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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이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도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은 성적우수 및 이사장 추천으로 31명(대학생 21, 고등학생 10)을 선발하였으며, 3959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김영복 이사장의 고조부의 호인 ‘농와장’을 따라 2021년 9월 설립해 지난해부터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장학생에 선발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에게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면서, “자녀들이 장학재단의 목표처럼 고창군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이사장은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국가와 고향을 빛낼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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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고창군은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2월1일까지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30일 오후 2시 고창군청 앞 회전로터리에서 고창터미널까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고창경찰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창지소, 고창교육지원청, 고창종합병원, 대한어머니회 고창지회 등)과 함께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추방주간 표어 옥외전광판, 온라인 게시, 여성폭력 예방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1월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며,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시행해오고 있다. 고창군도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폭력 범죄 문제에 대한 공감대의 확산 및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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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스테비아수박연구회,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고창군은 지난 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3년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경진대회’에서 고창 스테비아수박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 문화기반을 조성하여 안전관리 실천의지를 확산하는 품목별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고창 스테비아수박연구회는 농작업 안전 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 4개 항목에 걸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스테비아수박연구회 48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수박 재배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 진단 및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송기마스크, 순치기 고지가위 등 안전보호구 및 안전장비 7종 1,459점을 도입하여 농작업 위험성이 48% 감소했으며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안전 인식 개선으로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경진대회 발표에 나선 송민선 회장은 “사업을 통해 온열질환과 농약중독 등 시설하우스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영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과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라고 말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며 안전장비, 보호구 보급을 확대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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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생태탐방 레이스 대회’ 뜨거운 호응전북 고창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운곡 람사르습지 생태탐방 레이스 대회’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일 운곡 람사르습지 생태탐방 레이스를 위해 모인 전국 4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걷고, 달리며, 플로깅 활동(쓰레기 줍기)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습지의 가을 정취를 느꼈다. 이번 대회는 운곡 람사르습지에서 22㎞코스와 12㎞ 코스를 달리는 습지 최초 트레일 레이스 대회로 고인돌 유적지를 출발해 전망대, 탐방안내소, 운곡서원 등을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월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는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되어, 고창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고창군 관계자는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운곡 람사르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운곡 람사르습지에서 방문객들이 깊어가는 고창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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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내년에도 고창군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이 대폭 확대된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2022년부터)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관내 주택과 공공시설 280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총사업비 21억원으로 6개면(무장면, 공음면, 상하면, 해리면, 대산면, 심원면)에 태양광 23개소, 태양열 9개소, 지열 8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2024년 1월 한국에너지공단-고창군-컨소시엄업체 간 공동협약 체결 후 설치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군민들의 수요를 충족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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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 진행고창군이 지난 10일 고창읍 월곡리 산30번지 일대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고창군청 산림공원과와 고창군산림조합을 비롯한 산림 관련 분야 종사자 30명이 함께 했다. 편백조림목의 생장을 돕기 위해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의 작업을 참여자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가지치기 작업요령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작업도구를 이용해 작업을 진행했다. 조림목의 생장에 저해가 되는 덩굴제거 작업도 이뤄졌다. 또 인근 월곡산림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하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마무리했다. 산림청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김종신 고창군청 산림공원과장은 “2018년에 조림한 편백나무가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으로 잘 생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에게 숲가꾸기의 필요성과 숲의 공익적 가치를 알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산림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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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5회 고창군공동체한마당축제 성황리에 열려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10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활동내용 전시와 사례발표, 공동체 화합한마당놀이’를 마련했다. 고창군공동체한마당축제는 마을과 소규모공동체 간의 교류를 통한 고창만의 ‘행복한 마을만들기’ 과정을 모두 모은 자리다. 행사에는 2023년 공동체 활동을 한 33개 마을주민과 7개 소규모공동체,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내용 전시와 사례발표, 대동놀이로 한 해의 활동을 공유했다. 표창으로 흥덕면 후포마을, 성두마을, 아동청소년교육공동체 ‘위드’ 등이 수상했다. 전시에는 13개의 마을공동체가 일 년 동안 활동한 내용과 한 해 수확한 농산물을 선물로 준비했다. 7개의 소규모공동체는 활동내용 전시와 함께 마을주민과 함께 만든 상품, 회원들과 함께 만든 공예품을 선보였다. 또한 우수 사례와 공연 발표를 통해 공동체 활동에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한마당놀이로 주민화합의 장을 마무리했다.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김현정 센터장은 “마을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공동체 활동이 어려운데도 마을가꾸기, 환경개선, 주민화합, 행복마을만들기에 힘써 주신 이장님을 포함한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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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영광군‧장성군, 상생발전 업무협약..“초광역 협력 이끈다”전북 고창군과 전남 영광군, 장성군 등 3개 군(郡)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30분내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지자체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에 공동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영광·장성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지자체 주민(14만6412명, 10월말 현재)은 내년 1월부터 각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 관광지와 체육시설 등에서 동등한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감면 주요시설은 ▲고창군=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동호국민여가캠핑장, 보다더캠핑장, 선운산국민여가캠핑, 운곡습지유스호스텔, 생활야구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영광군=불갑산상사화축제장, 영광칠산타워, 영광테마식물원, 영광예술의전당,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체육시설 등 ▲장성군=장성호수변길, 홍길동체육관, 워라벨돔경기장, 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 등 이다. 각 지자체는 향후 종교성지순례 등 관광활성화와 철도·도로 등 교통망 구축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각 지자체의 미래산업 육성분야(드론·첨단물류센터(고창), E모빌리티·에너지(영광), 데이터센터·바이오(장성))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천년을 이어온 전라도의 한 중심에서 역사적 문화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고창과 영광, 장성은 더 큰 가치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왔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와 관광, 에너지, 사회기반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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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방문심덕섭 고창군수가 8일 오전 2023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현장(고창읍 월산창고)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올해 고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8,155톤으로 이 중 산물벼는 2454톤이며, 건조벼는 5701톤이다. 건조벼 물량에는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가루쌀 294톤과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농가 인센티브 물량 301톤이 포함되어 있다. 산물벼는 관내 농협 RPC와 DSC를 통해 11월 말까지 신동진 품종을 매입하고, 건조벼는 2개 품종(신동진, 수광)을 읍·면 26개소에서 11월28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수매에 참여하는 농가는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 정도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를 채취하여 검정한다. 그 결과 정부가 정한 매입대상(신동진, 수광)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되면 다음 연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매입품종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2023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대금은 농가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매한 즉시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아울러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에서는 긴밀하게 협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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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마을 찾아다니며 ‘추억의 변사극’ 운영..“주민화합의 시간”고창군이 지난 10월24~26일까지(3일간) 3개 마을(심원면 죽곡마을, 성송면 내원마을, 신림면 신기마을) 주민들과 함께 ‘추억의 무성영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화합 시간을 가졌다. 추억의 무성영화는 ‘이수일과 심순애’, ‘청춘의 십자로’를 최영준 변사와 함께 상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3일 동안 최영준 변사는 객석의 주민과 함께 가까이에서 대화하고, 소통하며 진행해 나가 큰 인기를 얻었다. 최영준 변사는 “추억이 물씬 담긴 전통문화를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부심 가득한 변사극을 통해 주민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들었다. 옛날 장터에 들어왔던 서커스의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청춘이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주민이 눈에 띄었고, 그 추억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의 김현정 센터장은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활동을 강조하며 자주 모여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무성영화를 통해 3개 마을은 앞으로 더 자주 모여서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