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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법성포 단오제 ‘소방 안전 체험장’ 성료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법성면 단오제에서 군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방 안전 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축제 현장 펌프차량ㆍ구급차량 근접 배치 ▲긴급상황 대비 임시119안전센터 운영 ▲이동안전체험차와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행사장 예방순찰 ▲주변 소화기 비치 등이다. 특히, 이동안전체험차량과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활용해 재난화재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행사장 방문객에게 사람을 살리는 체험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68명이 동원돼 행사장 예방순찰로 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관섭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와 연계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다양한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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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0 신중년 친구만남앱 '시놀' 서울시 '2023 동행 어울림광장' 참여 "초고령사회 필수 소셜앱으로 주목"5070 액티브시니어 전용 소셜 앱을 운영하는 시니어 전문기업 '시놀'이 지난 23일 서울시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동행 어울림광장' 6월 행사에 참여해, 중장년층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시니어 소셜벤처 '시놀'(대표 김민지)은 '약자와의 동행' 사회적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23 서울시 동행 어울림광장' 6월 행사에 약자기술기업으로 참가, 초고령사회 필수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최초 5070 액티브시니어 전용 데이팅·모임 앱 '시놀'을 소개해 성황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2023 동행 어울림광장'은 서울시가 약자동행 가치를 공유하고 즐기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약자를 돕는 기술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부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신건강 사업 등 약자동행 사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장인과 청년들도 즐길 수 있도록 평일에 개최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시놀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니어 친구만남 앱 '시놀'을 소개하고, 룰렛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해 부부, 커플, 싱글 시니어 등 중장년층부터 5070세대 부모님을 둔 청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시놀 담당자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되고 있는 나라로,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시놀 앱은 급증하는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액티비티를 제공해 은퇴후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해 줄 고령사회 필수품이 될 것"라고 밝혔다.시놀 앱을 체험해 본 관람객 이영숙(가명·여·59)씨는 "취미생활 없이 집에만 있어서 적적했는데 시놀앱을 직접 써보니까 친구도 부담없이 사귈 수 있고 안전한 사람인지 아닌지 알려줘서 신기하네요. 생활에 활력을 주는 좋은 앱인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김민지 시놀 대표는 "서울시가 개최한 약자와의 동행 행사에 선정돼 사회적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니어들의 불편문제를 해소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액티브시니어들의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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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여중 ‘옥당중학교’ 교명 변경 둘러싸고 격론내년부터 ‘영광옥당중학교’로 변경될 영광여자중학교의 교명 변경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2일 영광여자중학교는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교명변경위원회의 최종협의를 통해 ‘영광옥당중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하지만 교명 변경을 앞두고 학교측과 학부모연합회 간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어 학교 이미지 훼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학교 측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의견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교명변경위원회를 조직하여 교명을 변경토록 하고 있고, 절차대로 진행해 최종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명 변경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는 역대 학부모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및 교육청, 군청 관련자로 선호도 1위인 ‘영광새빛중학교로’로 확정할 것인지, 미래지향성을 지닌 교명 하나와 영광의 정통성과 지역성을 포함한 교명을 각각 하나씩 추천해 확정할 것인지 논의했고 이 중 두 번째 방법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12명의 교명선정위원회의 무기명 투표로 ‘영광옥당중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반면, 학부모와 학생들은 두 차례에 걸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교명을 제치고 교명변경위원회에서 결정권을 가진다는 이유로 12명밖에 되지 않는 위원들의 투표로 학교 이름을 최종 결정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영광여중 운영위원 A씨는 “선호도 조사는 여론을 들어보기 위한 참고 자료일 뿐”이라며 “교명변경위원회의에서 후보로 결정된 두 가지 교명을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던 사항이다”며 교명 변경 절차상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중학교와 상생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진정으로 영광여중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교명 변경에 더욱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영광여중은 역사가 깊은 학교로 동문 및 졸업생, 재학생 그리고 영광군민의 의견을 반하는 것은 그동안의 역사를 지켜온 학교의 명성을 지워버리는 것과 같다”며 “단순히 교명 변경에 앞서 전통을 지키고 미래 인재를 키워나가는 중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순리”라고 전했다. 관내 주민 A씨는 “옥당이란 지명은 40대 이상 영광사람만 아는 지명 아니냐”며 “학생들부터 변경될 학교 이름을 창피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학교측이 학부모와 학생들 의견을 반영해 교명 변경을 재검토 할 것인지,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명변경위의 선정결과를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교육부가 지자체와 학교, 유관기관의 의견수렴과 관련 법령 개정을 거치는 만큼 교명 변경 승인까지는 3~5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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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6.25참전용사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0일 6.25참전용사 故진태수 상병의 여동생인 진만님 여사님과 조카 진채령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국방부와 영광군이 협업하여 진행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의 결과물로,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故진태수 상병은 불갑면 건무리에서 태어나 1951년 22세의 나이로 제3보병사단에 입대 후 1952년 10월에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으나, 당시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고 72년 만에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참전유공자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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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 성황리에 종료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회 협회장배 전국 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 겸 2024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성료했다. 영광군은 전국 36개 팀, 연인원 1,0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경제효과를 1억여 원으로 추산하였다. 여느 대회보다 열정적이고 치열했던 이번 양궁대회는 매 경기가 박빙의 승부로 판가름 났다. 국제대회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몇 배는 더 치열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18일 마지막 토너먼트 종료 후▲리커브 남자부 – 곽건휘(경남), 여자부 – 이화숙(서울) ▲컴파운드 남자부 – 장호식(대전), 여자부 – 최나미(대전) ▲W1 남자부 – 박홍조(서울), 여자부 – 김옥금(광주)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종합순위는 서울이 금메달 12개를 획득하여 1위를 차지하였고 금메달 8개를 얻은 광주와 금메달 7개의 대전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궁사들 모두 승부를 떠나서 신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집념의 결과를 일궈내, 영웅으로 거듭났다. 경기를 치른 선수 중 한 명은 그동안의 훈련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을 한명 한명 되새기며 감사의 말을 전함과 함께 그분들의 도움 없이는 경기를 치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양궁대회 성료 후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으로 법성포 뉴타운 내 특설씨름경기장에서“2023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 및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라남도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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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6일(금)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일환으로 어린이 인형극 “빨강 모자와 충치 늑대”공연을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국·공립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21개소 1,0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대공연장 로비에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건치아동선발대회를 영광군치과의사회 후원으로 실시하였으며, 심사결과 대상(대마초등 1), 최우수상(중앙초등 1), 튼튼이상(법성초등 1, 군남초등 1, 불갑초등 1, 묘량중앙초등 1, 영광초등 1, 군서초등 1) 총 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관내시설 어르신들에게 ‘씹는 즐거움’을 찾아주기 위해 틀니관리세트 1,940개를 배부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구강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주치의사업과 연계 구강검진, 상담 및 교육, 불소도포를 실시할 계획이며, 초등학생 대상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사업을 실시하여 군민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처럼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이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평생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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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투엘물류 김창호 대표이사 영광군 고향사랑기부 동참㈜비투엘물류 김창호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영광군수실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기부했다. 2007년 설립되어 올해 17년째를 맞이한 ㈜비투엘물류는 화물운송 중개, 대리 및 관련 서비스업을 주 업종으로 국제물류주선 및 복합 운송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로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 서비스우수기업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건실한 중견 물류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창호 대표이사는 낙월면 안마도 출신으로 평소에도 고향을 향한 남다른 사랑과 헌신으로 매년 고향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대표이사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표현하고 또 표현해도 부족한 것 같다”면서 “우연한 기회로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접하고 또 이렇게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매년 영광군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김창호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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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 청년회, 자율방범대의 아름다운 기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 법성포 청년회와 법성포 자율방범대로부터 500여만 원 상당의 놀이기구 이용권(1,000매)을 기탁받았다고 말했다. 이 기부는 6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023 영광법성단오제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플레이 놀이공간’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놀이기구를 이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라는 법성포 청년회와 자율방범대 회원들의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평소 지역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애써주는 법성포 청년회와 자율방범대에 감사를 표하고,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고 동시에 청소년들의 사회적 참여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놀이기구 이용권은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등 이용 청소년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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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미래 e-모빌리티 산업 인력 양성에 힘써영광군은 지난 19일 영광공고 e-모빌리티 학과가 대마 e-모빌리티 연구센터 및 기업(대풍이브이자동차, 에이치비) 등 e-모빌리티 산업 현장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 학생들은 먼저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방문해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의 한국 e-모빌리티 산업 현황 및 e-모빌리티 산업 소개 청취하였다. 이후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 초소형전기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개발 등의 국고사업으로 구축된 환경부 인증이 가능한 장비 시스템 및 주행 실증 트랙(PG) 등의 현장 시설을 방문하였다. 아울러 동강대학교 계약학과(모빌리티, 에너지)에서도 견학에 참석하여 일학습병행, 중소기업 계약학과 등의 과정을 소개하였다. 연구센터 방문 후 관내 농업용 전동운반차, 전기이륜차 생산 업체인 대풍이브이자동차와 에이치비를 방문하여 주력 제품 전시장 및 생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모습을 견학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향후 관내 학교뿐만 아니라 전남도 내 여러 학교에서 e-모빌리티 산업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양성된 e-모빌리티 전문 인력이 진학 및 관련 기업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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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가마니 소금 제조기업 벅수소금㈜, 전라남도-영광군과 투자협약(MOU) 체결영광군에서 볏짚가마니 숙성소금을 제조하는 벅수소금 주식회사 어업법인(대표 정성용)이 영광읍 덕호리 10,150평 부지에 137억원을 투자하기로 전라남도-영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은 지난 6월 16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지사, 영광군수를 비롯한 투자협약 체결 기업 8개사 소재 시장 및 군수 6명, 투자기업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8개 기업이 2,784억원을 전라남도에 투자키로 약속하였고 이로 인한 고용창출은 382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영광군 기업 벅수소금은 137억원을 투자하고 25명의 신규고용인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벅수소금에서 생산하는 볏짚가마니 숙성천일염은 친환경 소재인 볏짚가마니에 천일염을 담아 최소 3년 이상 보관하여 간수를 저감하되 갯벌 천일염의 각종 이로운 물질을 잔류시켜 미네랄이 풍부한 고급 소금을 제조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0년 발명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투자가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되면 영광군 천일염의 고급화에 기여하고 원료인 천일염 매입을 통해 관내 천일염생산자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영광군의 명품 천일염의 이미지가 한 단계 더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광군 내 대마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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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시가지 빗물받이 일제 청소 추진영광군은 퇴적물 등으로 배수처리능력이 저하된 빗물받이 청소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영광읍 시가지 일원 노면배수가 불량한 빗물받이 1,500여개를 일제 정비하여 재해예방 조치를 강화하였다. 이번 정비는 빗물받이 내 퇴적된 토사, 낙엽, 쓰레기 등을 장마철 이전 청소를 통해 원활한 배수가 되도록 조치하여 침수피해를 사전예방하였다. 특히 올해 여름은 이상기후로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읍, 면 시가지 노면배수 불량구간에 위치한 빗물받이도 10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하수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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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만사형통!”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영광법성포단오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2023 영광법성포단오제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단오, 만사형통!”을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매년 음력 단오를 전후로 개최되며 500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이다.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살펴볼 때 법성포에 조창(漕倉)이 형성된 때부터 라고 추정할 수 있다. 백제불교가 최초로 전래되면서 불교문화가 근본이 되었고 법성포에 조창이 형성되면서부터 번성한 것이다. 조창이란 백성들에게 거둬들인 세곡을 모아 보관하고 수송하기 위해서 만든 창고를 가리키는 것으로 법성포에 조창을 세운 것은 고려 성종 11년(992년)이다. 이후 조선 중종 7년(1512년) 때 영산포창이 폐창하고 법성창으로 옮겨졌다. 당시 법성창은 28개 고을의 조세를 관장하는 개경 이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창이 되었다. 세곡을 지키기 위한 많은 군사가 주둔하게 되었을 것이고 조운선에 세곡을 운반할 인부가 많이 필요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군사와 인부들을 따라온 식솔들과 장사꾼들이 조창을 기반으로 거주하게 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법성포에 거주하게 되면서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명절 ‘단오’가 자연스럽게 제전의 형태를 갖추었을 것으로 보인다. 조창이 설치된 이래 산물이 풍성하여 이곳에 자주 드나들던 보부상과 법성포의 유수한 물산객주들이 백목전계라는 협동조직을 만들어 치렀다. 백목전계를 상징하는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두며 매년 음력 4월5일 난장트기를 통해 단오제 행사를 알리고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하는 전통이 오늘날에 이르렀다. 법성포단오제가 대중적 행사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조선 중기 이후로 추정된다. 조선 중종 9년(1514년)에 진성이 축조되었고 이 시기에 느티나무를 심어 방풍림과 휴양지로 활용하면서 나무식재 이후 70∼100년간 성장하여 무성한 숲을 형성하게 된 후로부터는 숲을 이룬 골짜기에서 비롯된‘숲쟁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주로 단오제가 개최되기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법성포단오제는 나눔과 어울림의 한마당이다. 대체적으로 다른 지역의 단오제가 어울림만 있고 나눔의 장이 없는 데 비해 법성포 단오제는 나눔의 장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단오절이 되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가지고와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귀천의 차이도 없이 서로 정을 나누어 먹었던 것이다. 이러한 정의 문화가 관광객과 군민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현재의 단오제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깊은 역사를 가진 법성포단오제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주요 행사중 하나인 난장트기,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 국악경연대회가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그 가치를 더욱 발휘할 시기가 왔으며, 더욱 알찬 행사를 만들기 위해 영광군과 법성포단오제보존회는 밤샘 준비가 한창이다.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산신제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를 비롯하여 KBS 국악한마당·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법성포단오제 씨름왕 대회·법성포 단오가요제·민속놀이 경연대회·전국 팔씨름 대회·드론 라이트쇼 및 각종 체험과 축하공연까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단오제는 전통을 되살리는 컨셉에 맞게 KBS 대표 프로그램인 국악한마당을 2년 연속 유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국악한마당은 명인의 전통 음악에서부터 우리 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국악인들의 음악까지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는 프로그램으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행사장 주무대에서 6월 22일 19시30분부터 본 녹화가 진행되며 남상일, 양지은, 김산옥, 오정해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악한마당이 종료된 뒤에는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아울러, 주요 공연 라인업으로는 6월 23일 18시부터 열리는 만사형통 가요콘서트에는 소명, 민지, 서정아 등이 출연하고, 19시 30분부터 열리는 2023 법성포 단오가요제에는 이동준, 박진도 등이, 6월 24일 전남 청소년 만사형통 페스티벌에는 한국최초 비트박스 그룹 서울 피스톨즈, 6월 25일 폐막식이는 박상철, 박혜신, 현진우 등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 영광법성포단오제!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아진만큼 그동안의 행사보다 더욱 특별한 모습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전통이 살아 숨쉬는 법성포단오제를 함께 즐기고 영광의 맛과 멋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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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법성포 단오제 소방 안전 ‘총력’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법성면 단오제가 개최되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군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및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축제 현장 펌프차량ㆍ구급차량 근접 배치 ▲긴급상황 대비 임시119안전센터 운영 ▲이동안전체험차와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행사장 예방순찰 ▲주변 소화기 비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단오제 기간 동안 방문 인원이 많을 거로 판단하고,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168명이 동원돼 행사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불나면 대피 먼저’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 안전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관섭 서장은 “축제 마지막 날까지 모든 방문객이 안전사고 없이 단오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출동으로 행사장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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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본부-영광소방서 주민지원사업 호응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한빛원자력본부와 영광소방서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주민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순찰 활동 시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자동소화 멀티 탭을 배부하고, 사용법 및 관리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사업 물품 지원을 받은 군민들은 “평소 자주 깜빡하고 가스를 끄지 않고 외출해서 화재 위험이 높았는데 직접 설치해주니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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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센터 ‘영광군 청년들 수상스키 도전!!영광군 청년센터(센터장 박성문)는 지역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일) 영광수상스키장에서 웨이크보드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클래스는 수상레저스포츠 전문 강사에게 웨이크보드 기초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 18일 2회 강습을 받고, 영광수상스키장(대표 조중관)이 청년들을 위해 추가 강습을 지원하여 오는 25일 추가 1회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문 센터장은 “영광군 청년들의 문화 활동 증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청년들의 워라밸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 중 한명은 “오늘은 물 위에 뜨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즐거웠고, 다음에는 꼭 뜰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청년센터 홈페이지(ygyoungman.or.kr)에는 영광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소식과 프로그램들을 찾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청년센터로 (061-351-2112)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