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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3명의 생명이 위독...12명 이상이 피해
3일 오전 5시 57분께 영광 대마 남당마을 사거리에서 미니버스가 3m아래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의 생명이 위독하는 등 12명 이상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6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미니버스는 고창에서 영광 대마 인근농장에 양파작업을 도우려는 여성 11명을 태우고 달리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탑승자들은 영광종합병원과 고창병원으로 분산 이동하여 치료중에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와 CCTV 등을 확인하며 사고발생 원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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