테마공원, 불갑사지구 관광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교통물류 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 불갑산하이패스IC 상행선(서울방향)은 영광읍 학정리에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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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영광교구 봉공회, 은혜의 성금 201만 원, 사랑의쌀 200kg 기탁원불교 영광교구 봉공회는 지난 29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영광군에 불우이웃돕기성금 201만 원과 사랑의 쌀 200kg을 기탁했다. 원불교 영광교구 봉공회는 40여 년간 지역봉사에 앞장서오고 있는 봉사단체로서 물질개벽 시대에 물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물질의 은혜를 나누고자 활동하고 있으며 정신개벽 시대의 소명에 맞게 ‘봉공이 일상이 되도록’ 사랑의 정신, 나눔의 정신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봉공회 대표 최경무 교무는 “올해 봉공회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영광지역의 이웃들에게 은혜를 전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성금과 은혜의 쌀을 모금했다”며, “그동안 모은 성금 201만 원과 쌀 20kg 1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기탁을 통해 원불교 영광교구 봉공회가 은혜의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봉공회의 나눔의 실천은 평화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이루고자 하는 교조의 가르침과 꿈에 이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탁하신 은혜의 선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전해 드리고 지역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잘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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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주)금호, 희망2022 나눔캠페인 물품기탁농업회사법인(주)금호는 지난 28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자 영광군에 쿠키, 도너츠, 카스테라 빵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주)금호는 지역 특산품인 찰보리, 모시를 비롯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꾸지뽕 잎과 단호박, 모링가를 이용해 건강한 쿠키와 부드러운 구운 도너츠, 카스테라 빵을 생산해 이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는 우리 지역 업체로 그동안 우리 밀 빵과 쿠키 등을 개발해 각종 대회에서 대상등을 수상했고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열대지방에서 생산되는 모링가를 우리지역에 처음 도입해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재배 · 생산하고 올해 새롭게 ‘부드러운 구운 도너츠’ 개발로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청 대표는 “농업회사법인(주)금호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기술개발과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통한 농업경쟁력 고양에도 기여하고 1차 산업부터 6차 산업인 가공, 유통까지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기업, 지역민의 마음과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혁신과 지역 특산물 개발을 위해 도전하며 이를 제품화하시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농업회사법인(주)금호 박청 대표님을 보면 새로운 힘이 난다”며, “어려운 중에도 나눔을 지속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웃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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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오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기탁영광공오회는 지난 28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영광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4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영광공오회는 영광에서 2005년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 친목도모와 함께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뜻을 정하고 모인 청년친목단체로서 청년들이 고향을 지키고 농업과 택배업, 건설업, 한빛원자력본부 회사원, 부모님의 가업을 이은 굴비판매업, 식당운영 등을 통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민 회장은 “이번 사랑의 쌀 기탁은 회원들이 이웃사랑과 지역봉사를 위한 마음으로 이뤄졌다”며, “젊은이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의 발전과 함께 우리고장을 ‘젊은 고장, 활기찬 고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기탁을 통해 젊은 청년들의 힘을 느낄 수 있어서 기쁘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니 영광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영광나눔냉장고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따뜻한 선물이 되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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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영광을 달군 주요 NEWS◆생후 10개월 아기 울자, 화장실에 가둔 아이돌보미 지난 9일, 영광군 자활센터 소속 50대 아이돌보미가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생후 10개월 된 아이를 화장실에 가두는 등 아동학대 정황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 아이의 부모는 해당 기관에 즉시 민원을 제기했고,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남지방경찰청과 함께 돌보미의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10개월 쌍둥이 형제를 키우는 엄마 A씨는 평소 안방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았지만, 이날 사정이 있어 거실에 카메라를 옮기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CCTV 영상 속 K씨는 이유식을 뱉는 아이에게 “또 그런다”면서 손으로 때리는 듯한 둔탁한 소리가 선명히 들리고 곧이어 아이의 울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울음이 그치지 않자 K씨는 폭언을 하며 아이를 화장실로 데려가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도 켜지지 않은 화장실에서 아이 혼자 두고 급기야 문까지 닫는 돌보미의 모습에 논란이 되고 있다. K씨는 평소 안방에 설치된 카메라를 의식한 듯 안방 문을 닫는 치밀함까지 보였지만, 안방에서 아이 옷을 가지고 나오던 중 거실에 설치된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고 크게 당황했다. 이후 180도 달라진 돌보미의 모습에 부모는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난원에서는 “피해 보호자에 민원 접수에 따라 해당 영상 확인 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했다”면서 “아이돌봄지원법에 따라 해당 돌보미에 6개월 활동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기관에서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자세한 사항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 것”이라고 전했다. ◆레미콘 노동자 집단해고에 ‘경찰 연행’까지 관내 레미콘차량 노동자들이 집단해고에 이어 불법 집회 혐의로 연행되면서 사측과 노측의 대립이 조기에 마무리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양측간 운반비 단가 분쟁으로 갈등이 고조되면서 레미콘 수급 불안정으로 건설 현장에도 차질이 큰 실정이다. 지난5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 사이 관내 레미콘제조업체 6곳 정문 앞에서 업체별로 10여 명씩 항의 집회를 진행하던 중 해고 노동자 3명을 포함한 노조원 5명이 불법 집회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정문 앞에서 차량 출입을 막아 업무방해, 집회 신고 장소를 벗어나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집회현장에서 경찰은 해산명령을 했으나 노조원들이 응하지 않자 기동대 등을 투입해 강제해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J업체 앞에서 4명, S업체 앞에서 1명 등 노조원 5명을 연행해 유치장에 수감 후 1차 조사를 마치고 이날 밤 9시께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행된 노조 간부 중 한 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노측은 “지난 5.18일 영광지역레미콘 제조사 사장단은 운반비 인상과 8시간 노동을 요구하는 노동자 33명을 문자 한통으로 해고했다. 하루아침에 일터에서 쫓겨난 노동자들이 사측의 무자비한 해고에 항의하며 5.24일부터 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자 사측은 기다렸다는 듯 ‘회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집회에 참가한 해고노동자들을 모조리 영광경찰서에 고발했다. 더 기막힌 사실은 사측의 고발장이 접수되고 단 이틀 만에 영광경찰서가 해고노동자들에게 무더기 출석통보를 했다는 것이다. 사측의 집단해고로 촉발된 노사분쟁 사건에서 이와 같은 초고속 수사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것은 수사가 아니라 사측의 사주를 받은 진압이다. 합법적 수사를 가장한 폭력 진압이다. 영광경찰서가 영광지역사회 유지인 사장단 편에서 해고노동자들 탄압할 수도 있다는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며 영광경찰서장 파면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책 없이 영광에 등장한 공유 킥보드 ‘위험천만’ 이달 19일부터 관내 주요도로 곳곳에 놓인 공유 킥보드 ‘지쿠터’로 인해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018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공유 킥보드는 친환경성을 갖춘 편리한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승승장구했지만, 관련 사고가 늘면서 9월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철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관내에는 이제야 도입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민원의 주요 내용은 부정 주차, 헬멧 미착용, 무면허 운전, 역주행 운전 등으로 공유 킥보드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돼 불안감이 크다는 점이다. 하지만 관내 공유 킥보드 이용자 대부분이 학생들로 면허 인증 절차가 허술하다는 지적도 크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해 안내에 따라 결제수단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누구나 이용가능해 운전 면허증이 없는 중고등학생들이 선배나 부모님의 면허증을 이용해 타고 다닌다는 민원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 인구 소멸위기…‘인구감소지역’ 89곳에 포함돼 영광군 전체 인구수가 9월 기준 52,119명으로 53,000명이라는 지선이 무너졌지만 군은 아직도 인구 5만 4천명 지키기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군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인구정책 시행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올해 3년차 추진 중이지만, 효과 없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올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89곳 인구감소지역에 영광군도 포함되면서 영광군의 인구시책도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는 전남과 경북에서 각각 16곳, 강원 12곳, 경남 11곳, 전북 10곳 등이다. 부산과 대구 같은 광역시에도 모두 5개 구가 포함됐고, 수도권에서도 인천과 경기에서 군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17개 시도를 제외한 226개 시·군·구 중의 40%를 차지한다. 서울·수도권 이남의 혁신도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셈이다. ◆합계출산율 전국1위에 숨겨진 비밀 영광군 인구가 2021년 7월 기준 52,407명으로 53,000명 이라는 지선이 결국 무너졌다.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했지만, 줄어드는 인구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파격적인 출산정책만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출산장려금사업'이 에산 낭비와 효과없는 정책이라는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영광군의 경우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출산장려지원,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귀농·귀어 지원, 행복가정 조성 및 교육환경 개선, 전입세대 지원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 500만 원, 둘째는 1,200만 원, 셋째부터~다섯째아 3,000만 원, 여섯째아 이상 3,5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인구 5만3천도 붕괴되는 등 인구 절벽 현상은 두드러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인구 구성의 불균형이다. 이는 노동력을 제공해야 하는 젊은 세대보다 복지의 대상이 되는 노인 세대의 비율이 훨씬 많아지는 데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예산을 쏟아 붓고 있으나, 출생아 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경쟁적으로 펼치는 출산장려금 정책이 효과는 거의 없고 예산만 낭비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영광군, 열병합발전소 SRF 연료사용 허가 '양날의 칼' 영광열병합발전소 SRF 연료 사용허가가 영광군의 양날의 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영광군이 고형연료 사용 허가신청에 대해 불허가한데 이어 발전소측이 올해 8월20일 재차 허가 신청을 접수하면서 열병합발전소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상황이다. 영광군은 열병합발전소측의 SRF 재허가 신청서를 13일까지 보완해서 제출하라고 요구했고, 군의 검토 기간인 10월19일 이전에 추가적인 보완 서류 요구 또는 SRF 연료사용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나, 군의 결정이 일찍 도출될 수 있다는 일각의 분석과 함께 영광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불허가 방침 배경은 사업자측이 제기한 행정소송이 현재 진행중이라는 점이 일단 작용한다. 본지 취재결과 사측은 지난해 7월 31일 고형연료사용 허가 불허처분 이후 1년 넘게 지역사회 및 지역 언론사 등과 주민수용성 확보 등을 통해 많은 파장이 예상되는 행정소송으로 이어지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본질과 다르게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가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변질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불허처분으로 본격 행정소송으로 이어진다면 소송과는 별개로 행정소송에 따른 수백억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발생된 손해액에 대해 민사소송 제기와 영광군, 김준성 영광군수, 담당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구성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동안 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지역내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영광읍내 중·고등학교 남녀공학으로 개편해야 관내 중학교 운영체제를 분리통합해 남녀공학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영광읍 학교별 학생현황은 영광초등학교 806명(남403, 여403), 영광중앙초등학교 457명(남225, 여232), 영광중학교 206명, 해룡중학교 203명, 영광여중 387명, 영광고등학교 209명(남127, 여163), 해룡고 509명(남285, 여224), 영광공고 249명(남157, 여92)이다. 지역주민들 사이에는 중학교를 분리통합해 개편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관내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 A씨는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이 비슷한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남녀공학은 시대의 흐름”이라며 “학생들이 성장하며 거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남녀공학인데 중학교에 진학하면 여학생들은 학교를 선택할 수 없어 혼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여건 악화(학생수가 내신기준에 못미쳐 고교 내신등급 문제와 인문계·자연계 구분 불가로 취향에 맞는 진학교육의 어려움, 전담교사 미배치 등) △도서관 및 기숙사등 구조적 문제로 교육환경 열악 △도·농간 학력격차와 청소년 인성교육 문제 △도시로 전학시 경제적 부담 가중 △학생 유출에 따른 지역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침체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분리 통합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진학여건 해소와 지역 중심 명문고등학교로의 육성 가능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감소 △쾌적한 교육환경에 따른 올바른 인격형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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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연말 평가에서 3관왕 차지법성면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영광군에서 추진한 각종 평가 결과 세 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법성면은 ▲산림공원과 소관 산불예방 ▲도시환경과 소관 쓰레기종량제 추진 분야 등 2개 부문 최우수(1등) 읍면 선정 ▲기획예산실에서 추진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책에서 우수(2등) 부서로 선정됐다. 각 실과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연말 평가는 업무 특성상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시책이 아니며 연초부터 계획을 수립해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평가 결과 우수 부서로 선정되는 것도 가치가 있지만 법성면은 3개 모두 상위로 평가받아 그 가치가 배가 됐다. 임형표 법성면장은 “연말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보니 지난 1년 동안 직원들이 땀 흘렸던 모습, 엄중한 코로나 상황 등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며,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뒤따라오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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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년 연속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영광군은 지난 29일, 2021년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음식문화개선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체계 구축 및 도민들의 인식개선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올해는 음식문화개선 8개 부문 20개 정량·정성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영광군은 도민안심식당 지정 확대,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추진, 남도음식거리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은 식품접객업 영업주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이 음식문화 선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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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 ‘대상’ 수상영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법에 의한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30개 노선, 260km)의 포장도 및 배수시설 정비 등 전반적인 도로 유지‧보수를 평가하며, 영광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하는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도로시설물 정비를 위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연중 포트홀 정비, 도로 노면청소, 과속방지턱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상수상으로 각 1위 시‧군‧구가 참여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로정비 중앙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을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