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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집회시위 문화! 대화경찰관이 함께 합니다집회시위 현장을 지나다보면 ‘대화경찰’이라는 마크가 새겨진 특별한 조끼를 착용한 사람을 종종 접하곤 한다. 경찰이 집회참가자와 소통창구를 만들어 평화적 집회문화를 조성해보려 만든 경찰관, 대화경찰관이 바로 그들이다. 집회현장에서 대화경찰은 만능일꾼이다. 이들이 하는 일은 시민통행로 확보, 우회로 등 길 안내는 물론 인근 주민들로부터 제기되는 요구사항을 관할 부처에 전달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찰과 집회참가자 間 중립적 입장에서 의견을 듣고 중재하는 가교역할을 하여 집회를 평화적으로 유도하는 등 성숙한 집회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화경찰관 A씨는 지난 1월 정치적으로 다소 민감한 사항을 다루는 어느 집회를 보호하면서 정치적 성향이 다른 집회참가자와 일반시민의 마찰을 사전에 방지하여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대화경찰관 B씨는 집회로 인해 불안에 떠는 인근 시민들에게 집회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하며 주로 가까운 화장실 안내 등 다양한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했다. 현장에서 만난 집회참가자들은 대화경찰관 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집회참가자 K씨는 “대화경찰이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중재 역할을 해주어 큰 갈등없이 집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경찰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향후 경찰에서는 모든 집회현장에 대화경찰관 제도를 활용하는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평화적 집회를 위한 조력자’로서 다가가 안전한 선진 집회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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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읽기 두드림 교육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도록 꼼꼼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언어치료 전문기관인 참사랑언어상담심리센터(센터장 유명지)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소속 학교 1~3학년 대상 읽기(발음) 곤란 및 난독 학생의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 및 사례관리를 통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 호 교육장은 “난독증 및 복합적인 요인으로 한글을 읽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한글 지도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더 전문적인 진단과 접근이 필요한 아이들이다. 우리 영광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욱 따뜻하고 꼼꼼하게 보살펴, 배움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유명지 센터장은 “ 학교 현장에서 난독증의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사례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며 협력 기관으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올 해 초등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언어치료를 통해 읽기 두드림 교육을 지원하고, 앞으로는 학년을 확대하여 한 아이의 배움도 놓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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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 축산농가 연막방역기 무상수리 및 점검실시영광축협은 지난 15일 축협 옆 공용주차장에서 하절기 방역소독 강화를 위해 방역소독장비 일제 무상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축산 조합원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휴대용 방역기 총 60여대를 무상점검수리와 방역약품을 공급하였고, 방역소독장비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 주의 사항, 간단한 자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이강운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방역소독장비 무상점검 및 수리를 통하여 가축질병 예방방역에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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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실시영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실제 경작사항과 토지대장이 일치하지 않는 농지원부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는 1,00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며 구성항목은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이 포함되어 있다. 이미 작성돼있는 농지원부 전체에 대해 내년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며 우선정비대상은 농지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 80세 이상 고령농 소유농지원부 등 1,980여 건이다. 군은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정비 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발견되면 소명을 요구하고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상황일 경우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 등을 홍보해 농지 수탁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를 2021년 말까지 전수조사해서 농지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등 부정행위를 차단해 농지 소유 및 임대차 질서 확립으로 농지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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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산 동부 재배농가 종자공급 및 재배기술교육 실시영광군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영광산 동부 약정 재배농가 108명을 대상으로 ‘영광산 동부 종자 공급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은 영광모싯잎송편의 소 재료인 동부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여 지리적표시품과 모싯잎송편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1 현장기술교육으로 진행되고 영광산 동부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최근 적용된 동부 적용약제 설명을 중심으로 하며 재배 농업인에게 종자를 무상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부는 양파, 담배 등 재배 후 틈새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재배 시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되게 이랑재배를 해야 하며 개화 전과 후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진딧물, 노린재, 나방류 등 병해충을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광산 동부의 고품질, 다수확 목표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기술 컨설팅 및 병해충 방제 지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에서 생산한 동부는 올해 11월~12월 농협에서 수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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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 존상 일괄 2건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 불갑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과 ‘영광 불갑사 팔상전 목조 석가여래삼존상과 나한상 일괄’이 전라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0호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은 17세기 대표적인 조각승 무염(無染) 등 17명이 참여해 조성한 존상으로 제작연대(1654년)가 확실하고 조선 후기 전반기 제작양식을 잘 나타낸 우수한 조각 작품으로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1호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팔상전 목조 석가여래삼존상과 나한상 일괄’은 18세기 초 조각승 초변(楚卞) 등 10명이 조성한 존상으로 연대(1706년)가 확실하고 생동감 있는 상호 표현 등 조각수법이 뛰어나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크다. 두 건의 문화재가 새로 지정되면서 영광군은 모두 56건의 지정문화재(국가 16건, 전라남도 40건)와 7건의 군 향토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정된 문화유산을 관리·활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정되지 않은 관내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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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현장 접수 안내○ 접수기간 : 2020. 6. 1. ~ 7. 20. ※ 6. 22.(월)부터 현장접수 가능(2주간 5부제 시행) / 광주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 광산구 하남대로 154) ○ 대 상 :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및 무급휴직자 ○ 지원금액 : 150만원(월50만원*3개월) ○ 문 의 처 : 070-8899-8729(8731,8735,8740,7340,7341,7343,7397,7671,7672, 5773,5798,5917,5920,7162,7120,7109,7094,7673,7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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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새마을부녀회·생활개선회 쓰레기로 가득 찬 위기가정 찾아 반짝 봉사활동 실시염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는 지난 19일 축동1리 김모 씨(54세)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혼자 살면서 지병을 앓아 온 김씨는 고물 및 각종 폐기물을 수집하여 집안 가득히 쌓아놓고 수십 년을 방치한 채 살아왔으며 주변 지역이 불결하고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등 도저히 사람이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되어 이로 인한 마을 주민들의 고통 또한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이런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염산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마을이장과 혼연일체가 되어 집게차로 고물을 치우고 대대적인 집안청소를 실시하는 등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마을 주민들은 수십 년간 이루지 못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일제히 반겼고 염산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노은 염산면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가정을 위해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 준 두 단체와 마을이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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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생활권 위험목 제거로 주민불편 해결사 역할 ‘톡톡’영광군은 생활권 주변에 위치해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불편을 해소할 목적으로 ‘군민안전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접수된 위험목 988본 중 651본이 제거됐으며 이 중 166본이 2020년에 제거됐다. 군은 올해 군비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산림공원과(350-5352)에서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다. 사업 신청 가능지역은 인력이 제거할 수 있는 곳이나 굴삭기 또는 고가사다리차 등 중장비가 진입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잔여 위험목을 제거해 군민안전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개인 주택가 주변 위험목은 소유자가 직접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군민 스스로 제거가 곤란한 경우가 많아 군 인력과 임차 장비를 이용하여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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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청년회의소, 영광교육청과 아동·청소년 교육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영광청년회의소와 영광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영광 아동, 청소년의 교육활동 및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 관계자들과 영광청년회의소 회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본 협약은 협력적 관계를 통해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활동 사업과 상호협력에 목적을 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호 교육장은 “영광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은 적극 협조하고 영광청년회의소와 업무협약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조영민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광 교육발전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며 영광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한글골든벨대회와 어린이 청와대방문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교육에 앞장서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