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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사업 138건 접수, 전년대비 108건 증가!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50일간 실시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 군민 제안 사업에 138건, 281억 원 규모의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제안사업은 관광, 안전, 복지, 농업, 해양, 도로 등 여러 분야의 군 정책사업 36건, 258억 원과 주민숙원 사업 위주의 읍면 지역사업 102건, 23억 원으로 작년(30건, 32억 원)대비 460% 증가한 138건이 접수돼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처럼 참여 열기가 높아진 것은 민선8기 강종만 군수 취임 공약인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읍면 지역사업 한도를 20억으로 대폭 상향하고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읍면 지역회의(참여예산기구) 신설과 더불어 “찾아가는 예산학교”운영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선 효과로 분석된다.
향후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9월 한 달간 군 정책사업은 군 소관 부서에서, 읍면 지역사업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10월 영광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진정한 참여 민주주의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꽃을 피우고 있다”며,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투명한 재정운용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위대한 영광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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