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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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 일제 점검 완료전남 영광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봄철을 맞아 전통시장 선제적 화재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정비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게 디자인해 벽, 기둥 등에 설치한 소화기다.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고, 보이는 소화기 보급을 통해 작은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영광군에는 터미널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에 총 66대의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돼 있다. 이에 영광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최초 발견자가 직접 초기 소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된 소화기 및 훼손된 야광 표지판을 교체하고 소화기 설치현황 관리 및 시장상인 대상 봄철 화재예방 교육 또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며 “화재발생 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지속 관리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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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0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영광군은 ‘2019년도 상하반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에 2차례 선정됨에 이어 2020년에도 ‘외지청년 연착륙 프로젝트’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외지청년 연착륙 프로젝트’ 사업은 외지 청년의 유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 사업으로 묘량면의 비영리단체 여민동락공동체를 중심으로 외지 청년 20명의 유입 및 정착을 도와 나갈 계획이다. 군은 묘량면 내에 청년 활동 공간 2개소를 조성하여 외지 청년에게 제공하고 여민동락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정착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지 청년들이 농촌 생활과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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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 중간 성적 공개영광군은 3월 말 기준 김준성 영광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진도율 69.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준성 군수의 공약사업은 4대 분야 45개 사업이며 이 가운데 22건을 완료하였고 23건의 사업은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완료 사업은 다음과 같다. ‘지역화폐 발행’은 2019년 1월 영광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사업을 완료한 후에도 꾸준히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제도로, 최근 발행액이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군민들이 군정을 빛낸 우수시책으로 선정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이다. 마찬가지로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치매안심센터 건립’ 또한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영광군 맞춤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센터 건립을 완료해 개소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농어민 공익수당’ 사업은 공익수당 수급권자의 교육 및 공동체 활동 참여, 자원 보호 등을 통해 농어업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유지 및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밖에도 ‘가정용 TV 수신료 지원,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으로 군민 복지를 증진하는 한편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 부담금 지원 확대, 결혼장려금 지원, 신생아 양육비 인상’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인구 54,000명을 지키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 중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의 사업비 지원이 필요한 ‘불갑사 지구 관광지 확장 조성, 칠산타워주변 관광개발, 스포츠센터 건립’은 균특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했고, ‘법성항 활성화 추진’은 어촌 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사업 부지 토지보상 협의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던 ‘군민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미보상 토지보상 협의가 지난 3월에 완료돼 추진상황이 정상 궤도로 돌아와 2022년까지 청년·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300호의 저렴한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군수 공약 대형사업 중 제자리걸음 상태였던 몇몇 사업들이 조금 느리지만 확실하게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영광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이번 위기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하고 공약사업도 임기 내에 완료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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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 연장에 따라 군민참여 적극 독려영광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 연장 결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집단감염 위험시설 등의 방역지침 준수에 대한 지도점검을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지금까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감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일주일 사이 20명 내외로 감소하고 있지만 거리두기 완화 등 방역망이 느슨해지면 감염이 재확산할 위험이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부터 16일간 연장 결정한 정부의 지침을 따르기 위함이다.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주요내용은 불요불급한 모임이나 외출,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되, 필수적 시험 등 불가피한 경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유흥시설, 일부 생활체육 시설, 학원, 종교시설은 기존의 ‘운영중단’ 권고에서 ‘운영자제’ 권고로 조정하되 방역지침 준수는 현행처럼 유지해야 한다. 군은 지금까지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요양시설 등에 대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배부는 물론 1:1 전담공무원이 매주 2회 이상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했고 영광5일장 이용자 발열 검사, 군 진입 주요도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 실시와 승강기 항균필름 부착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군민과 공직자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지키기 위해 군민, 공직자 모두가 함께 감염예방 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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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영광읍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지난 18~19일 이틀간 영광읍 의용소방대와 함께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영광읍의용소방대원 4명이 참여하여 군청 사거리, 물무산 체육공원, 영광읍 시가지 등을 소독했다. 이종두 의용소방대장은“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어 국민모두 경각심을 가지며 힘을 모아 이겨내야할 시기라는 생각으로 방역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종운 영광읍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펼쳐준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며 “사회단체들과 힘을 모아 코로나19 청정구역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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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영광군은 미취업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구직활동과 코로나19 극복 관련 생계안정을 위해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구직활동수당은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체크(클린)카드로 지급되며 구직활동에 따른 교육비, 도서구입비, 면접활동비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군은 지원금 일부(1회차 지원금 중 30만원)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ㆍ중퇴 후 2년을 경과하고 기준중위소득 150%미만인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청년구직활동수당 전담팀(061-288-38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직활동수당 지급이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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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맥류 붉은곰팡이병 적기방제 철저영광군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보리 생육상황이 작년보다 좋아 출수기가 빨라졌으며 날씨 전망에 따르면 4월 중순 이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아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보리 출수기부터 유숙기까지 평균기온 18~20℃이고 습도 80% 이상이거나 강우가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다. 주요 병징으로는 이삭이 갈색으로 변색되고 점차 진전되면 홍색의 곰팡이 또는 흰곰팡이가 발생되어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된다. 관내 맥류 출수기는 적기파종의 경우 염산 4월 10일, 백수, 군남은 4월 15일로 작년보다 1주일 이상 빨라짐에 따라 출수기 전후로 강우가 예보될 경우 농가는 적용약제(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캡탄 수화제 등)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고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붉은곰팡이병이 다발생하면 맥류의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지고 발생한 붉은곰팡이는 사람과 가축에게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하므로 적기방제와 포장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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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예비(신혼)부부교실 대상자 모집영광군은 예비부부와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신과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갈등 해결방법, 준비된 임신 등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해 「행복한 가정을 위한 예비(신혼)부부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신청일 기준 둘 중 한 명이라도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예비부부 또는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이다. 예비(신혼)부부교실은 2020년 6~12월 중 매주 토요일 오전 영광군 여성문화센터에서 총 40쌍으로 대상으로 20쌍씩, 각 2회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 및 장소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9일까지 인구일자리정책실 방문 또는 팩스(350-5622)로 제출하면 되고 팩스 접수 시에는 반드시 정상수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5월 8일 개별통보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결혼출산팀(350-4813, 4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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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신재생에너지 주택 설치 시 보조금 70% 지원영광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주택 설치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은 군민이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설치비의 55%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보조율을 70%로 상향하여 설치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했다. 실제로 주택에 3㎾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시 설치비용은 503만 원으로 국비 및 지방비 보조금으로 352만 원이 지원되므로 주택 소유자는 151만 원만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하며 월평균 전력사용량이 350㎾h인 가구의 경우 연간 6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greenhome.kemco.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9월 4일까지이다. 사업신청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사업 승인 후 군에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해야 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37가구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한편, 영광군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169가구에 7억6천2백만 원을 지원해왔으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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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김빛내리 교수,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유전자 지도 열쇠 찾다◆ 영광 출신 김빛내리 교수 1969년생인 김 단장은 전남 영광 백수읍 장산리에서 태어나 백수동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이사, 서울대를 졸업했다. 김 단장의 조부인 김태영 선생은 광주 사범대 졸업 후 초등학교 재직 중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해 1년 옥살이를 했으나 출옥 후 백수동초등학교를 건립해 5대 교장으로 재직했다. 김 단장도 조부모가 세운 백수동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부친은 김장주 씨로 광주교대를 나와 영광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지난 2004년 서울대 생명과학부 조교수가 된 이후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이목을 끌었다. 2006년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2007년 여성 과학자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로레알 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재단이 선정한 ‘노벨상에 근접한 한국인 과학자 17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09년에는 40세 나이로 호함 의학상을 수상해, 역대 수상자 중 가장 젊은 수상자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10년 세계적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인 Cell지 편집위원이 됐고 젊은 나이에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로 자리를 잡았으며, 우리나라 기초연구 최고 레벨인 국가과학자도 됐다. 비록 2007년 38세에 위암 선고를 받고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약물 치료로 완치에 성공했다. 회복 후에도 연구실로 복귀해 암을 정복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 단장의 이런 업적으로 매년 10월 노벨상 수상 기간만 되면 주요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재단이 선정한 ‘노벨상에 근접한 한국인 과학자 17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역시 유력한 후보로 꼽힐 것으로 관측된다. ◆ '노벨상에 더 가까이' '한국 노벨상의 희망'으로 꼽히는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연구성과를 내놓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따르면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RNA 연구단이 최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의 원인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성과를 통해 향후 코로나 계열의 바이러스에 대한 더 정확한 진단키트와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생명과학 분야 권위지인 '셀'은 이례적으로 동료 평가(peer review)와 같은 검증 과정 없이 이번 연구성과를 온라인에 게재하며, 김 단장의 업적이 얼마나 높은지를 드러냈다. ◆ 세계 최초 코로나 19 유전자 열쇠 해독 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DNA가 아니라 RNA 형태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유전자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 한편 기존 분석법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던 RNA들을 찾고, 바이러스의 RNA에 최소 41곳의 화학적 변형이 일어남을 찾아냈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는 DNA가 아닌 RNA 형태의 유전자로 구성되며 숙주에 침투해 해당 세포에서 RNA를 복제한다. 또 그 하위 유전체는 바이러스 입자구조를 구성하는 여러 단백질을 합성해 복제된 유전자와 더불어 숙주세포 속에서 바이러스 완성체를 이루게 된다. 이것이 세포를 탈출하면 새로운 세포를 감염시키는 방식으로 확산된다. 앞서 중국 상하이 공중보건임상센터 등이 지난 1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DNA유전체 정보를 처음 공개했지만 해당 정보로는 유전자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었고 예측하는 수준에만 머물렀었다. 김 단장 공동연구팀의 이번 연구 성과로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유전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게 됐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유전자의 복잡하면서도 숨겨진 비밀들을 풀 수 있는 지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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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와 MOU 체결봄철 건조기에 상춘객 증가와 농촌지역 농산물 소각을 위한 불법 불피움 행위 증가로 임야화재가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광소방서는 선제적 임야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족한 산불단속·예방 인력 배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0일 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화재·수난·산악사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화재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한 정보제공 등 초동조치에 협력하고 기관 상호간 현장체험 및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드론 감시활동은 소방서 직원보유 드론 2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호남드론사관학교 2대 총 4대를 동원하여 영광군 일대 주2회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 예방 순찰에 드론을 활용하면 짧은 시간 내 넓은 지역을 감시하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현장 확인이 가능해 효율적인 점검이 가능하다. 이달승 영광소방서장은 “ 호남드론사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재난 현장에서 드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산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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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영광!’ 코로나19 특별성금 줄이어 기탁지난 1일 염산노인대학 탁준 학장의 50만원 성금에 이어 14일 (주)신영건설 김혜영 대표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영광군에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해 준 염산노인대학 탁준 학장은 현재 우리 군 어르신들을 위해 2019년 염산노인대학을 개설하여 노인관련 교양강좌와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노인복지 발전에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영광읍에 소재한 ㈜신영건설은 콘크리트 및 철근공사업 건설업체로 “영광곳간 착한가게 108호점”에 가입했으며, 평소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 건설업체로써 이번 코로나19 특별 모금에도 동참했다. 이처럼 우리 군은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특별 성금 모금에 동참하는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활발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성금기탁자 들은 한결같이 “작은 보탬이 한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지역민의 마음에 위안과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어 우리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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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나부터 실천하자농촌에서는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이렇게 건조한 날씨엔 낙엽과 나무들이 바싹 말라 있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요사이 기온이 오르고 건조해 산불에 취약한 실정이며, 지난해 산불의 70% 이상이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했다.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수로 발생한다. 따라서 산에 갈 때 라이터 등 불을 일으키는 물건은 절대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때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화기를 취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소방서에서는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해, 소방특별조사, 화재예방 캠페인 등 소방안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의 주범인 농촌 생활형 잡불에 대한 위험을 강조하고 있다. 산불의 경우 재산 피해, 자연 피해도 매우 크지만, 환경오염 측면에서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 지금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시기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일년 농사를 위한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을 태우는 일이 많아지는데 작은 불씨하나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일이 많으므로 이러한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국민이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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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소년다중이용시설 지도·단속 실시영광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개학 연기가 지속됨에 따라 영광군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집단감염 위험성이 높은 PC방, 노래방,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감시단 지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4월 7일 진행된 6회차 지도·단속에는 홍농읍 내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카페, 편의점, 학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사업주들에게 사업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업소 내 문손잡이와 같이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소독하였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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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119, 비상소화장치 일제 점검 실시영광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소화전, 저수조, 급수탑, 비상소화장치) 일제 점검 및 영광군 터미널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고 협소한 지역에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될뿐더러 소방차량에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은 영광군 관내 소방용수시설 215개소(소화전214, 저수조1), 비상소화장치 7개소 등 총 222개소에 실시됐다. 점검 내용은 ▲소화전 정상 작동여부 확인 ▲물고임, 배수상황 여부 ▲도로공사로 인한 단수, 임시폐쇄여부 ▲시설주변 정리 정돈 ▲비상소화장치 비치물품수량 확인 ▲소화전 주변(5m 이내)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박진웅 영광119안전센터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시 신속하고 빠르게 화재초기단계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지속적으로 시설 점검·관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