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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영광9호 회원인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13일 영광읍 저소득세대를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영광읍에 지정 기탁했다.
임홍식 대표이사는 1979년 동네 이웃이 병들고 돈벌이를 못해 생활비와 병원비 때문에 고통받는 것을 알고 생활비와 병원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기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비 지원, 노부부와 저소득 가정의 부부 결혼식 올려주기 등의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기부영역을 넓혀 왔다.
임 대표이사는 “항상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2018년 12월 18일을 되새긴다”며 “1억 원 기부를 약속한 날이며 오늘도 그 약속을 지키는 과정이라 기쁘고 나아가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종운 영광읍장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주신 임홍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생계비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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