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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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代가 함께 걷고 즐기는 ‘영광 물무산 행복숲’영광군 ‘물무산 행복숲’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다. 이번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가을·단풍을 테마로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가족단위 위주 테마 관광지,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8년 3월 개장된‘물무산 행복숲’은 숲의 기능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숲길 곳곳에 숲속 둘레길 10㎞, 맨발 황톳길,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 편백명상원, 소나무숲 예술원, 하늘공원 등의 힐링체험 공간을 갖춘 종합 산림복지숲이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 둘레길은 계단과 경사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발바닥에 닿는 황토의 푸근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톳길,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 유아숲체험원과 숲길 곳곳에 편백명상원, 소나무숲예술원 등 온 가족이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풍성한 안전하고 편안한 비대면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을 축하하며, 여든 살이 된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섯 살 배기 손주의 손을 잡고 숲길을 걷는 ‘3代가 함께 걷는 숲’,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 마음을 치유하는 물무산 행복숲’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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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전동킥보드 운전하면 음주운전 처벌될까?현행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됐던 전동킥보드가 올해 12월부터 ‘개인형이동장치’에 포함되면서 전동킥보드를 타는 음주운전자가 가중될 전망이다. 전동킥보드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편리한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의 위험 운전은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다. 안전운전 불이행, 중앙선 침범, 신호 위반 등으로 인한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술을 마시고 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도로 안전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킥보드 음주운전자들의 상당수가 상습 음주운전자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혁신 산업’이란 이유로 규제가 완화돼 오히려 킥보드 음주운전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전동킥보드로 출퇴근을 하는 A씨는 “평소 술을 자주 마시는데 킥보드는 음주 측정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주위 지인들도 전동자전거나 킥보드를 많이 타고 다니는 데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행정안전부과 경찰청은 일부 요건을 갖춘 전동킥보드를 기존 '원동기장치자전거'에서 (전기)자전거와 같이 분류하는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9일 공포했다. 운전자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를 자전거 도로로 달리게 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돕기 위함이다. 12월 10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 ‘최고속도 25km/h, 총중량 30kg 미만인 전동킥보드를 개인형 이동장치에 포함하도록 한다. 기존 전동킥보드는 일괄적으로 원동기로 포함됐는데, 법 적용 후부터 자전거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된다. 문제는 관련 규정도 오토바이에서 자전거 운전자로 적용되는 만큼 음주운전 처벌 수위가 크게 낮아진다는 것이다. 현재는 형사처벌 대상이지만 앞으로는 음주운전 적발 시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 상습 위반에 따른 가중 처벌도 없고, 음주 측정에 불응하면 10만원이 부과될 뿐이다. 신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업계 요구를 받아들여 운전면허 없이 탈 수 있게 한 것도 킥보드 음주운전 증가로 이어지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더 큰 문제는 개정 도로교통법에는 운전면허가 불필요해 만13세 이상 청소년부터 운행이 가능해져 운전자 폭이 넓어져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갑자기 도로에서 나와 위험 상황을 연출해 '킥라니'로도 불리는 전동킥보드는 사고시 충돌대상과 운전자 모두가 큰 위험을 불러오는 데 반해 경각심을 갖게 할 장치 또한 미비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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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수료식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영광군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수료자 18명이 참석하여 수료식을 가졌다. 전문교육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에 위탁하여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8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고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례공유, 비즈니스모델 수립, 멘토링 등의 내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비대면 교육은 처음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하여 오히려 편한 마음으로 수강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노하우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을 표했다. 김준성 군수는 “공동체로 구성된 마을기업이 건강하게 운영되어 전국적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발전하는 것을 봤다.”며 “우리 군에도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마을기업이 있으니 이런 기업들과 군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건실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제공, 실질적인 창업준비를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와 연계하여 마을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등의 창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은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8개, 마을기업 6개, 협동조합 20개, 사회적협동조합 8개, 사회적경제기업 총 42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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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보리․모싯잎산업 특구』 지정영광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제4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영광 보리산업특구에서 영광 보리․모싯잎특구로 변경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2010년 보리산업 특구지정으로 2012년 보리수매제도 폐지에 따른 보리경작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영광보리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 소득창출에 기여해왔다. 이런 도중에 지난해 전국 최대 생산지 기반을 가진 모싯잎을 활용한 산업을 육성하고자 중기부에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 신청을 제안하였으나 일자리창출 및 산업화 위주로 특구를 지정한다는 방침고수에 따라 특구 지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중기부와 지속적인 업무협의 결과, 기존 보리특구에 모싯잎 산업을 융합하여 보리․모싯잎 산업을 고도화하는 “영광 보리․모싯잎산업 특구” 로 계획변경 하는 데에 최종합의하게 되었고, 우리지역만의 특화된 사업과 규제특례 발굴로 마침내 중기부 특구위원회에서 계획변경을 승인받게 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2개 분야 5개 특화사업으로 “보리산업 분야”에 ▴보리식품화 가공산업 ▴보리생산 및 자원화 ▴보리 융복합산업 활성화, “모싯잎산업 분야”에 ▴모싯잎 생산가공 인프라조성 ▴모싯잎송편 운영 및 마케팅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영광 보리․모싯잎산업 특구 지정됨에 따라 영광 보리․모싯잎 브랜드 강화,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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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예술의전당 운영 재개에 준비 박차영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영광예술의전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히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군민들의 휴식처인 영광예술의전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있으며,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해 낡은 외벽에 도장칠하기, 계단 석태 제거, 유리창 및 주변청소 등 코로나19의 장기휴관으로 인한 묵은 때를 벗기며 관람객 맞이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운영 재개 시 정부의‘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며 대공연장에서 CGV 최신개봉영화를 매주 토요일 3편 상영하고, 관람 인원은 회차당 100석 한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따라야 할 지침으로는 ▲QR코드 전자출입부 또는 수기 출입명부 작성, ▲출입 시 증상여부 확인(발열체크), ▲이동하거나 줄을 설 때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및 음식물 섭취 자제하기, ▲입장권 구매 시 가급적 온라인 사전 예매하기, ▲관람 시 좌석은 지그재그로‘한 칸 띄어 앉기’로 착석 등이며 전당측은 관람객 유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다만, 향후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정부의‘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될 경우 영광예술의전당 운영을 전면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부지침에 따라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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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맥류 안전한 월동나기를 위한 적기 파종 관리 당부영광군은 맥류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맥류 적기파종을 당부하였다. 영광군 가을철 기온이 16.9℃로 전년 대비 0.9℃ 낮고 가뭄에 따라, 파종 후 골에 물대기를 하여 제때 싹이 나오도록 한 후 잎이 5~6매 정도 자라야 겨울나기를 안전하게 하므로 10월 하순에서 늦어도 11월 10일까지 파종하여야 한다. 또한, 파종 전에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보리종자 소독를 하고,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질 경우 기준량(10a당 16~20kg)보다 20~30% 증량하여 파종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토양이 매우 건조하므로 맥류 적기파종과 파종 후 고랑 물대기하여 적기 출아토록 포장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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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16일 영광군 농업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찰보리 관련 향토산업 및 융복합산업으로 축적된 인적․물적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찰보리산업 융복합 플랫폼 조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2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부 추진단 회의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작으로 2부에는 액션그룹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는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된 사업내용과 우리 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코디네이터와 액션그룹, 행정협의체는 찰보리 관련 관광상품 및 가공제품 개발, 지역활동가 역량강화 등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어 2부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회적기업에 관한 강의를 듣고, 신규 액션그룹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가 진행되어,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우성 농정과장은 “본 사업으로 영광찰보리 산업의 고도화 및 자립적 지역발전 조직체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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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성안심귀갓길 및 공중화장실 내‘안심비상벨’설치영광군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 16일 여성안심귀갓길 및 공중화장실 내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영광군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갓길 내 10개소(▲영광읍 터미널 사거리∼신하빌라 구간 4개소, ▲홍농유치원∼새마을금고 구간 4개소, ▲법성 매립지농협 사거리∼뉴타운 드롭탑 구간 2개소)에 우선적으로 설치했으며, 그간 공중화장실 내 33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귀갓길 내 비상벨은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구역의 방범용 CCTV 기둥에 부착·설치되어, 위급상황 발생 시 보행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영광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1대 1 통화연결이 된다. 연결 후 즉시 112에 신고되어 경찰관의 현장 출동이 신속히 이뤄진다. 김효선 안전관리과장은 “안전사각지대 해소로 아이들과 여성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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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개발, 노후공동주택 수리에 아름다운 재능기부영광관내 중소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노후 공동주택이 말끔히 수리되어 입주민들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삼현연립은 1983년에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주택 중 하나로 올해 중순경 건물 외벽에 균열이 발생했는데, 최근 큰비와 태풍으로 균열이 심화되어 비가 오면 균열 부위에 누수 발생으로 입주민들이 큰 불안감을 겪고 있었다. 이에 영광군에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지만 올 초 10개 단지에 이미 예산이 배정되어 사업이 완료된 상태라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상황이었다. 또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수업체를 수소문했지만, 현장을 보고 선뜻 나서는 업체가 없어 애를 먹고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지역건설업체인 ㈜현석개발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공동주택의 외부를 수리하는 등 입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다. ㈜현석개발(대표 정병환)은 “최근 잦은 태풍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오히려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입주민대표는 “사유시설인 만큼 우리 자체에서 해결해야 할 일인 줄은 알고 있지만, 입주민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고 건설 분야에 아는 게 없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역건설업체에서 이렇게 선뜻 나서서 수리해주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삼현연립의 추가 보수공사가 내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병환 대표는 영광군체육회 사무국장과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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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초소형전기차 실증사업 군민대상 서비스 본격 실시영광군은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군민 대상 실증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소형전기차는 정격출력 15kw 미만, 최고속도 80km/h 이하의 1~2인승 차량으로 3시간 1회 충전에 약 100km주행이 가능하다.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집중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영광군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인 「초소형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과 실증데이터 수집 분석체계를 구축해 왔다. 「초소형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사업」은 미래 교통문화의 핵심 이동수단인 초소형전기차의 품질과 서비스 고도화 및 새로운 이동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초소형전기차 시장 저변 확대와 중소·중견기업 위주인 관련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며 영광을 중심으로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소규모 물류배달 및 카셰어링 서비스,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서비스 지원 등 총 4개 과제에 대한 실증 수행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만남의광장, 구 우시장 주차장, 읍·면사무소 등 19개소에 총 55대의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를 설치하였으며, 도내 최초 완성차 제조업체인 대마산단 입주기업 캠시스가 생산하는 쎄보C 등 5개 차종 51대의 초소형전기차를 투입하여 각 과제별 사업수행을 통한 실증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초소형전기차 카셰어링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대마산단) 이동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운전 면허증 소지 군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단한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 후 소정의 사용료(쏘카 카셰어링·1시간 기준 4,380원,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서비스·무료) 지불 후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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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글로벌 문화체험' 예산 사용 놓고 학부모 불만 심화영광군이 2016년부터 매년 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제공한 ‘글로벌 문화체험’이 코로나19로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문화체험’은 영광군에서 추진하는 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견문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시책으로, 영광군은 2016년부터 차별 없는 교육 복지를 위해 해외체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꿈과 비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5억 5,500만원, 2019년 5억 5,500만원, 2020년 5억 4,000만원으로 올해 ‘글로벌 문화체험’ 대상자는 관내 중학교 3학년 340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코로나19 감염병이 전세계로 확산된 가운데 주춤하던 코로나19가 재확산돼 글로벌 문화체험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영광군과 교육청은 각 학교에 ‘글로벌 문화체험’ 추진과 예산 사용에 대해 해외방문 제한에 따른 대안으로 국내로 한정하여 문화체험을 실시하되 숙박 없이 3일간을 다녀온다는 계획으로 80% 이상 학부모 동의가 있는 경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분 학교에서 학부모 동의를 구한 결과 코로나19와 의미없는 1일형 체험행사로 조사 결과 80%가 미달돼 학교에서는 본 사업 취소로 예산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학부모 A씨는 “글로벌 문화체험 국외 체험은 어렵더라도 지역 문화체험은 당일치기로 3일을 다녀온다는 건 예산낭비와 실효성 없는 예산집행으로 학생들의 피로도만 가중시킬 것이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학부모 B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문화체험이 무산될 경우 예산 반납은 어렵다면서, 교육기돤에 대한 보조금에 대한 사업 목적을 변경해서라도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체험을 대신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각 학교 학부모회가 영광군을 방문하여 이와 같은 의견을 제시했으나, 군 담당자는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말만 전했다. 군 담당자는 “글로벌 문화체험 사업으로 지원된 예산으로 스마트기기 등을 지원해주는 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개인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나마 금년 글로벌 문화체험 대상 학생 1인당 소요예산이 전년도 예산에 비해 대폭 감소해 이마저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광군의 탁상행정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년마다 이뤄지는 ‘글로벌 문화체험’ 예산이 올해 해당 학생들에게 사용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을 학생들의 사기저하 등 우리만 손해보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광군은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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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영광군은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의 유행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 13.부터 만 13~18세 이하 대상으로 먼저 시작하며, 어르신은 10. 19.부터 만 70세 이상, 10. 26.부터 만 62~69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재개한다. 또한, 예방접종 백신도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강화했으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도 10. 26부터 우리 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만 61세의 군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50~61세), 국가유공자,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예방접종 지원사업용 백신 중 약106만명 분이 상온노출 등으로 폐기됨에 따라 백신의 수급 차질로 무료 접종만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예진의사 1인당 1일 100명으로 접종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예방접종의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연령별 일정을 구분실시한다. 윤정희 보건소장은“예방접종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건기관과 지정 의료기관의 안내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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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도 도로 교통량 조사 실시영광군은 오는 10. 15. 오전 7시부터 10. 16.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지방도 및 군도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낙월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서 지방도 9개 지점과 군도 21개 지점인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지방도 54명 및 군도 126명의 조사원이 참여하여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로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도로 시점에서 종점 방향은 상행, 종점에서 시점 방향은 하행을 조사하며 승용차, 화물차 등 차종분류체계(12종)로 구분 조사한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도로의 계획 및 건설, 관리를 위한 국가통계의 기초자료 및 도로 정비 수요계획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오귀동 건설과장은 도로 교통량 조사 시 교통소통에 저해가 되지 않도록 가장 안전한 장소에 관측소가 위치해야 하며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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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개최 취소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개최를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당초 군민의 날 행사(9. 2.~9. 5.)를 잠정연기 결정하여 연말에 행사 개최를 검토하였으나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벼 수매시기 도래, 타 시군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행사 취소결정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군민의 상 및 행남효행상 시상도 군민의 날 행사 취소와 함께 내년으로 연기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박용구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누그러들고 있지만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어려움을 더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판단되어 취소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 통제 속에서 우리 군이 하루빨리 피로를 떨치고 활기를 찾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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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김현우 화가, 벽화로 지역의 희망을 그리다김현우(화가)은 영광초등학교 65회 졸업생이며, 영광출신 화가로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영광대교회 담장에 다양한 그림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져 있다. 벽화는 현재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주민들과 주변환경를 개선하고 밝은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벽화담장에 알록달록한 상사화꽃 등 다채로운 그림이 벽면을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영광여중학생 등·하교 구간에 단순히 예쁘게만 장식된 벽화가 아닌 학생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능적 측면까지 고려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대 목사님은 “이번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밝은 주거환경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삭막했던 교회 콘크리트 담장이 화사하게 바뀌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밝게 하고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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