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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학교 대상 환경기초시설 현장 체험
영광군은 지난 17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당초 공공기관 진로체험을 원하는 영광군 관내 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등으로 8명으로 축소하여 진행하였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을 통해 수질환경과 관련된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직업이나, 공공기관 근무자들에 대한 역할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 진로를 경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정만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역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홍보 및 견학 등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소 내 체육시설 개선과 공원화, 지속적인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을 추진하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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