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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등 16개 노선, 50km, 시가지 갓길 차량 이동 협조
영광군은 지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열악해진 도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노면 정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시가지 노면청소를 시작으로 도로변 잡목제거, 측구 및 노견의 퇴적된 토사 제거, 포트홀 보수 등을 29일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지 노면청소는 작업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16일부터 이틀간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주요 시가지 도로 갓길에 주차를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노면청소차 및 인력 20명을 동원하여 차량 이동 및 작업 차량 유도를 할 계획이다.
이후 18일부터는 군도 등 주요 노선 16개에 대해 백호우, 덤프 등을 동원하여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토사 및 낙엽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추석 명절 영광군을 찾는 귀성객 및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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