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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논이모작 직불금 신청기간 연장영광군은 당초 3월 13일까지 ‘논 이모작 직불금’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밭농업직접지불금(논이모작)’ 지급대상 농지에서 밭농사(식량 및 사료작물 등)를 경작하는 농업인 등이다. 대상농지는 지목과 상관없이 ‘쌀소득보전 고정직접 지불금 지급대상 농지’로써 1998년 1월 1일 이후 조성된 농지법 상 농지이어야 하고 2019년 10월부터 2020년 6월 기간에 밭농업에 이용되는 논이다. 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이행점검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여 10월 중으로 ha당 50만원을 직불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 농가가 신청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올해부터 공익직불제 개편으로 5~6월 중에 농지소재지 읍면에서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4월 17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등록 변경신청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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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소독 실시홍농읍은 지난 13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확산 예방을 위하여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소독은 코로나19로 초·중·고 입학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청소년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농읍은 최근 노래방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되고 집단감염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의 위생관리가 각별히 요구되어 복지시설, 종교시설, 상가, 공중위생시설과 더불어 노래연습장의 일제방역을 완료했다. 김선휘 홍농읍장은 “각 사업주께서는 이용자 방역 관리과 더불어 사업장 내 소독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고 읍에서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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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산물 가공 창업 기본교육 신청 접수영광군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진작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보급하고자 농산물 가공창업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식품 가공생산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농식품 사업화에 필요한 절차에 대한 이해, 식품인허가, 식품표시기준, 영업자가 알아야 할 행정처분 기준 등 가공창업 예비자가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농산물 가공 창업 기본 교육은 4월 8일부터 4월 29일까지 기간 중 총 8회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광군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영광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산물 가공 예비창업자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교육신청은 3월 27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개발과 떡산업육성팀(350-4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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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청년회, 비닐하우스 화재현장 봉사활동 전개백수읍청년회는 지난 15일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을 방문해 화재 잔재물 정리와 주변 정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피해주민은 지난 6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택 내 비닐하우스 1동이 소실되었지만 홀로 사는 독거노인으로 일주일이 넘도록 화재 복구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전해들은 백수읍 청년회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화재 복구 작업에 힘썼다. 복구현장을 지켜보던 피해자는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도 못 내고 있던 일을 젊은 청년들이 제 일처럼 나서서 해주니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주지명 백수읍 청년회장은 “화재는 예방이 중요한데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주택 시설 관리에 힘이 부치실 수밖에 없고, 불에 대한 인지능력이 부족해 화재 위험이 더 많다”며 “백수읍 청년회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화재예방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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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상시근무체제 전환 운영영광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지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여 동안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를 상시근무체제로 전환 운영하는 등 농기계 임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상시근무기간 동안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근무시간을 기존 9시에서 8시로 1시간 앞당겨 운영하는 한편 본소는 모든 휴일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북부·남부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한 휴일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최근 농작업 일정이 빨라지고 농기계 임대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농작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해보다 1개월 빨리 운영하게 되었으며 농가들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모든 임대농기계를 대상으로 종합보험 가입과 수리 점검을 완료하였고 추후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추가 구비하여 농기계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철 농기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과도한 농작업과 야간작업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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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백조호’ 출항 시작하다영광교육지원청은 2020. 3. 1.자 학교지원센터 구축과 더불어 그 첫 출발을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3월 11일(수) 제 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위원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영광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하고, 학생과 학교를 지켜내고자 하는 비전을 실은 ‘영광 백조호’를 출항시켰다고 밝혔다. 2020. 3. 1.자「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동 시행령에 따라 교육지원청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이관되었으며, 중대한 학교폭력은 엄정 대처하고 학생 간 화해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는 ‘학교장 자체 해결제’가 도입되어 법률상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학교폭력은 학교의 장이 교육적으로 해결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변경된 법률과 심의 진행 시 유의점, 그리고 사안 처리 사례들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한 위원은 “10년 이상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강사의(장성교육지원청 한지연) 실감 나는 강의를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켜내야 하는 사명감을 강하게 심어 주었다. 그리고 백조가 물 위에 아름답게 떠 있는 것 같지만 물 아래에는 쉬지 않고 발을 젓는다. 우리도 백조의 발처럼 학생들의 아름답고 평안한 학교생활과 회복적 생활교육의 정착을 위해 쉬지 않고 순항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 호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구성되고 운영됨에 따라 그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느낀다.”며, 위촉된 영광 내 명망 있는 모든 위원분들이 엄정성·공정성·전문성을 가지고 활동하여,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이 회복적 정의에 따라 상처 없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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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본격 추진영광군은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영광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 기반의 마을기업 육성 ▲주민소통과 공감을 위한 공동체 육성 등 3개의 전략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제품개발을 위한 재정지원사업과 기업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홍보 지원, 예비기업가 양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운영, 특화 공동체 주민공모사업 등 신규시책 중심의 1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영광군에는 사회적 가치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14개소와 협동조합 26개소, 마을공동체 34개소 등 74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있으며 작년 한 해 16개의 신규조직을 육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광군은 작년 11월 개소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한 주민밀착형 컨설팅으로 2020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서 28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향후 활동가 아카데미와 찾아가는 마을학교 운영 등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동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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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안내책자 발간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2020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정부와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지원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등 분야별로 구성하여 제작되었으며 제작된 책자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영광군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에 배부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19 감염병 완벽 차단은 물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임대인 동참을 유도하고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영광사랑카드 10% 특별할인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2020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안내 책자도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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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방역 총력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 환경소독제를 배부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접촉이 빈번한 시설인 문 손잡이, 키보드, 책상 등 표면을 수시로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소독제를 분무기에 담아 학교에 배부하였으며, 소독액이 필요할 경우에는 영광군보건소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또한 PC방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시 환경소독제를 배부하여 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소독액을 만드는 방법이 어려웠으나 보건소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해줘 모든 교실에 일상적으로 소독을 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장학사와 담당팀원이 관내 학교에 대해 학사일정, 학습지원, 긴급돌봄, 교직원 복무, 운동부 운영 등에 대한 지도 및 지원을 하고 동시에 환경소독제 배부 및 사용법을 안내하였다. 아울러 13일부터 개학전까지 전문소독업체에 의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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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재산피해 경감 일조전남 영광소방서는 지난 13일 새벽 3시 29분경 영광군 영광읍 덕호리 소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재산피해를 크게 경감했다고 밝혔다. 해당 화재는 폐 닭 분쇄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양계장 5동 중 1동 벽면 및 지붕 400㎡가 반소됐다. 특히 이곳 양계장은 산란계 4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양계장은 최근 신축한 건물로 내외부가 샌드위치 패널 구조 5동 6,429㎡로 되어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신속한 진압으로 재산피해 약 27억여 원을 경감시켰다. 화재 선착대 도착 시 화재 현장은 검은 연기와 불길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소방대원 각자 임무에 철저를 기하여, 발화동 중간부분을 파괴 절단하고 옆 건물과 앞쪽 건물 연소방지에 주력하였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양계장 건물이 보온을 위해 패널 속에 스티로폼을 사용하여 화재가 급속히 확산되었으며 절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화재현장에서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단결하여 신속하게 진압과 연소방지로 많은 피해를 경감하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