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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청년 농부 박민호 대표는 지난 10일 시상금 6백만 원 전액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광군 위기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영광곳간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9월 영광곳간 착한가게 150호점에 가입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 심사에서도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도 및 역량개발 정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각종 개발 노력, 발전가능성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망고야농장은 아열대 과수 품목인 애플망고를 재배해 연간 망고 32톤을 생산해 대형 백화점과 유통업체 판매를 통해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의 1등 농장을 만들겠다”는 자신의 경영관과 기부소감을 전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영광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시상금 전액을 기탁해주신 박대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박 대표님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영광군 위기가정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41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은 2016년부터 농어촌 후계자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해 젊고 우수한 농어업인을 해마다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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