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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년엔 꼭 만나요!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개최를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당초 군민의 날 행사(9. 2.~9. 5.)를 잠정연기 결정하여 연말에 행사 개최를 검토하였으나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벼 수매시기 도래, 타 시군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행사 취소결정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군민의 상 및 행남효행상 시상도 군민의 날 행사 취소와 함께 내년으로 연기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박용구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누그러들고 있지만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어려움을 더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판단되어 취소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 통제 속에서 우리 군이 하루빨리 피로를 떨치고 활기를 찾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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