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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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영광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군정을 간접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으면서 영광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2020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7월 3일까지로 군청 별관 1층 영광군일자리지원센터(구 영광읍사무소)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영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등의 학생과 영광군에서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번이라도 참여한 사람(중도 포기자 포함)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70명으로 그 중 35명(50%)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일반 선발 대상자 35명(50%)은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7월 10일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4주간 군청 실과소, 직속기관 및 읍․면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5일 근무하며 보수는 최저임금 8,590원을 적용하여 중식비 포함 1일 5만1,540원이 지급된다. 세부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061-350-54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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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사랑카드 10% 인센티브 지급 12월까지 연장한다영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광사랑카드 10% 인센티브 지급 행사를 당초 6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연장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당초 6월까지 인센티브 10% 확대를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 10% 지급기간을 12월 말로 연장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상가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인 영광사랑상품권에 대해서는 기존 할인율인 5%를 계속 유지하되 추석명절 기간인 9~10월에는 10% 할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군민들이 영광사랑카드를 적극 사용해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는 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사랑카드의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 ‘그리고’를 통해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군청 투자경제과에 방문하면 현장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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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행복나눔 프로젝트」 특화사업 추진묘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회덕 묘량면장, 김세인)는 지난 24일 2차 정기회의를 열고 「맞춤형 행복나눔 프로젝트」특화사업 운영사항을 논의했다. 「맞춤형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기탁된 성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맞춤형 복지욕구에 따라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 반찬 지원, 김장김치 나눔 사업, 의료비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협의체에서는 지난 4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식료품,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묘량면 장암봉사대, 복지관련 기관 실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실무사례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여 지속적으로 후원자들을 발굴하고 나눔의 동참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회덕 묘장면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의 여파로 이에 취약한 노약자들에게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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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정용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영광군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로러 교체하는 비용의 일부(일반가정 20만원, 저소득층 50만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광군으로 되어 있는 군민이며 지원수량은 총 28대(일반가정 23대, 저소득층 5대) 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높은 온도의 열을 재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엽물질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보일러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효과가 큰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에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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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영광군은 지난 24일 2020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부서별 과년도 이월체납액과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상황을 점검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향후 징수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군에서는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인 93.6% 달성을 위해 징수활동을 강화하여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 등 재산압류와 공매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연중 실시하기로 하였다. 영광군은 “세외수입은 그동안 지방세에 비해 납세자의 납세의식 부족으로 징수율이 매우 저조했던 만큼 앞으로는 지방세처럼 부동산․예금압류, 부동산 공매, 번호판영치 등 과감한 체납처분을 통해 납세의식을 고취하여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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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영광군이 안보정세 공유와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4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해 군부대,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단체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헬기 착륙지역에 관한 협약 및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경계 협약, 제96연대 3대대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사업 성과보고 등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북한이 남북연락소를 폭파 하는 등 한반도는 다시금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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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기이륜차 공개추첨 열기‘후끈’영광군은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에 접수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공개추첨을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이번 공개추첨으로 일반대상자 60명 중 40명을 선정하였으며 예비순위 10번까지 선정했으며 선정된 군민은 차종에 따라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또한 예비순위자는 차종별 가격 상이 및 중도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보급을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이 더욱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내년도 국비확보에 주력해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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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로 다시 돌아왔다!영광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차원에서 휴관했던 영광산림박물관을 6월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영광산림박물관은 관람객 위생을 위해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시설 일제 방역 및 주변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이번에 재개관되는 내부시설은 개별관람만 허용되고 관람 시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단체관람을 원할 시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19확산으로 군민들에게 선 보이지 못했던 ‘VR체험관’과 새롭게 정비한 기획전시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VR체험관’은 열기구를 타고 하늘위에서 영광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들을 한눈에 관람 할 수 있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영광 호랑이 이야기’애니매이션 방영으로‘불갑산’과 ‘호랑이’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동심속의 ‘영광’이라는 지역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군민들이 잠시나마 이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 및 바이러스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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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취소영광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10월에 예정된 ‘2020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방역당국에서도 올 10월 대유행을 예고함에 따라 군에서는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당초 영광군은 10월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지난 5월 엑스포 대행사를 선정하여 전남수학축전, 블랙이글스 에어쇼,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준비하여 지난해보다 성대한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했던 터라 상당한 아쉬움이 남게 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12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엑스포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면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라는 브랜드 가치를 잃지 않도록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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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중학생들, 우리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영광소방서는 지난 22일과 23일 해룡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생과 강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을 실시하고, 교육 시 사회적 거리두기, 교육 장소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한 후 진행됐다. 해룡중학교 학생들은 2시간동안 눈높이에 맞춘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사용법 등의 이론과 실습을 교육받았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게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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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영농철 양파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영광교육지원청은 22일 영광읍 입석리 소재 양파 농가에서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 수확에 시간 가는 줄 모르며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선 직원들은 간식, 음료 등을 준비해 농가에서 부담을 갖지 않도록 했으며, 휴식시간에는 주민들과 함께 대화도 나누며 농가의 고충을 듣기도 하고 농촌 현실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아 서툴고 힘이 들었지만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다는 보람과 농민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수확의 결실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일손 지원을 받은 정모 씨는 “일손이 모자라 걱정만 앞섰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도와주러 온 교육청 직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손을 도와주는지 어떻게 고마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허 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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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디지털꾸러미 구축, 지자체와 함께해요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관내 학교에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힘을 합하여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은 영광군에서 1억원을 지원받아 관내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테블릿PC 111대, 노트북 57대를 지원하여 포스트코로나 상황에도 영광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돕고 가정에서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꾸러미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지원대상은 관내 학교에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수와 학생 수를 고려하여 활용 계획을 받아 선정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여 학교에 디지털꾸러미를 구축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영광 관내 학교의 온라인수업의 기반을 갖추는데 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학습의 가정 내 편차 및 열악한 영광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 및 교육과정 내 프로젝트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지원과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영광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청과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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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초중고교 원격수업 스마트기기 지원영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온라인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재육성기금 1억 원을 영광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원격 수업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학교별 원격 수업이 진행될 때도 소외되는 학생 없이 보다 원활한 수업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기기는 영광교육지원청에서 태블릿 PC과 노트북으로 일괄 구입 후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배부 및 대여하며 온라인 수업 외에도 소트프웨어 교육, 캠프, 교사 연수 등에 활용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 불평등이 초래 되지 않고 교육 사각지대 없이 모든 가정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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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집회시위 문화! 대화경찰관이 함께 합니다집회시위 현장을 지나다보면 ‘대화경찰’이라는 마크가 새겨진 특별한 조끼를 착용한 사람을 종종 접하곤 한다. 경찰이 집회참가자와 소통창구를 만들어 평화적 집회문화를 조성해보려 만든 경찰관, 대화경찰관이 바로 그들이다. 집회현장에서 대화경찰은 만능일꾼이다. 이들이 하는 일은 시민통행로 확보, 우회로 등 길 안내는 물론 인근 주민들로부터 제기되는 요구사항을 관할 부처에 전달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찰과 집회참가자 間 중립적 입장에서 의견을 듣고 중재하는 가교역할을 하여 집회를 평화적으로 유도하는 등 성숙한 집회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화경찰관 A씨는 지난 1월 정치적으로 다소 민감한 사항을 다루는 어느 집회를 보호하면서 정치적 성향이 다른 집회참가자와 일반시민의 마찰을 사전에 방지하여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대화경찰관 B씨는 집회로 인해 불안에 떠는 인근 시민들에게 집회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하며 주로 가까운 화장실 안내 등 다양한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했다. 현장에서 만난 집회참가자들은 대화경찰관 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집회참가자 K씨는 “대화경찰이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중재 역할을 해주어 큰 갈등없이 집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경찰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향후 경찰에서는 모든 집회현장에 대화경찰관 제도를 활용하는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평화적 집회를 위한 조력자’로서 다가가 안전한 선진 집회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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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읽기 두드림 교육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도록 꼼꼼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언어치료 전문기관인 참사랑언어상담심리센터(센터장 유명지)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소속 학교 1~3학년 대상 읽기(발음) 곤란 및 난독 학생의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 및 사례관리를 통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 호 교육장은 “난독증 및 복합적인 요인으로 한글을 읽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한글 지도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더 전문적인 진단과 접근이 필요한 아이들이다. 우리 영광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욱 따뜻하고 꼼꼼하게 보살펴, 배움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유명지 센터장은 “ 학교 현장에서 난독증의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사례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며 협력 기관으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올 해 초등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언어치료를 통해 읽기 두드림 교육을 지원하고, 앞으로는 학년을 확대하여 한 아이의 배움도 놓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