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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으로 go go
영광읍은 지난 25일 장애와 저장강박 증상으로 인해 집안 청소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영광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대상가정은 모니터 상담 차 가정방문을 통해 발견된 가구로, 집안 곳곳과 마당에 쌓인 쓰레기, 부패한 음식물로 인해 생긴 악취와 곰팡이 등 비위생적인 상태로 발조차 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오래된 쓰레기, 재활용품, 파손되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가구 및 집기들을 수거하는 등 생활쓰레기 5톤을 수거하였고, 해충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안 내·외부를 소독하는 등 안심방역 활동도 병행하였다.
오종운 영광읍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질병 등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주거환경 개선 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복지를 강화하고 사례관리대상자 선정을 통한 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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