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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수용성 강화
염산면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염산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0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해요!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공유하고,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염산면 동촌 농어촌 체험마을에서 개최된 행사는 강정 및 비누 만들기, 한지쌀통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영상 교육을 병행했다.
이날 한 참여자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일상생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국환 염산면장은 “한국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가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과 밝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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