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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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선비 한복모델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2023년 선비한복모델 선발대회(이하 선비한복대회)가 예선 2회와 본선 1회로 각각 나눠 개최된다”고 전했다. 선비한복대회 1차 예선은 5월 17일(수) 9시부터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2차 예선은 5월 19일(금) 9시부터 광주에서 개최되며 본선 대회는 양 예선 대회의 입선자 중심으로 9월 20일(수) 9시부터 영광 상사화 상설무대에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매년마다 개최되는 선비한복대회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에 피로되어 신유학과 유교문화, 심의(선비한복)을 전파해 “일본 유교의 비조”가 된 수은강항선생을 기리는 역사적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9월 20일 <강항의 날> 선포와 함께 개최되는 강항문화제의 중점 선양사업 중 하나이다. 선비한복대회는 ㈜이데이뉴스가 주관사로 (사)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그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회 참가는 개인부문과 부부참가부문(단, 확인서류 필수 첨부)으로 나눠 공개 모집하며 참가서류로는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자유형식)가 필수 구비서류이다. 선비한복대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k-선비한복대회”로 검색하거나, 주관사 홈페이지(www.강의나라.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레뷰(REVU)에서 파워 블로거 대상으로 인플루언서를 모집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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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전남신용보증재단 업무 협약 체결영광군(군수 강종만)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매출감소 등 담보능력이 없어 자금조달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에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전라남도-시․군 공동출연과 별도로 영광군이 특별재원으로 총 4년간 4억원(매년 1억원 씩)의 금액을 추가 출연하여 40억원 보증규모의 특례보증 추천이 가능해져 고물가․고금리에 직면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위기를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이며, 최대 자금한도 3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매주 화요일 전남신용보증재단 영광사무소(농협은행 영광군지부 3층)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고금리에 취약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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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순행영광군(군수 강종만) 여성문화센터에서는 3월부터 7월까지 2023년 상반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한식조리사 ▲화훼장식기능사 ▲집콕창업 자격증반과, 취미 교양강좌로 △수비학(타로/초급반) △수비학(타로/중급반) △과일플레이팅(카빙) △한입간식 만들기 △캘리그라피 △통기타 △하모니카 △파크골프(초급반) △아로마테라피 △하루강좌(인삼꽃주만들기) 총 3개 분야 13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158명이 수강한다.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한식조리기능사, 국가자격증인 화훼장식기능사, 온라인 전자상거래 집콕창업 교육반이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에 대한 기대로 활력을 일으켜 주고 있으며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대인관계 속에서 나의 역할과 삶의 위치를 찾는 수비학(타로)과 붓글씨만이 갖는 독특한 매력의 캘리그라피, 연주를 통해 음악적 소양을 키우는 하모니카와 기타반 등 소소한 행복과 배움의 의지로 여성문화센터는 분주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강좌와 역량 있는 강사진을 통해 여성의 꿈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여성문화센터(☏353-5253) 또는 가정행복과 여성가족팀(☏350-55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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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영광군 노인복지관 이용 안내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일부터 영광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영광군 노인복지관을 새롭게 운영하고 이용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광군 노인복지관에 무료 회원제를 도입하여 회원들의 시설이용, 프로그램 수강, 건강증진실 이용, 복지상담, 경로식당 등의 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복지관 소식과 복지 정보를 제공하여 회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그룹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룹운동은 노환 등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건강상담 후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여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자가운동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무료회원제로 운영되는 노인복지관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건강상담, 건강증진실 등을 이용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노후생활이 즐겁고 활기차졌다”라며 군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영광군 노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의전화 : 영광군노인복지관 061-351-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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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지금, 여기, 우리를 아카이빙(기록화) 하다!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월 24일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2기 영광군민 기록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한 ‘영광군민 기록활동가 양성교육’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사회현상에 맞서 영광지역의 현재와 기억을 기록하는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써, 이날 수료식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16명이 ‘영광기록人’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4주 동안의 교육을 수료한‘제2기 영광기록人’은 앞으로 영광지역의 ‘지금, 여기, 우리’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고, 보존하며, 전승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자리에 참석한 강종만 군수는 수료증을 전달하며, 직접 ‘영광기록人’들의 수료를 축하하였다. 또한, 수료자들에게 “지역에서 사람이 사라지면, 기억이 사라지고, 기억이 사라지면, 지역의 역사가 사라진다.”라고 아카이빙의 의미를 재차 강조하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범국가적 의제인 시대에 ‘아카이빙’은 우리 지역의 역사를 스스로 써 내려가는 매우 가치 있는 활동”이라며 수료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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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상반기 방과 후 및 토요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모집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문화적으로 소외되어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 25일(토)부터 4월 7일(금)까지 상반기 방과 후 및 토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한다. 본 프로그램은 4월 10일(월)부터 6월 24일(토)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스포츠 교실-탁구 ▲ 쿠킹클래스 ▲ 라탄 공예 ▲ K-POP 댄스 ▲ 스포츠 교실-당구 ▲ 스포츠 교실-바둑 총 6개 프로그램 구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관내 거주 10세~19세 청소년 총 60명 선착순 모집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 밴드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353-1024)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관내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청소년 시기에 건전하고 바람직한 맞춤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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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4일 「성산 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및 파크골프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공원 개발 여건 분석과 조성계획에 관하여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영광읍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성산에 파크골프장 18홀, 어린이 숲 체험장 3ha, 숲속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업체는 이날“생활체육형, 숲체험형, 숲친화형 근린공원”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영광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올해 6월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10월 중에 용역 성과품을 납품받을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만의 특색을 갖춘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원을 조성하여 군민의 정주 여건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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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인을 위한 보험 3종 세트 신속히 가입하세요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재해와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시작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농업인,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보험가입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벼의 경우 5~6월 가입하고 품목별 가입기간을 맞춰 농지소재지 농협을 통하여 신청 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이며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만 87세까지 농업인이 가입 가능하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노령화와 농기계 이용률 증가 및 보급률 증가로 농기계 사고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작업중 발생하는 농기계손해, 자기신체 사고 등 농가 피해 보장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보험은 6,727여 농가가 자부담 10억 1천만 원을 들여 가입하고 재해피해로 24억 원을 보상받아 농업인의 소득손실 보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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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2호기 이대로 두어도 될까지난 16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한빛 원전 수명 연장 계획 전면 재검토와 주민의 의견수렴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빛원전 1, 2호기는 1985년 12월과 1986년 9월에 운영 허가를 받아 가동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잦은 고장과 크고 작은 사고가 수시로 일어난 노후화된 원전으로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발전을 종료하고 폐로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1월 13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오는 2036년까지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여 원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기존 계획을 뒤집으면서 한빛원전 1, 2호기를 폐로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지난 2012년 한빛원전 1,2호기는 가짜부품 사건으로 원자력발전과 지역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했다. 또한, 2019년 5월에는 1호기에서 원자로 통제 핵심 장치인 제어봉 낙하 사고로 원자로의 출력이 급증하면서 폭발의 우려까지 제기되어 검찰의 수사까지 이루어 졌었다. 박원종 의원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하여 “국민의 안전, 원전의 안전은 전혀 관심 없이 국가 전력 수급 대책이라는 명분만을 내세우며 밀어붙이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적 폭력이며 주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에서도 이 문제에 더욱 관심을 두고 전남도민과 지방정부의 의견이 정책 수립 시부터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 개정 요구 등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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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법 위반…‘후폭풍’ 예고조합장 선거가 마무리 됐지만 돈선거 등 불법선거 의혹이 불거지며 당선무효 사태가 재현될 지 주목된다. 축협장 선거에 경우 선거 과정에서 전 영광축협장을 지낸 A씨 등이 지난 5일 조합원의 집 여러곳을 찾아 현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금을 받은 조합원 중 1명이 100만원을 가지고 직접 선거관리위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로부터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고발 접수를 받은 영광경찰서는 A씨 관련 2건의 금풍제공 혐의와 추가로 1명을 불러 조사중으로 확인되고 있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5개 조합중 가장 높은 투표율로 치열했던 영광축협장 선거는 이강운 현 조합장과 김용출 후보간 맞대결을 펼쳐 치열한 접전 끝에 김 후보가 31표차로 당선됐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59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는 ‘제35조(기부행위제한)를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66조(각종 제한규정 위반죄)에서는 ‘후보자가 아닌 자가 선거운동’을 한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후보자로부터 금품 등을 제공받은 선거인인 조합원 및 그 가족 등에 대해서도 과태료(제공받은 가액의 10~50배, 단, 제공받은 금액 또는 물품의 가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자는 벌칙 처벌)가 부과된다. 다만,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의 감면이 가능하며, 기부행위를 비롯한 각종 위탁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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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과 영광군의회는 책임행정의 의무를 이행하라광주 군공항의 함평으로의 이전절차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16~17일 함평군은 그동안 민간 위주의 주민설명회에서 진일보하여 국방부, 광주광역시, 함평군 공동으로 ‘공식 설명회’를 2차례 개최했으며, 4월과 5월 적극적인 주민설득 과정을 통해 51% 이상의 주민 의견이 확인될 경우 ‘유치의향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하겠다고 표명을 하였다. 최근 지역사회의 동향에 따르면 그동안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었던 ‘무안’은 몇 년에 걸쳐서 70% 이상의 반대 여론이 형성되어 있어서 비록 비용과 환경 면에서는 가장 좋은 곳이었을지 모르나 사실상 군공항 이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이 되며, 그 틈새를 ‘함평’이 적극적으로 비집고 들어와서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이전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영광이다. 많은 그동안 무안으로 이전이 될 것으로 알고 있어서 군공항 이전의 피해와 아무 상관이 없는 곳으로 여겨졌던 영광군이 함평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인해서 ‘군공항 청정지역’에서 하루 아침에 ‘최대의 피해지역’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에 본지는 군과 의회와 시민단체, 군민들에게 이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의하였고, 그 내용을 지역민들에게 알리는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자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주제별로 기사를 구성해 보았다. [함평 군공항 이전을 막을 방법은?] “법적으로 아무 방법이 없다” and “통제 권한도 없다” 안타까운 점은 지자체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영광군은 아무런 법적인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함평은 엄연히 다른 지자체이다. 일부 반대 시위자들이 손불로의 이전을 반대한다고 하는데 상징적인 의미는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법적으로는 아무 효력이 없는 행위이다. 또한 군공항이 이전이 되고 나면 비행시간과 야간훈련 등에 대한 통제권한이 영광군에는 없게 된다. 현재 광주 군공항은 야간훈련과 기타의 중요한 변화가 있을 경우 사전에 협의하여 공개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함평으로 이전될 경우 전적으로 이러한 권리는 함평군이 갖게 된다. 영광군은 피해는 오롯이 보게 되면서 아무런 권한이 없는 ‘100% 피해지역’이 될 것이다. [영광군의 현재 대책은 무엇인가?] “적극적 대비책은 아무것도 없다. 문제를 외면하고 회피하기만 할 뿐” 본지는 광주 군공항의 함평 이전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그 대비책을 찾아보고자 그 동안 꾸준하게 이 문제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함평의 공식화와 특별법 통과에 즈음하여 적극적으로 영광 내 리더들과 지역 내 인물들에 대한 의견을 듣는 일에도 집중하였는데 그 결과는 충격적이고 비극적이었다는 사실을 입술을 깨무는 심정으로 전달한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궂은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함평군은 군수까지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공식화한 마당에 영광군은 군청과 의회 모두 이 문제에 대한 어떤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책임행정’은 어디로 갔으며 ‘영광의 이익을 위한 의원’들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1. 군청 지난 2월의 주민설명회 당시 부군수는 설명회의 모든 순서를 다 지켜보고 말미에 군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군민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당시 설명회가 찬성과 반대를 묻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정보파악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임에도, 군민들의 알권리를 위해서 최소한의 군청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군에 다시 문의하였을 때는 찬성과 반대의 민심이 군청으로 많이 전달되고 있다. 각 여론을 수렴하며 주목하고 바라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하지만 지역의 중요한 문제에 여전히 중립적인 자세만을 유지한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철학이 없는 군정이 어떻게 책임행정이 될 수 있단 말인가? 군청도 군수도 중립행정의 기조는 유지하되, 필요한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방향성 제시도 필요한 시점에서는 내어 놓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우린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위해서 군수를 뽑지 않았다. 찬성과 반대를 떠나서 투표로 선출이 되었으면 주민들 모두의 리더가 된 것이고, 중요한 시점에서는 비록 군민들의 의견이 갈리더라도 그 리더십을 발휘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2. 의회 의회에 질의를 보내고 전화 인터뷰를 했을 때 돌아오는 대답은 “우린 반대한다”였다. 본지의 질문의 핵심은 이것이었다. 본지 : “함평에 군공항이 유치가 되면 영광이 피해를 입는 것이 명확하지 않습니까?” 00의원 :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 본지 : “그렇다면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00의원 : “대책은 없다.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영광군으로 유치하는 것은 반대한다” 본지 : “대안이 없는 반대는 책임 있는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반대하신다면 어떤 대안이 있는지 알려주십시오” 00의원 : “의원들이 상의해서 결정을 했다. 우린 영광군으로 유치하는 것은 무조건 반대한다. 예민한 사항이다.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함평의 적극적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나서 다시 질의했을 때의 대답도 “입장표명을 보류한다”는 것이 전부였다. 본지는 22년 8월에 함평의 의원들이 지역 방송과 인터뷰한 내용을 확인하였다. 거기에는 6명의 찬성과 1명의 반대가 있었다. 지역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비록 부담스러운 주제이지만 군공항 이전을 다루었고 절대 다수의 찬성의견이 있었다. 당시에는 이 문제가 전혀 부각되지 않았을 때여서 그러한 의견을 표현한다는 자체가 정치적으로 압박감이 상당한 문제였을 텐데 기꺼이 궂은 일을 자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영광군 의회는 전국적으로도 첨예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마저 최소한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 흡사 함평군으로의 군공항 유치를 돕기 위해 영광군에 파견된 함평군 의원들은 아닌가 싶다. 근 두 달 동안의 접촉에서 책임있는 대답을 하며 적극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은 김00 의원 한 사람만 있었다. [인재(人災)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경보를 울릴 생각은 하지 않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이상현상” 동일한 자연재해도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서 피해갈 수도 있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는 인재가 될 수도 있다. 두 가지 예를 들어보며 본지의 입장을 대신하고자 한다. 1. 고집스러운 촌장 / 그 덕에 목숨을 건진 마을 사람들 일본에 공포스런 쓰나미가 닥쳤을 때 한 어촌마을 촌장의 지혜와 고집이 지진해일(쓰나미)로부터 마을 주민 3000여 명의 목숨을 구한 일이 있다. 이와테(岩手)현에선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로 8000여 명의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했지만, 북부 후다이(普代) 마을에선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다. 쓰나미가 덮친 일본 동북 해안지역에서 사망자가 전혀 없는 마을은 이곳이 유일하다. 그 이유는 15M 높이로 방벽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10M면 충분하다는 지역민들의 여론에도 불구하고 촌장은 갖은 욕을 먹어가며 15M의 방벽을 고집하며 막대한 재정을 부어가며 완성을 하였다. 이후 오랜 시간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번 14M의 쓰나미가 마을에 왔을 때 사람들은 그 촌장의 고집이 본인들을 살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와무라 유키에 촌장이 높이 15m 이상을 고집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메이지(明治) 시대에 15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이 지역은 1896년과 1933년 두 차례의 쓰나미로 439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촌장은 “예산 낭비”라는 주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높이 15m 이상의 방조제와 수문 건설을 관철했고 지역민들을 구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2. 튀르키예(터키) 지진 모두 무너져도 우리 마을은 멀쩡했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으로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그중에 남동부 하타이주의 한 소도시가 사상자를 단 한 명도 내지 않은 사실에 세계가 주목했다. 에르진에서는 지진에도 건물이 한 채도 무너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상자도 0명으로 집계되었다. 진앙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임에도 피해가 없는 것이 궁금해서 취재해보니 엘마솔루 시장이 불법 건축을 철저하게 막았던 것이 그 원인이었다. 그는 “나는 어떤 식으로든 불법 건축을 허용하지 않았다”며 “그 어떤 형태의 불법 건축에도 눈감지 않았으며, 누군가 감시를 피해 불법 건축물을 짓다가 적발되면 어떤 처벌을 받을 지도 규정해놨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당선 이후 친척이 불법 건축에 따른 벌금을 받았는데, 도와주지 않아 면박을 당한 일화 있었다고 전했다. 3. 영광군의 인재를 막을 사람은 누구? 본지는 현재까지의 취재결과 현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영광은 이번 사태를 놓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지도 않았고, 찬성과 반대를 중간에서 조율하고자 하는 중재자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시계바늘을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곧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영광은 고스란히 ‘피해지역’으로 남게 된다는 것이다. 함평은 ‘지역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군공항 유치를 한다고 했지만, 영광은 ‘지역파괴’에 모든 리더들과 단체들이 동참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진정한 애향심은 무엇인가? 곧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경보를 올리면 사람들이 놀란다고, 농사를 짓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경보를 안 울리는 것이 애향심인가? 아니면 비록 지금은 불편하고 다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경보를 울려서 사람들을 대피시켜서 생명을 구하는 것이 애향심, 애민인가? 21일 현재 TK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교통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빠르면 3월 안에 통과가 될 것이라 보도되고 있으며, 4월에는 광주 군공항 특별법이 통과될 예정으로 보인다. 그러면 모든 문이 닫힌다. 이토록 중차대한 일에 아무도 나서지 않는 영광. 100년 동안의 소음공해 쓰나미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방관하며 외면하는 소위 지도층과 목소리가 큰 사람들에게 3년 후에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린 영광을 살리기 위해 궂은 일을 하는 ‘진짜 일꾼’이 필요한 것이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가짜 일꾼’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본지는 이 문제의 절박함을 인식하고 추가로 취재하며 군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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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광산 옥당 동부 재배 신청 접수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영광모싯잎송편 재료인 동부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관내 동부 재배단지 50ha 조성, 50톤 생산을 목표로‘2023년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원을 확보하고, 지리적표시제를 기반으로 영광모싯잎송편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업인으로 최소 신청면적이 0.1ha(300평) 이상이며, 신청희망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으로 4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떡 가공업체와 농업인간 직접적인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순도 높은 동부 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고품질 동부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중 재배 신청자를 대상으로 동부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동부 우량 종자를 무상 공급할 계획이며, 영광농협을 통해 동부를 수매하여 관내 떡 가공업체에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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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작물 재배기술 습득을 중점으로 한 ‘귀농형’ 과 농촌을 이해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귀촌형’ 그리고 청년들이 농촌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형’이 있다. 영광군은 ‘프로젝트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씩 2기수가 운영되며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만 40세 미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형’의 강점은 영광군 청년 주민사업체 창업 우수사례 현장탐방, 사회적 경제기업 선진사례 체험, 귀농귀촌탐사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귀농귀촌 시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같이 제공한다는 점이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4월 9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귀농귀촌종합센터(www.returnfarm.com)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로 확정된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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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3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3월 18일부터 3월 24일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3월 21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결핵에 감염되며 결핵 감염 시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채력을 유지 △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될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기 △ 결핵 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사 진행 △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결핵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의료기관, 영‧유아관련시설, 학교 등 집단시설 종사자는 매년 결핵검진, 잠복결핵감염 검사 및 치료를 실시하여 결핵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보건소 결핵실에 내원하여 결핵 검진 및 상담받아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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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해 개별주택은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읍․면 민원실이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읍․면 민원실을 통해 영광군 재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 7,266호와 공동주택 7,936호 총 15,202호에 대한 주택가격 열람은 4월 28일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에게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 특성 및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 확인과 필요한 경우 현지답사를 통해 특성을 조사한 후 그 지역 가격형성요인 등을 고려하여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였다.”라며 “매년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고,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산출기준으로 반영되는 만큼 많은 영광군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본인 소유의 주택에 대한 가격 정보를 기간 내에 확인하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