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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31일 2021년도 일자리창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민간 및 공공일자리 6,000개 창출을 목표로 각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시행계획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행복 영광 실현’을 비전으로 공공·민간부문 일자리 확대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은 ▲재정지원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및 고용확대 ▲맞춤형 인력양성 ▲민간일자리 창출로, 4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직․간접적 일자리 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추진, 영광사랑상품권 홍보 전문요원 채용,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테마식물원 운영, 물무산 행복숲 정비사업,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48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취업지원 및 고용촉진을 위해 영광고용복지센터 및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 희망플러스 통장,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산단 근로자 주거지원, 블루잡 청년일자리 지원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드론산업서비스 지속가능한 전남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청년 창업농 육성 지원,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드론전문가 양성, 결혼이주여성 직업훈련반 운영, 임업인 후계자 육성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여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도시재생센터 운영, 청년드림 UP 321 프로젝트, 마을기업․사회적 기업 육성,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아이돌봄지원사업, 묘량 농공단지 조성 등 30개 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4대 분야, 추진 부서별로 군정역량을 총결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유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고향을 떠나지 않고 영광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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