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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영광경찰서 및 영광소방서와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이행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32개소 중 휴업 중인 13개소를 제외한 19개소에 대하여 이용객 수가 많은 업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관리자·이용객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이용자간 2m이상 간격 유지 △실내소독 관리 △소방시설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23일부터 다중 문화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담공무원반을 구성하고 매일 사업장을 방문하여 방역 지침준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PC방, 노래방 등 집단감염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오는 2일에도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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