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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기 야구대회에서 영광리그 샤크스 ‘준우승’으로 유종의 미광주일보와 전남문화가 주최하고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영광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 결승전이 지난달 29일 영광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열렸다. 광일리그 결승에서 영광리그 샤크스팀은 메리츠화재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8-7 1점 차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광일리그 결승전에서는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1회부터 2점씩 주고 받은 두 팀은 2회도 쉬어가지 않았다. 2회초 연속 볼넷으로 맞은 추가 득점 기회에서 조성현의 타구가 좌중간을 가르면서 2타점 3루타가 되는 등 메리츠화재가 5-2를 만들었다. 샤크스도 김호진의 내야안타로 시작한 2회말 2점을 보태며 1점 차로 추격을 했다. 3회초 장영웅의 3루타로 6-4를 만든 메리츠화재가 3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수 조성주가 임용신에게 안타는 하나 내줬지만 탈삼진 3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다. 4회말 샤크스가 박근표의 3루타와 김호진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지만 메리츠화재가 5회초 1점을 뽑으면서 8-5로 달아났다. 샤크스가 그냥 물러나지는 않았다. 5회말 상대의 잇단 폭투로 8-6까지 좁힌 샤크스, 시간 제한으로 6회말 마지막 공격이 진행됐다. 샤크스가 사사구 3개로 2사 만루를 만들어냈다. 박정재의 1루 땅볼 때 타자주자가 태그를 피하면서 3루에 있던 주자가 홈에 들어왔다. 1점의 피말리는 승부,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던 메리츠화재의 장영웅이 마지막 타구를 직접 잡아 1루에 송구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대회 마지막경기로 치러진 무등리그 결승에서는 포비스가 순한방병원을 상대로 집중력 싸움에서 앞서면서 화끈한 타격으로 18-4 대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포비스의 홍정환과 메리츠화재의 최홍준이 각각 무등리그와 광일리그 MVP로 선정됐다. 심판상은 이성진 심판위원에게 돌아갔다. 무등기대회를 총괄한 이영현 사무국장은 “부상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됐다. 특히 영광에서 활동하는 샤크스가 이번 대회 결승까지 올라온 점도 의미 있었다”며 “무등기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사회인 야구대회다. 6~7월부터 무등기대회 요강을 문의하는 전화도 많이 온다. 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이자 다른 리그의 팀들과 대결을 하면서 실력을 겨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다. 대회 참가를 못해 아쉬워하는 팀들도 많다. 더 많은 팀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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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영광굴비골 OPEN 볼링대회 개최영광군 볼링협희(회장 문성경)가 주관하는 ‘제15회 영광굴비골 OPEN 대회’가 지난 31일 영광 볼링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3게임 점수와 베이커 포맷 1게임을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클럽 3인조 단체전과 2게임의 합계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에 출전한 30명의 선수와, 클럽3인조 단체전에 출전한 27개팀 등 총 81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맘껏 뽐냈다. 대회결과 ▲클럽3인조 단체전 ▶우승팀은 김재훈, 이승용, 송일수 선수가 합작한 팀(럭키)이 총점 2217점으로 ▶우승 강재성, 이성자, 문성경 선수가 한 조를 이루고 있는(영광)팀이 총점 218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김경현, 정미라, 장선정의 (패밀리)팀이 총점 2168점으로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김경주선수(쿨클럽)가 총점 439점으로 1위의 영광을 안았고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 ▶박하원 선수(해룡중1)가 총점 434점으로 2위를 기록하면서 주위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3위는 총점 430점으로 강재성 선수(영광클럽)가 차지했다. 특히 2010년생 해룡중학교 1학년 박하원 선수가 성인들과 상대하며 2위의 이변을 연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영광볼링협회 문성경 회장은 대회를 마치면서 “이번 제15회 굴비골 OPEN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영광 볼링 동호인분들께 감사하다”며 “특히 개인전에 해룡중학교 박하원 군이 2위를 차지했는데 정말 축하하고 볼링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광군에도 학생부 볼링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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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수 출전으로 ‘몰수패’ 당한 영광군 축구 대표팀영광군 축구팀이 군을 대표해 출전한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순천시와의 경기중 경기종료 1분을 남겨두고 부정선수 출전이 적발되어 몰수패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이다. 25일 영광축구대표팀(동호인)과 순천축구대표팀(동호인)의 경기 종료 직전 순천축구협회 회장의 강력한 항의로 경기가 중단되었고 영광선수 중 5명의 부정선수가 적발되었다. 경기장에는 양측 체육회 관계자들과 축구협회장 등이 관람 중이었다. 축구 종목 참가인원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20명으로 구성하고 참가연령(자격)은 ‘1981년 10월 24일~ 1985년 10월24일 출생자 10명 등록 6명 출전’, ‘1981년 10월23일 이전 출생자 10명 등록 5명 출전’이다. 하지만 축구 참가신청서에 등록된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실제 등록한 선수와 다른 위장선수로 경기에 출전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축구 경기는 1985년 10월24일 이후 생으로 출전자격을 제한했으나 영광군 축구팀은 출전선수 명단의 사진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축구선수를 선수단에 포함시킨 것이다. 본지 취재결과 영광군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중 영광군청, 영광농협,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장 선수들의 활약으로 고흥군과의 16강 경기에서 승리한 영광군 축구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순천시팀과 8강까지 올랐다. 파죽의 승리를 거두던 영광팀은 8강에서 순천팀을 만나 4대 1로 경기를 이겼으나 상대팀의 강력한 항의로 부정선수 출전 사실이 탄로나 몰수패를 당했다. 이에 따라 영광군체육회 산하 영광군축구협회는 징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공정한 ‘스포츠맨쉽’으로 대회에 임하고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흘린 땀의 무게를 존중하고 페어플레이를 해야 하는 스포츠에서 성적을 향한 욕심으로 꼼수를 부린 결과 영광군 20개 종목의 285명 선수단에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지적이다. 특히 축구 종목은 영광에서 좋은 인프라를 구축한바 동호인들이 다른 종목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샀다. 영광 축구는 영광FC 초·중·고 엘리트부를 육성하고 영광에서 나고 자란 영광FC 출신 선수들이 프로팀으로 진출하고 국가대표도 배출되고 있다. 영광군 체육 관계자는 “참으로 부끄롭고 창피한 일이 일이다. 이러한 행태에 자라나는 영광 축구 꿈나무들에게 부조리한 행위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더 나아가서는 스포츠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영광체육도 결코 앞으로 도약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사태에 축구 종목 외 다른 종목에서도 위장선수를 출전시켰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어 군체육회 및 관계자의 철저한 검증과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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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④] 영광스포츠클럽 최수남 사무국장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반갑습니다. 영광스포츠클럽은 다세대·다계층이 참여하며 다종목 프로그램, 전문지도자가 제공되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영광군체육회와는 별도로 대한체육회 기금사업 및 특화사업 등 정부에서 영광군에 지원할 수 있는 체육사업을 영광군에 특화화 할 수 있는 분야로 연구하여 지원방안을 찾아가는 영광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최수남 입니다. Q. 영광스포츠클럽에 대하여 영광군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략히 소개해달라. 저희 영광스포츠클럽은 2018년 공공형 스포츠클럽으로 첫 출발하여 정부지원을 3년에 걸쳐 6억원을 지원 받아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지원을 받고 운영중에 있어 지역의 체육시설 및 관내 체육관을 이용하여 다양한 계층, 연령대의 군민들에게 다목적, 다수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기반의 사단법인 운영체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비용을 지원받아 저렴하게 영광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유치, 운영, 관리하는 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영광스포츠클럽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 및 회원현황은 어떻게 되는가? 우리 영광스포츠클럽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은 지자체 보조프로그램인 유소년 주말수영교실과 평일 저녁 6~8시까지 운영중인 군민 테니스 교실이 있습니다. 현재 주말 유소년 테니스교실은 회원수 50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자부담 3만원의 회비를 납부 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민 테니스 교실은 40여 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자부담 4만원으로 이용중 입니다. 대한체육회 특화 사업으로는 ‘청소년 축구교실 1종목’, ‘선수반 축구교실 1종목’,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인기있는 종목은 ‘필라테스’이며 영광 전 지역에 걸쳐 회원을 보유 중입니다. Q 영광에서 운영, 지원되고 있는 유소년스포츠클럽이 무엇인가? 현재까지는 축구에서 U-12를 대상으로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선수반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특화사업과는 다르게 엘리트 육성 및 풀뿌리 인재육성이라는 지역인재 육성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다른 종목의 유소년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며 보다 많은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영광 스포츠클럽의 궁긍적인 운영 취지는 무엇인가? 첫째, 다양한 연령, 계층의 지역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거점시설 중심의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이며 둘째, 청소년 건강증진, 우수선수 발굴에 기여 등 생활체육-학교체육-엘리트체육의 연계 발전을 위함입니다. 스포츠 클럽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지역 주민 중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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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③] 영광군볼링협회 문성경 회장Q. 본인 소개를 간단하게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영광군 볼링협회장 문성경입니다. Q. 영광 볼링 인기를 견인하고 생활체육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 있다면? 볼링 동호회원들과 일반인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 게임과, 학생을 위한 볼링 이벤트 게임을 계획하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볼링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볼링이 다른 생활체육 종목보다 시스템적으로도 잘 되어 있고 동호인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전무이사님과 이사님들의 도움과 그 계획에 따라 잘 참여해주시는 동호인분들 덕에 시스템적으로 운영이 원활한 것 같습니다. 동호인들을 위한 이벤트 게임과 매일 저녁 함께 볼링을 칠 수 있는 시간이 있기에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또 영광군은 어린아이들 학생들 남녀노소 누구나 볼링을 쉽게 접하며 즐기고 있기에 볼링 도시로 부상하기에 충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영광 생활체육 볼링 동호회 리그의 대하여 소개한다면? 동호회원분들의 긍정적인 경쟁으로 인한 실력향상과 각 동호회의 친목을 도모하는 경기입니다. Q 전라남도 체육회장기 볼링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하였는데 소감에 대해 말해달라. 지난 8월 전라남도 체육 회장기 볼링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했습니다. 각 시 ˙ 군 대표들과 각 지역 동호회원분들이 모여서 4일간 대회를 진행했는데 영광에서도 이런 큰 대회를 개최할 수 있고 충분히 대회를 운영할 수 있다는걸 알았기에 앞으로도 여러 대회를 유치해 개최한다면 영광군 볼링에 큰 발전이 될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Q. 볼링 엘리트부를 추가 확대할 생각이 있는지? 저희 영광에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추가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생활체육으로 볼링의 좋은점은 무엇인가? 볼링은 다이어트 효과를 기본으로 스트라이크를 했을 때 스트레스 해소가 됩니다. 최근에는 직장인과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대화나 몸짓, 격려 등을 통해 친화력이 상승하기도 하고 또 볼링은 자기감정을 통제와 조화로 볼링기록을 높일 수 있기에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볼링은 간편한 옷차림으로 즐길 수 있고 볼링장에 비치된 공을 가지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생활 속 운동입니다. 실내경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계절이나 날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건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영광에서 열리는 내년 전라남도 도민체전에 임하는 각오는? 영광에서 개최되는 만큼 꾸준한 연습과 합동훈련으로 종합 상위권을 노려보겠습니다. Q. 협회장으로서 영광군체육회나 의회에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요즘 볼링을 취미로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 중의 볼링선수가 목표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영광에서도 훌륭한 선수가 양성되기를 바라면서 그런 프로그램과 지원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영광 볼링동호인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는? 어려운 점, 불만족스러운 점들이 많을 텐데 부족한 회장 잘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더욱더 영광 볼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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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 광일리그 · 무등리그 4강 확정13번째 무등기 정상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 광주일보와 전남문화가 주최하는 제13회 무등기 광주 ˙ 전남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14일 영광 대매산단 야구장에서 열린 광일리그 8강전을 시작으로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뽑낼 무대에 돌입했다. 광주 ˙ 전남 사회인야구인들의 ‘가을잔치’인 무등기는 무등리그와 광일리그로 나눠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14일 광일리그 4강팀이 결정됐고, 15일에는 무등리그 준결승 진출팀이 가려졌다. 영광야구리그 야구팀은 유니티, 샤크스 2팀이 참가해 유니티가 메리츠화재보험을 상대로 11-2로 패배했고, 사크스가 뉴욕야시장과의 경기에서 10-9 1점차 승리를 거뒀다. 광일리그에서는 그린라인, 메리츠화재보험, 시원병원-테라, 사크스가 4강행 티켓을 확보했고, 무등리그에서는 정일자동문, 에어패스 파죽지세, 자연환경, 순한방병원포비스가 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대회 우승팀은 오는 29일 결승전을 통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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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②] 영광군보디빌딩협회 송병주 회장Q. 본인 소개를 간단하게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영광에서 헬스장을 운영중인 영광군보디빌딩협회 2대 회장 송병주 입니다. Q. 보디빌딩에 대해 소개하자면? 체급을 나눠 근육의 모양과 크기, 균형발달 정도와 대칭여부, 피부색, 골격과 자세 등을 심사하여 등위를 결정하는 육체미 운동입니다. Q. 헬스 혹은 보디빌딩의 좋은점은 무엇인가? 시대가 변화되면서 헬스장에 찾아오시는 회원님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누군가 강요하지 않아도 자신의 몸을 가꾸고 스스로 건강을 찾아가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만큼 바쁜 삶 속에서도 운동의 필요성이 점점 중요한 부분으로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헬스를 접하면서 좋은점은 나이가 늘어가면서 잃어버리는 근육을 채우고 불필요한 지방은 빼는 것입니다. Q 팔씨름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팔씨름도 영광군에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현재 대한팔씨름연맹 전남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 부분에서는 전남권, 또는 영광에서도 활성화 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팔씨름도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혀 가고 있고, 세계적으로 많은 대회들이 개최됨으로써 이미 팔씨름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Q 협의장으로서 영광군체육회나 의회에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몇 년 전만 해도 보디빌딩이라는 종목은 비인기 종목에다가 선수로서 활동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너무나도 높아서 누구나 도전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피트니스 시장이 굉장히 활발해 지면서 보디빌딩 종목도 많이 늘어나게 되면서 도전하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또 제가 선수 양성에 오랜 시간을 투자한 끝에 16명 정도의 보디빌딩 선수들이 영광의 이름을 달고 전국의 여러 대회를 나가 입상도 하고 좋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육회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영광군에서도 보디빌딩 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선수들의 힘을 실어주게 하고 싶습니다. Q. 끝으로 영광 헬스/보디빌딩 동호인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건강을 많이 놓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빨리 만나서 운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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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제104회 전국체전 오늘 전남서 개막전라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5시 2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7일간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 17개 시·도 2만 8천500여 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육상, 수영, 배드민턴, 펜싱 등 총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미 핸드볼, 볼링 등 사전경기가 시작됐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바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가 대거 참가해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세계적 경쟁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무대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 준비와 개·폐회식, 손님맞이, 문화예술축제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남은 기간 빈틈없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70개 경기장 중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과 나주스쿼시 전용경기장,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 등 5곳을 신축하고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개보수했다.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을 3차례 실시해 안전체전 환경을 구축했다. 개·폐회식에는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대주제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마당놀이와 뮤지컬 형식으로 나타낸다. 특히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최초로 워터스크린과 분수를 설치해 물을 활용한 연출을 극대화하고, 케이팝(K-POP) 공연도 준비했다. 1만 7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폐회식장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인근 임시주차장 15개소 4천410면을 확보했다. 목포종합경기장과 임시주차장·각 권역을 잇는 셔틀버스 총 153대를 운행하고 목포종합경기장 인근 시내버스 3개 노선의 종점을 연장 운행한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사전 숙박 예약 거부 등 불법적 행태를 근절하고 게시된 숙박 요금을 준수하도록 행정 지도와 함께 친절 실천 다짐 대회,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쳤다. 숙박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합리적 가격과 투명한 숙박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남도의 맛과 멋, 정과 인심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과 서비스도 철저하게 점검했다. 4천256명의 자원봉사자와 학생·체육단체·자매결연 단체 등 1만 6천689명의 도민응원단도 모집했다. 이들은 경기장 및 관광 안내와 환경미화, 교통지원, 급수, 미아보호 등을 도맡아 전남의 훈훈한 정을 전달한다.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다. 개회식 전날 특별기획공연, 체전 기간 중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낭만 버스킹, 수묵 패션쇼를 비롯해 남악중앙공원의 가을 낭만 음악회 등이 열린다.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 한바퀴’가 특별코스를 운행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수묵비엔날레 등을 둘러본 후 개회식을 관람하는 당일 코스와 진도와 해남 관광을 더한 1박 2일 코스 등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 도민이 일심단결해 대회 준비를 마무리했다. 많은 인원이 전남을 찾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경기를 운영하는 등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겠다”며 “성숙한 전남의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온 국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발전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이번 체전은 전남도내 1천952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478명의 고용창출, 전국적으로는 2천715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86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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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①] 영광야구소프트볼 정철원 회장“영광에서 각종 야구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싶다” 예전보다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야구리그 또한 축소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영광야구가 어려울 때 야구협회장을 취임한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영광에서 열리는 사회인야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철원 영광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만나봤다. Q. 본인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영광야구소프트볼협회 통합 2대 회장 정철원 입니다. Q. 영광야구리그와 동호인들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야구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야구팀들이 많이 감소하였는데 참 저에게는 아픈 부분입니다. 현재 야구리그가 4개 팀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런 부분은 야구협회 임원들과 잘 상의하고 또 야구동호인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고 인근 지역 클럽들과도 소통중에 있습니다. 내년에는 최소 영광 사회인 야구리그에 7개 이상의 팀이 뛸 수 있도록 그리고 야구를 좋아하셨던 분들이 다시 야구장으로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Q, 10월14일 영광에서 열리는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 야구 대회에 대하여 소개해달라 3년째 영광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함으로써 이곳을 알리고 지역경제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참가팀들이 야구를 즐기고 영광에서 좋은 추억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고 광주전남 16개 팀이 경합을 하는데 저희 영광팀도 샤크스, 유니티 두 팀이 참가 하는데 부상 없이 좋은 성적 내기를 바랍니다. Q 내년 전남도민체전 종목에는 야구가 없지만,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하는 각오는? 솔직히 조금 기대도 했었는데 도민체전 시범종목에 야구가 제외되서 너무 아쉽습니다. 전남 22개 시·군에 야구 인프라가 조금 부족하고 정식경기장도 많이 없고 대회운영 예산 부족으로 시범경기도 어려운 상황인 걸로 압니다. 22개 시,군 야구협의장님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고 모아서 2025년 장성 도민체전에는 꼭 야구가 시범종족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다음 달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생활대축전에서 출전하는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역대 최고성적인 4강 이상을 꼭 달성해보겠습니다. Q 협의장으로서 영광군체육회나 의회에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일단은 대마야구장 내야 그라운드가 모래로 되어있어서 부상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내야 그라운드 인조잔디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날씨와 상관없이 야구동호인들이 연습하고 유소년야구를 하는 아이들도 마음껏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실내연습장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야구장이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소년 야구와 사회인 야구에 저변확대와 대회유치도 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 종목들도 정말 많지만 야구에도 애정과 깊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끝으로 영광 야구동호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요즘 경기가 참 어려운데 지친 일상 속에서 비어있는 시간을 야구장에서 운동하시면서 힐링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동호인분들께서 야구를 사랑에 주시고 야구장을 찾아 주신다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협회 임원들과 많은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영광이 스포츠 메카 도시인만큼 다른 종목들고 많지만 야구도 한번 경험해보시고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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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조성권 축구 국가대표, 영광방문 U-12 후배 선수들 격려대한민국 U-23 올림픽축구대표팀 주장 조성권 선수(김포FC)가 지난 18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장을 방문해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에는 U-12 영광FC축구팀 김희성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이 함께했다. 영광 백수읍이 고향이고 영광초 영광FC U-12 출신으로 영광에서 나고 자란 조성권 선수는(김포FC) 올림픽대표팀 주장으로써 2024 파리올림픽을 목표로하고 현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으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