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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광군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개최영광군은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성인 문해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2023년 성인문해교실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들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성인 문해 교실의 결과물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깨우치는 기쁨을 시로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생에 대한 행복과 잔잔한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성인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분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화전은 총 35개의 작품이 영광군청 1층과 2층에 전시되어 있으며,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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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공모전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시범사업 지자체 및 자체추진 지자체, 공공·민간기관 가운데 총 9편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자체추진 중인 영광군은 ‘식생활 지원을 연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2023년 1월부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 중이며, 통합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한 65세 이상 병원퇴원자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3회 맞춤형 영양도시락 제공, 한의·치과·간호 방문의료서비스,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의 예방의료서비스,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제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치매관리 등 국가돌봄서비스 연계·제공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인 영광군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을 제공받으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선도적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가정행복과 통합돌봄TF팀(☏350-4622, 535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복지팀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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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광방문의 해』 슬로건 공모 공고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영광 미래 100년을 선도해 나갈 관광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1천만 영광 관광객 유치라는 비전을 널리 알리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영광 방문의 해」 대표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2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15일간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2024 영광 방문의 해」의 홍보와 1천만 관광객 유치의 비전을 나타낼 수 있는 15자 이내의 문구로 백수해안도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4대 종교문화로 대표되는 찬란한 역사를 가진 관광도시 영광군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영광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참신한 표현이다. 공모 신청서는 영광군 홈페이지-고시/공고 「2024 영광 방문의 해」 슬로건 공모 페이지에서 신청서식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내용 작성과 서명 또는 날인 후 공고문에 안내된 전자우편(E-mail) 주소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1차 서면, 2차 대국민 투표를 거쳐 2024년 1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작은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의 구심점이 될 대표 슬로건으로 채택되고 부상으로 상금 500,000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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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체육회 창립 77주년 기념 2023 체육인의 밤 연다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오는 19일 18시 영광 더스타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2023 영광군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체육회 주관으로 강종만군수를 비롯한 이개호국회의원, 강필구의장, 도·군의원, 영광군교육장, 한빛원자력본부장, 정병환체육회장, 종목별 단체(회장.전무이사), 읍·면 체육회장, 선수, 동호인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는 지역의 체육발전과 엘리트 체육, 동호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영광체육을 빛낸 TOP10 시상식과 공로패 전달, 체육회장 기념사, 내빈축사, 만찬,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영광군체육회가 창립 77주년을 맞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내실 있는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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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소년장사’ 전국 어린이 장사 씨름 평가전 금빛 모래판‘전국 어린이 장사 씨름대회 평가전’에서 영광의 소년장사들이 우승과 준우승 등을 획득했다. 지난 2일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지역기반 학생 스포츠 클럽 대회 겸 전국 어린이 장사 씨름대회 평가전에 영광의 소년장사들 11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 전라남도씨름협회가 주최해 총 6곳의 학교와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을 대표해 영광중앙초등학교 11명의 선수들을 필두로 순천 팔마초, 광양초, 장흥 광산초, 구례초, 영암스포츠클럽 등 총 80여 명의 소년장사들이 모래판에서 한판 승부를 펼쳤다. 대회결과 ▲40kg, 50kg급 이동민, 한태산 우승 ▲50kg급 박승민 준우승, 김지호 3위 ▲60kg 이상 노도훈 준우승, 권도연 학생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전통스포츠 씨름을 영광의 소년장사들이 모래판에서 즐기고 좋은 성적까지 거두면서 영광생활체육 씨름판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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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엔참전국보은회, 난방용품 등 기탁사단법인 유엔참전국보은회(이사장 장현, 전 호남대교수)는 지난 1일 영광군 가족센터에서 유엔참전국 16개국 국민 중 영광에서 생활하는 필리핀과 태국 국적의 결혼이주여성 30명에게 겨울용 패딩을 전달하고 6.25 참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2년도에 설립된 (사)유엔참전국보은회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파병용사, 의사상자와 후손 그리고 한국에 거주하는 유엔 참전국 국민 중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단체이다. 보은회는 광주지역의 참전국 근로자와 유학생 80명에게도 패딩과 전기매트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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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부대변인, “법성포항 준설 및 정비 필요하다”영광군 법성포항이 갯벌퇴적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수년째 항구로써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며 법성포항 준설 또는 정비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영광굴비로 유명한 영광군 법성포항이 2000년대부터 참조기 어획량 감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영광군에서 법성포 단오제에 맞춰 참조기 종자를 법성포 일원에 방류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다”며 “법성포항 준설이나 정비사업 또는 신선한 활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활어회 센터, 스마트 육상 양식 등 새로운 방법을 통해 영광의 굴비산업과 법성포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4일 영광군에서 남도 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법성포 굴비거리 내 굴비음식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작업을 발표했다며 “법성포항 준설 및 정비사업이 남도 음식거리 명품화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굴비 산업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부대변인은 “법성포항 준설 및 정비사업이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불갑사, 백수해안도로, 향화도 칠산타워 등 영광의 대표 관광지의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혔다. 고등고시 합격 후 기초단체부터 전남도청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중요 요직을 거쳐 청와대 행정관까지 역임한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내년 22대 국회의원(영광·담양·장성·함평)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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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영광JC 회장 취임 “지역사회와 더불어 소통하겠다”지난 1일 영광초등학교 무령관서 영광청년회의소 창립 제48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2024년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강종만 군수, 강필구 의장 박원종, 오미화, 장은영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모임, 영광JC회원, 부인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형제의 정을 맺고있는 고창JC, 남광주JC, 우호의 정을 맺고있는 창원JC 회원들이 참석했고 국제 자매결연를 맺고 있는 몽골의 노매딕JC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이종덕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점진적으로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놨고 신년인사회부터 5.18기념식 및 박관현열사참배, 관내 어린이회장단 국가기관방문 영광JC회장배 한글골든벨경시대회 사업까지 함께해준 영광JC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취임하는 2024년 김홍재 회장에게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김홍재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냉철한 판단과 겸손한 마음으로 함께 공감하는 조직을 만들 것을 약속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회원들과 소통하는 영광청년회의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본회의소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주신 전역하시는 박종진 역대회장과 김진 역대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선배들의 발자취를 등불삼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인 축하 쌀 화환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영광군에 기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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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7개월 만에 ‘최대위기’...군민들 ‘충격·당혹’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종만 군수의 직이 위태롭게 됐다. 강 군수는 지난해 1월 친인척 관계에 있는 A씨가 명절선물 과일세트 판매 문자를 보내자 100만원을 기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강 군수는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지난 11월 30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강 군수의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 상고심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상고심은 법리해석을 다루는 곳이어서 강 군수가 주장하는 무죄를 입증하기가 곤란하게 됐다. 이렇다 보니 군민들뿐만 아니라 700여 공무원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또한, 이 같은 판결 소식이 전해지자 강 군수의 낙마를 예상하는 입지예정자들 중 일부 인사들은 벌써부터 얼굴 알리기에 나서 주민들에게 불편한 기색을 안기고 있다. 최근까지 군정 현안 사업과 국비확보 노력에 열중 하고있는 강 군수의 그동안 행보에 군수 재선거를 또 치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2006년 실시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수로 당선된 강종만 군수는 같은 해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08년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임기 내 정책을 채 마무리하지 못하고 취임 2년여 만에 군수직을 하차했었다. 이로 인해 2008년 6월 4일 재선거가 치러졌고 정기호 군수가 당선됐다. 자천타천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몇 명의 인사들은 이번 항소심 선고 결과가 강 군수의 상처뿐만 아니라 영광군 수장의 직위상실 여부로 어떠한 말들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강 군수에게는 아직 대법원의 판결이 남아있어 앞날을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벼랑 끝까지 내몰린 것은 많은 군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강 군수의 행정경력은 참 화려하다. 행정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영광군의회 의장까지 오른 후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거쳐 제46대, 51대 영광군수까지 오르는 능력을 과시했다. 그와 반면 강 군수의 정치인생은 평탄치 않은 우여곡절이 많은 과정을 겪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2022년 2월 자신의 자서전 ‘아픈 손가락으로 다시 쓰는 옥당골 희망편지’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신이 그토록 염원하던 군수의 꿈을 이루고 말았다. 하지만 그 염원도 잠시, 강 군수는 17개월 만에 최대 위기에 처했다. 강종만 군수의 정치인생 종착지가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다수의 군민들은 이 같은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판결로 이반 될 민심이나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사회를 더욱 곤고히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영광군민들이 바라는 종론이다. 또한, 어떠한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지만 마지막 그날까지 군수로써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 군민들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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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특별교부세 23억 원 확보영광군(군수 강종만)이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하여 민선 8기 강종만 군수가 취임한 2022년 하반기부터 12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4개 사업, 23억 원 규모로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 8억 원 ▲영광스포티움 진입도로 정비공사 7억 원 ▲영광읍사무소 주변 군계획도로 개설공사 4억 원 ▲노후위험교량 오동2교 재가설 공사 4억 원이다. 영광 공설추모공원은 2024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군남면 대덕리에 자연장지와 봉안당 조성을 통해 지금까지 타 지역의 장사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광스포티움 진입도로 정비는 군도 24호선 1.25km 구간에 아스콘 덧씌우기를 통해 내년 개최 예정인 전남체전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영광읍사무소 주변 군계획도로 개설은 영광읍사무소에서 영광성당 뒤편까지 소로 100m를 신규 개설하여 군민들의 통행 편의를 증진하고, 노후위험교량 오동2교 재가설은 주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종만 군수는 “앞으로도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재해예방을 위해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