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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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중단 권고 현장점검영광군은 지난 23일부터 코로나 19의 조기종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자 집단감염 위험시설 61개소(유흥59·콜라텍2)를 대상으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매일 현장 방문을 통해 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명령 미준수 시 집회·집합 금지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증상이 있는 종사자를 즉시 퇴근시켜야 하며 출입구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최근 2주 사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이나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증상자, 고위험군은 출입금지 조치를 해야한다. 아울러 1일 2회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고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을 작성 관리하여야 하며 준수사항 위반 시 군은 벌금 부과 및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방역에 온 행정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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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도의원,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광주송정역 경유한다’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노선에 광주송정역(KTX환승역)이 경유지로 추가됨에 따라 KTX를 이용하는 승객과 지역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장세일 의원(영광1,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기존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노선에 광주송정역(KTX환승역)을 경유지로 추가하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 신청’이 전라남도의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6개 노선(1일 왕복 68회)에 광주송정역이 경유지에 포함되지 않아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과 지역민들은 환승과 교통비 추가 부담 등의 불편을 감수해 왔다. 장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남도와 금호고속에 경유지 추가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광주송정역이 경유지로 추가됨에 따라 KTX를 이용해 광주ㆍ전남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은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 의원은 “이번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경유지 변경으로 지역민들이 얻게 될 대중교통편의와 사회간접비용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노선 경유 확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편에 서 대중교통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과거 영광군의원 시절에도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노선 경유지에 영광우체국을 포함시켜 지역민들의 대중교통편의에 이바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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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회로 오해받는 교회…피해 '심각'영광지역 '기쁜소식영광교회'가 신천지 교회라는 오해가 퍼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신천지 시설을 4개소로 알려진 가운데 학정리에 있는 신천지 S 교회와 같은 동네에 위치한 ‘기쁜소식영광교회’가 신천지 교회라는 오해가 번지고 있다. 기쁜소식영광교회 관계자는 “군민들이 신천지 교회가 학정리에 있는 것은 알면서도 정확한 교회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기쁜소식영광교회’까지 신천지 교회로 오해를 받고 있다”면서 “한번 신천지 교회로 생각해버리면 인식이 쉽게 안 바뀌기 때문에 오해로 인한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기쁜소식영광교회에 다니는 신도들의 사업에도 막대한 지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2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종교시설과 같은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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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흉물로 전락한 폐농기계 대책은?관내 읍면지역 농로변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폐농기계를 공급업체가 자체적으로 수거 및 재활용을 해야 한다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경운기와 이앙기, 콤바인, 트랙터 등 농기계들의 상당수가 수명을 넘겨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마을 도로변이나 공터, 농로변에 버려지다시피 방치되고 있다. 이로 인해 방치된 폐농기계가 부식되면서 녹슬면서 나오는 녹물과 폐유 등이 농지와 하천으로 흘러들어 주변 토양과 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보령시에서는 농지나 마을 주변에 심하게 부식돼 방치된 폐농기계와 수명이 다한 폐농기계를 수거해 부품을 뽑고 나머지는 고철로 처분해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순회 수리 및 폐농기계 수거와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육지에 있는 폐농기계에 대한 대책은 현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주민 강모씨는 “마땅히 폐농기계를 처리할 수 있는 곳이 없고 처리 비용도 만만찮아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갈수록 증가되는 폐농기계에 대한 수거 대책 마련과 농업인들의 의식개선과 함께 체계적인 수거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시연 기자 ygabo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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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예방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감염자와 비감염자 간 접촉 가능성을 줄이자는 취지로 정부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전광판, 현수막, 홍보 포스터, SNS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전 군민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재택근무, 유연근무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업무 중 감염을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회의나 보고 등은 서면으로 대체하고 사적인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출입을 통제하여 군청 1층에 별도로 마련된 민원 쉼터 및 방문자 쉼터에서 민원 상담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전 군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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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대마산단 입주 기업체, 인구감소 극복 업무협약 체결영광군은 지난 24일 대마산단 입주 기업체인 ㈜캠시스, ㈜LK GLSP와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광군은 인구문제 극복의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군과 전 읍면 소재 276개 기관사회단체와의 업무 협약 체결에 이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초소형 전기차 제조업체인 ㈜캠시스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LK GLSP 두 기업체의 임직원 수는 총 70여 명이다. 영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체 직원 대상 인구교육과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지원, 자체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 기업체 홍보, 영광군 인구늘리기 시책과 기업체 지원 시책,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등을 적극 안내한다. ㈜캠시스와 ㈜LK GLSP 기업은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동참, 신규직원 채용 시 영광군 인구늘리기 시책 홍보와 관내 정착 유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자체 시책 발굴 추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가족 친화 기업문화가 확산되어 소속 직원들의 지역 내 정착과 인구늘리기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지역의 구성원인 기업체와도 인구문제를 함께 공유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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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사업 선정영광군은 지난 3월 초순경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2020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국비 1,35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영광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채춤과 난타 배움터’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애호가 저변 확대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국비 3,0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군은 ‘나도 가수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사업에서는 보컬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실전까지 노래 및 악기 연주를 배우며 대중음악에 대한 예술감상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예술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전시사업 유치에도 힘쓰겠으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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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코로나19 극복 위해 문중(종중) 어르신들께 서한문 발송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문중(종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영광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가올 4월 시제를 앞두고 문중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향각지의 가족과 친지분들의 고향방문을 자제시키고 올해 시제만큼은 간소하게 실시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문중 어르신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당부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는 군민 모두가 서로 믿고 도우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쳤을 때 비로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영광군도 전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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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예방 일제 실내 소독의 날 운영영광군은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코로나19 사태 상황종료 시 까지 전군민 일제 실내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일제 실내 소독의 날은 코로나19 특성상 초기 전파력이 매우 높아 관공서 및 사회단체의 방역만으로는 감염차단의 한계가 있어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촘촘한 방역으로 청정 영광을 사수하기 위해 실시한다. 일제 실내 소독의 날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되며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유관기관, 가정 등 전 군민이 참여대상이다. 소독법은 소독제를 묻힌 천(수건)으로 전화기, 문고리, 자판기, 창문, 벽, 탁자 등 평소 자주 접촉하는 물건의 표면을 닦는 방법으로 구멍이 없는 표면은 10분 이상, 물품 침적 시 30분 침적하는 등 군에서 배부하는 소독방법에 의해 실시하면 된다. 소독약은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을 권장하며 읍면사무소에서 1회 소독제(락스)를 희석하여 배부한 후 2회부터 개인이 가정용 락스를 구입하여 군에서 배부하는 희석방법을 참고하여 희석한 후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공서나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이 이뤄지고 있지만 자칫 소홀하기 쉬운 생활공간도 전 군민이 함께 꼼꼼하게 소독하여 코로나19로부터 청정영광을 지키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제 실내 소독의 날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의약팀(061-350-48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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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금 신청 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하세요!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는 금년 공익직불금을 신청하기 전에 4월 17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미리 변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농업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환경·생태보호, 농촌 공동체 복원 등 공익적 이익을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공익직불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농지 면적 0.5ha 이하 농가는 면적에 관계 없이 연 12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하여 면적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공익직불금 등 농업·농촌 관련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농업경영체는 농업경영 관련 정보를 등록하여야 하며, 등록 사항이 변경된 경우는 주소지 관할 농관원에 변경 신청을 하여야 한다. 농업경영 정보를 사전에 변경하지 않으면 공익직불금 등 각종 농업보조금 지원이 제한되거나 지원금액이 감액될 수 있다. 농업인(농업법인)의 인적사항이 변경되거나 농지의 품목별 재배면적과 가축 및 곤충의 상시 사육 규모가 10% 초과 변경된 경우 변경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농지의 품목별 재배면적이 10% 미만 변경되었더라도 노지 재배 품목의 660㎡, 시설 재배 품목의 330㎡가 초과 변경되면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지자체 및 농관원으로부터 제공 받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자료를 확인하여 변경 사항을 주소지 관할 농관원과 콜센터(☎1644-8778)에 전화하거나 인터넷(www.agrix.go.kr), 팩스, 문자 또는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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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상시근무체제 전환 운영영광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지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여 동안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를 상시근무체제로 전환 운영하는 등 농기계 임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상시근무기간 동안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근무시간을 기존 9시에서 8시로 1시간 앞당겨 운영하는 한편 본소는 모든 휴일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북부·남부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한 휴일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최근 농작업 일정이 빨라지고 농기계 임대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농작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해보다 1개월 빨리 운영하게 되었으며 농가들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모든 임대농기계를 대상으로 종합보험 가입과 수리 점검을 완료하였고 추후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추가 구비하여 농기계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철 농기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과도한 농작업과 야간작업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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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본격 추진영광군은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영광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 기반의 마을기업 육성 ▲주민소통과 공감을 위한 공동체 육성 등 3개의 전략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제품개발을 위한 재정지원사업과 기업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홍보 지원, 예비기업가 양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운영, 특화 공동체 주민공모사업 등 신규시책 중심의 1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영광군에는 사회적 가치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14개소와 협동조합 26개소, 마을공동체 34개소 등 74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있으며 작년 한 해 16개의 신규조직을 육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광군은 작년 11월 개소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한 주민밀착형 컨설팅으로 2020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서 28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향후 활동가 아카데미와 찾아가는 마을학교 운영 등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동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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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안내책자 발간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2020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정부와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지원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등 분야별로 구성하여 제작되었으며 제작된 책자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영광군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에 배부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19 감염병 완벽 차단은 물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임대인 동참을 유도하고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영광사랑카드 10% 특별할인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2020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안내 책자도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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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코로나19 완벽 차단 위해 휴일 선별진료소 현장 찾아 격려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14일, 코로나19 감염의 완벽한 차단을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군 보건소를 방문해 드라이브 스루(차 탄채로 검사) 선별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의료인과 24시간 상시 근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광군은 군 보건소,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지금까지 20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199명이 음성 통보를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이다. 군은 그 간 코로나19 감염의 완벽 차단을 위해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상가 등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과 숙박시설, 음식점 등 공중위생업소, 식품접객업소, 종교시설은 물론 PC·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시설에 대해서도 수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또한, 자가격리자 1:1 전담공무원제 운영과 취약계층 집단생활시설에 대해 사회복지공무원과 1:1 전담제를 운영해 집단시설 감염 사전 차단에 적극 힘쓰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감염의 완벽 차단을 위해 군민들께서 감염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종교단체의 예배, 미사, 예불, 집회의 자제가 매우 중요하며, 국외여행 자제 등 군민 모두가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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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연기로 갈 곳 없는 학생들…코로나 사각지대 위험영광군 30여개의 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들도 잠정 휴업에 돌입하면서 갈 곳 없는 학생들이 PC방이나 노래방,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면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학교는 개학연기 3주, 학원 휴원을 권고했지만 PC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관내 학교가 학부모에게 학생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를 요청했지만,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행보를 일일이 감시할 수 없는 노릇이다. 12일 찾은 PC방에는 낮부터 4~5명의 남학생들이 나란히 자리를 잡고 앉아 헤드셋을 끼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출입 시 쓰고 온 마스크는 키보드 옆에 고스란히 방치되고 있다. 계속해서 말을 하며 하는 게임이라 마스크를 쓰면 답답해 벗어놓은 것이다. 특히, 최근 PC방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마스크를 내리고 식사를 하면서 게임에 빠진 학생도 적지 않게 보였다. 또한 관내 노래방도 PC방과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밀폐된 공간인데다 불특정 다수가 키보드나 마이크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에 더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부산에서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중학생이 온천교회 신도인 확진자와 같은 PC방을 이용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북 14명, 부산 7명, 경남 3명, 서울 3명, 경기 3명, 울산 2명, 강원 1명, 대전 1명 등 전국에서 모두 37명의 확진자 동선에서 PC방이 확인됐다. 고등학교 2학년 A군은 “개학이 연기돼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하고 친구들을 만나도 갈 곳이 없어 PC방이나 노래방에서 주로 논다”고 말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PC방으로 가는데 개학 연기가 무슨 의미가 있냐” 는 등 불안해하고 있다. 업주들 역시 생계로 인해 당장 영업을 중단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PC방을 찾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쓰도록 요청하지만 들어올 때 쓰고 게임을 시작하면 빼버린다고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일, 관내 PC방 20곳과 노래방 9곳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배부했으며 방역에 대해서는 다음 주중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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