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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12월 30일 '연합학생회, 교육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자치 활성화와 영광교육 현안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학생들은 학교별 학생자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차기년도 연랍학생회의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였다. 이번 모임에서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였으며, 허 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고, 학교 이야기에 대해 공감하고, 교육청에 바라는 점에 대해 경청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장님과 학교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였고,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학생들은 영광읍 8곳의 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허 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의 주요한 결정에 참여하고,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자주적인 능력이 민주시민 의식이다. 더 나아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인의식을 갖는 것은 공통체의 일원이 가져야 할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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