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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9월에 집중된 행사에 맞춰 도로변 꽃단장에 나서영광군은 9월에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9.4.∼9.5.), 불갑산 상사화 축제(9.18.∼9.24.), e-모빌리티 엑스포(9.26.∼9.30) 행사와 추석명절에 대비해 가을꽃 식재와 가로변 정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패추니아 등 5종 60,000본의 꽃묘를 시가지 고정형 꽃박스 550개, 벽걸이형 꽃박스 1,800개, 회전교차로 화단 2개소 등에 9월 3일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 22호선과 국도 23호선에서 영광읍으로 진입하는 주요 지역의 중앙분리대 녹지대, 가로수, 인도 변에 발생한 잡초를 제거하는 등 가로변 정비작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군은 4계절 꽃피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계절별로 꽃묘를 식재하고 있으며, 추석명절과 9월 중 각종 행사에 향우와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에 대비해 가을꽃 식재와 가로변 정비에 어느 때보다 각별히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꽃이 활짝 핀 거리를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활기차고 역동적인 군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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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아름다운 칠산바다 풍경 공짜로 감상하세요!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 기간 동안 칠산타워를 무료개방 한다. 군은 축제 첫 날인 30일 송가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MBC축하쇼(송가인 특별출연), 불꽃쇼 등이 20시부터 시작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밤10시까지 칠산타워 전망대를 연장운영하고 남은 2일간 무료로 정상 운영한다. 영광칠산타워는 높이 111m로 전남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영광 해양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최근 축제와 추석명절 칠산대교 임시개통을 앞두고 전망대 유리창과 스카이워크(투명바닥)를 깨끗이 정비하여 보다 선명하게 칠산바다와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 해제면 도리포와 영광 염산면 향화도를 잇는 칠산대교가 추석 명절기간 임시 개통된다.”며 “임시 개통기간 중 칠산타워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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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신규사업 참여자 모집영광군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신규사업 참여자 33명을 오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 1억 5천만 원을 신규 확보하면서 긴급하게 추진하게 됐다. 추가모집 분야는 신규사업으로 군서면의 100리 꽃길 조성사업과 상하수도사업소 공공하수 및 분뇨처리시설 환경정비사업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영광군민이며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나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업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로 약 4개월간 대상 사업지에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 지급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25시간 이내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실직 및 휴·폐업자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 (350-4612)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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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본격 준비 돌입영광군은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과 관련해 지난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회로부터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주요행사 및 세부계획을 듣고 축제 준비에 따른 각 실과소, 읍면별 추진 계획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라는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는 축제장 내 쉼터 조성과 편의시설 확대를 통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상사화 주제공연과 신규 야간 프로그램 편성 등 다양한 공연·전시·야간 행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축제 총감독을 선임하여 축제기획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축제주제와 맞는 ‘경운스님과 인도공주’ 개막식 주제공연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야간 프로그램 강화 및 레드원 EDM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다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삼정자 주차장에서 ‘사랑의 연줄 드리우기’행사를 시작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걷는 ‘상사화 꽃길걷기’ 및 주제공연으로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전국다문화모국춤 페스티벌, 상사화 군민가요제, 상사화 어린이 가요제, 커플 상사화 가요제, 오케스트라 공연, 국악공연 등 무대 행사, SNS 사진 인증샷, VR/AR 체험 등을 비롯해 지역동호회가 중심이 된 상사화, 야생화, 산약초, 수석, 분재, 사진·미술·서예·시화전 등 전시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사화 쌀을 포함하여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산품 판매장과 굴비시식회 및 마을장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상사화는 9월 한 달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광군은 많은 사진작가 및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주차장 정비 등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로 자리 잡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풍부하게 준비됐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붉게 타오르는 상사화 꽃길을 걸으며 정열적인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을 나누고 남도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는 전라남도대표축제 및 문화관광육성축제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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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영광관광 일번지’를 위해 구슬땀불갑면(면장 강성욱)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다가오는 불갑산 상사화축제에 대비하여 불갑면의 아름다운 생활·자연환경을 가꾸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상사화의 본고장답게 불갑산 상사화 군락지 주변뿐만 아니라 논·밭두렁에도 상사화를 식재하고 지속적인 보존관리로 영광관광 일번지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불갑면은 타 지역에 비해 가축 두수가 많은 것을 감안하여 매일 마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구밀집지역, 하수구, 축사 등 방역취약지를 위주로 방역을 실시하고 규모가 큰 축사에는 방역장비를 대여하여 주는 등 효과적인 방역으로 깨끗한 불갑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불갑면 천년방아에서부터 불갑산 입구까지 ‘무궁화나무 꽃길’을 조성하고 나무 가지치기와 거름주기 등을 마쳤으며 불갑산 상사화축제에 맞춰 축제 개최 전후로 무궁화 꽃길을 몇 차례 더 정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강성욱 면장은 “영광관광 일번지 불갑을 위해 구슬땀 흘리며 노력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이 있는 불갑에서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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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영광 녹색농촌체험마을서 민박간담회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올 들어 다섯 번째로 영광 법성면 산하치마을 주민 및 대마산단 블루이코노미 기업인과 민박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는 김준성 영광군수, 이장석 도의원, 강필구 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산하치마을 한옥체험관을 방문해 30여 명의 주민과 진솔한 삶의 대화를 나눈 후, 대마산단 e-모빌리티 연구센터로 장소를 옮겨 20여 명의 블루 이코노미 기업인과 밤 10시까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고정석(63) 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은 우각산, 벌바위산, 초피산으로 둘러싸인 산하에 위치해 산하치(山下治)라 불린다”며 “이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때문에 녹색녹촌마을로 선정돼, 이제는 전남 최고를 넘어 전국 최고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박점규(75) 마을 노인회장은 “산하치마을은 경로당이 노후하고 협소해 마을 노인들이 복지혜택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로당 시설 개보수를 건의했다. 홍성태(57) 개발위원장은 “마을 장류(메주)사업 활성화를 위해 황토로 된 발효실 건립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에 대해 “주민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과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한 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을에서는 또 김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귀농인 자녀이자 마을 최연소자인 김승연(초등 6년) 학생이 꽃다발을 선사했다. 주민과의 대화 중 박덕순(50․여) 체험마을 사무장은 시 낭독을 하고, 이에 김 지사가 답가로 ‘행복’이란 노래를 불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마산단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이어진 영광 블루 이코노미 기업인과 간담회에서는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기대감을 표하고, e-모빌리티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기업인들은 e-모빌리티 보급 확산을 위해 초소형전기차와 전기이륜차에 도비 보조금 지원과 초소형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건의했다. 또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 O&M 교육․훈련센터 설립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관공서에 초소형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을 통해 초소형전기차 보급 확산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구매 지원을 실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전문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국고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이 e-모빌리티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다같이 노력하는 동시에 도민들도 많이 사용해 수요 시장을 만들어주는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영광의 e-모빌리티 참여 기업 발전의 모멘텀이 돼 전남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 e-모빌리티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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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설도항 둘레길 코스모스 꽃길 따라 자전거 여행을 떠나요!염산면(면장 박노은)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염산면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염산면 설도항 둘레길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올 여름 폭염과 가뭄 속에 염산면에서 식재한 꽃씨와 모종이 제 때 개화할 수 있도록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주고 코스모스가 만발할 수 있도록 꽃망울을 따 주는 등 관광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지금은 아름답게 활짝 핀 코스모스들이 방문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염산면에서 관리 중인 둘레길은 설도항에서 합산항까지 방조제 7㎞와 염전 및 청보리 농장을 구경할 수 있는 농어촌도로 5㎞를 합하여 총 12㎞이며 가족·연인과 함께 자전거 및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코스이다.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염산면무소에 비치된 자전거 무료이용 약정서를 작성하고 안전운행 요령 숙지 후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박노은 염산면장은 “칠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영광군이 더욱 매력 있는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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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폭염대비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군남면(면장 김희종)은 지난 7월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더위와 폭염에 대비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김희종 군남면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지내들 옹기돌탑공원과 새마을동산, 시가지 꽃길 등 우리지역의 주요 명소가 더욱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8월 한 달은 폭염으로 인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일시 중단됨을 안내하고 “가까운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휴식도 취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9월에 다시 뵙자”며 건강에 유의하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고 어르신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8월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일자리사업을 일시 중단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열사병 및 폭염예방 기본수칙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요령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상세히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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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사화 연구에 추진력 더해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인 전남 영광군 불갑사에 진노랑상사화가 첫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불갑사에 피어난 진노랑상사화는 백합목 수선화과 상사화속에 속하는 꽃으로 상사화속 식물 중에서 가장 빨리 꽃을 피우며 번식이 어렵고 자생지가 한정돼있어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4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상사화 대량증식과 개화기 조절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상사화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상사화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나 상사화 전담팀이 꾸려지면 상사화 개화 시기조절이나 대량증식, 산업적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연구의 물꼬를 틀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상사화 축제는 매회 3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만큼 유명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의 수요에 부합한 체험이나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시점에 상사화 전담팀의 구성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품종 육종이나 상사화의 생육 특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상사화 주산지로서 영광군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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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 진노랑 상사화 벌써 활짝 피어상사화 축제로 잘 알려진 영광 불갑사에 벌써 진노랑 상사화가 활짝 피어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상사화속(屬)식물 중 가장 부지런한 진노랑 상사화는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에 꽃을 피우며, 자생지가 전라도로 한정되어 있어 멸종위기식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귀한 꽃이다. 불갑사 관광지에는 진노랑 상사화 외에 붉노랑 상사화, 제주 상사화, 위도 상사화, 상사화, 백양꽃 등 다양한 종류의 상사화가 서식하고 있어 매년 9월 축제 기간에 절정을 이뤄 이를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올해는 불갑사 관광지 진입로 주변 논두렁에 20만 본의 상사화를 추가로 식재하여 더욱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프로그램 연출 우수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개최될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천년 사랑을 품다’라는 주제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