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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영광 상사화를 품다<br>“정열적 사랑·추억 담아가세요”
기사입력 2016.09.07 15:52 | 조회수 827상사화 우체통·MBC 축하쇼·전시·공연 ‘풍성’
제1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광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천년의 영광 상사화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 이전인 9일부터 문화․전시․체험행사를 시작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상사화 우체통’을 설치하여 사랑하는 연인·친구·가족들에게 사연을 적은 엽서를 보내 1 년 후에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상사화 군락지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상사화를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역시 단순 공연 위주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인 16일 오후 6시 기념행사에 이어 김용임·서주경·조승구 등이 출연하는 MBC 축하쇼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사랑 커플이벤트를 비롯해 축제장을 돌며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연극팀, 불갑산호랑이, 상사화 탈 인형 등 퍼포먼스를 하고 스탬프 미션을 수행해 선물까지 받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꽃길음악회·어린이가요제·커플가요제·전국다문화모국춤 페스티벌 등 무대 행사를 비롯해 지역 동호회가 중심이 된 상사화·야생화·산야초·수석·분재·사진·술·서예·시화전 등 전시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지역 농산물을 싸게 구입하는 특산품 판매장과 마을장터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소원성취 사랑의 줄 드리우기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23일 오전 11부터는 불갑산에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한국명산 등반행사가 개최 된다.이준근 축제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로 자리 잡은 불갑산상사화축제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을 풍부하게 준비했다. 방문객들이 붉게 타오르는 상사화 꽃길을 걸으며 정열적인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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