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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9명은 지역을 떠난다.'

기사입력 2019.02.22 13:34 | 조회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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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진의원,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청소년수련관'설립 필요성 제시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수 있는 정책 통해 미래 청년이 될 청소년들이 지역에 남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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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19일 영광군의회 임시회에서 장영진 의원이 5분자유자언을 통해 ‘청소년 들의 10의 9은 지역을 떠난 다.’며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영광군의 선도적인 청소년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장영진 의원은 발언에서 ‘청소년이 자라면 청년이 된다. 하지만 청소년의 90% 가 빠져나가는 작금의 현실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다. 한 사람의 이주민을

    유도하기 위해 수백, 수천만 원의 예산으로 결혼과 출산, 근로 이주, 귀농 등을 권유 하지만 향후 우리지역의 청년이 될 청소년들에게는 지원이 미비 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청소년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현재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 하고 고향에 서도 문화적 충족을 통해 굳이 외지로 나가지 않아도 지역에서도 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키면서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수 있는 환경을 제공 해야 한다.’고 덧붙 였다.

    장영진 의원은 구체적으로 현재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청소년수련관’이 라고 설명했다. 

    현재 청소년 문화센터가 있지만 당초 계획과 달리 1층만을 사용하는 반쪽짜리 시설이라며 관내 6천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턱 없이 3~400명 동시 이용 수준의 수련관 건립을 통해 평일 및 주말 청소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청소년 시설, 즉 청소년수련 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는 군수는 청소년 수련관을각 시군에 1개 이상, 읍면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을 1개 이상 운영해야 한다고 규정 되어 있다.

     

    장의원은 ‘영광군 관내에 수련관을 지으면 청소년 곧청년들의 공간으로도 활용 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만들어지며 수련관은 청소년 만이 아닌 청소년과 청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세대 연계 기능도 할 수 있으며 청소년 수련 활동과 청년 공간, 직업훈련시설, 청년진로 지원사업을 청소년과 함께 진행하게 되면 전국에서도 시도해보지 않은 위대한 모형을 우리 영광군이 선도적 으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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