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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세계 최초 알러지 저감 오프리 밀 선보여영광군은 지난 16일 관내 농협, 가공업체, 농업인학습단체, 청년농업인,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능성 밀(오프리) 홍보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평가회는 세계 최초 알러지 저감 기능성 오프리 밀을 소개하고, 오프리 밀가루로 만든 짜장면을 직접 맛보며 그에 대한 향, 맛, 식감, 기호도 등을 평가하였다. 시식 결과로 일반 시중 판매 짜장면과 맛과 향에서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며 식감과 선호도 부분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평소 밀가루음식을 먹고 속이 더부룩한 참석자들도 시식 후 속이 편했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2020년에 국비 시범사업을 확보하여 올 가을 50ha의 면적에 오프리 재배단지를 조성하였고, 2021년 200톤의 원곡을 생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식‧평가회를 시작으로 기능성 오프리 밀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내 재배·생산과 유통·판매까지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오프리 밀의 부가가치 증진 및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프리 밀은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특허(제10-1983446호, 2019. 5. 22.)와 국제 특허(미국, 유럽) 등록을 받았고, 주요특성으로는 ▲ 도복 강, 수발아 중도저항성임 ▲ 글루텐 불내성 경감용 ▲ 밀 알러지원결손(오메가-5 글리아딘 등) ▲ 밀 알러지 저감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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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 국정목표 실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전국 2위 영예영광군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20 국정목표 실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금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5대 국정 목표(▲국민주권 ▲국민성장 ▲포용사회 ▲분권발전 ▲평화번영)에 해당하는 총 142건의 제안을 응모하였다. 그 중 국민온라인 심사를 포함한 3차 심사를 거쳐 6곳이 본선에 올라 지난 17일 전북 완주군 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본선심사에서 현장발표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영광군은 e-모빌리티 기반구축, 산업 육성, 산업 확산, 산업 융합까지 4단계의 플랜으로 2025년까지 100여 개의 관련기업을 유치하여 2,000개의 일자리창출을 통하여 영광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내용을 담은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사례를 제출․발표했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 발표한 정부의 핵심적인 경제 패러다임인 한국판 뉴딜정책 중 미래형 친환경차에 대한 국가적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했다는 평이다. 또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활성화는 민선 6기 취임 직후부터 가장 강조했던 것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e-모빌리티산업 등 발전 잠재력이 큰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유치․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를 심사한 위원들은 “친환경 이동수단을 통하여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저감하고 미래 교통문화를 적극 이끌었다는 것이 높이 살만하다.”며 “특히 기존 교통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교통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호평했다. 김준성 군수는 “민관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진 e-모빌리티 산업이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무척 기쁘다.”라며 “민선 6기, 7기의 성과로써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모든 공약을 점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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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모의단속 실시전라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대비하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이번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모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13만1,661대이며, 단속 제외차량(장애인차, 국가유공자, 매연저감장치 부착차량) 1만5,029대를 제외한 11만6,632대가 단속대상이다. 이번 모의단속은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무인단속 카메라 등 자동차 운행제한 시스템이 구축 완료됨에 따라 기관별 준비상황 및 통합운영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동시에 시행된다. 전라남도는 영광군 묘량면 삼학리, 영광읍 우평리 등 2개 지점을 포함, 도내 36개 지점에 설치된 52대의 무인카메라를 활용하여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주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운행제한과 저공해조치 지원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경유차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2021년에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 및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실시될 예정이며, 자동차 운행제한은 시·도마다 단속조건 등이 상이하므로 타 시도를 진입하기 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동차 운행제한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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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성자원봉사대, 거동불편 어르신 사랑의 이동목욕봉사영광군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7일 불갑면 금계리 어르신들을 위해 유봉경로당에서 이동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동목욕은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의 청결한 생활을 위해 이동목욕차량이 대상자의 거주지까지 찾아가 자원봉사자들이 차량에서 목욕을 실시하는 원스톱 지원서비스로 올해 21년째를 맞이하며 영광군여성자원봉사대에서 매주 2회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목욕봉사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대는 봉사활동을 통해 개선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군수님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정순복 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내 자신이 더욱더 성장하는 것을 느껴 꾸준히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김준성 군수는 “자원봉사는 누구에게나 쉬워 보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봉사활동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20년이 넘도록 꾸준히 참여해 주신 정순복(대장)과 봉사자대원들에게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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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장난감 아나바나 희망 나눔행사영광군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 아나바나 희망 나눔행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장난감 아나바나 나눔행사는 우리 아이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지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육아용품 등의 기부를 통해 장난감 재순환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기부물품은 개인용품(젖병, 아기용 변기 등) 또는 파손된 용품(본인이 쓰기 어려운 용품)을 제외한 사용가능한 장난감 등이며,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광군 장난감도서관에서는 기부받은 장난감, 육아용품을 철저히 소독하여 장난감이 필요한 가정에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장난감도서관으로 (☎061-353-5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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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 농업피해 복구비 지급영광군은 지난 8월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복구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9·10호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보다 앞서 영광군에 피해를 준 제8호 태풍 바비는 농업 분야를 제외한 피해가 경미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국비 3억 5천만 원, 도비 8천만 원과 군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투입하여, 421농가에 5억 3천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자부담분 일부를 2016년부터 군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영광군 벼 재배면적의 98%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되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4년 연속 전라남도 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하여 내년에도 농작물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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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치매안심마을 신규지정 및 담장벽화 그리기영광군 금년 불갑면 안맹리 맹자, 오룡 2개 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여 프로그램 운영, 담장벽화그리기, 가스차단잠금장치 설치, 현판식 등을 진행 사업을 완료하였다. 영광군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 1개 마을, 2020년 2개 마을을 신규지정했고, 연 1회 이상 선별검사,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안전 환경조성 등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고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마을이다. 특히, 담장 벽화그리기 작업에는 마을주민, 학생 20여 명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치매인식개선사업에 효과적이었으며 “마을 어귀를 지나갈 때 마다 벽화를 봄으로써 젊은 시절을 기억한다며 마을의 분위가 밝고 환해져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예방실천 강화 및 조기발견 등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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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 실시영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6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리더는 국내관광지 SNS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모집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영광군 투어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영광군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풍이 붉게 물든 불갑사를 시작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까지 관광지 외에도 영광의 대표 먹거리인 굴비 등 영광의 맛과 멋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광군은 팸투어를 비롯하여 여행주간 운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영직 문화관광과장은“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영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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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행복한 가정을 위한 신혼부부교실 운영영광군은 지난 14일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신혼부부교실은 인구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부대화법 및 부부 성교육 △신혼부부 재테크 성공을 위한 준비과정 △무드등 만들기 △신혼부부 간담회 및 저출생 극복 실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신혼부부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올바른 대화법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함께 무드등 만들기를 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선재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신혼부부교실을 통해 부부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및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 가정을 위한 신혼부부교실 2기는 이달 28일에 운영되며, 신혼부부교실 일정 및 참여 방법 등 문의사항은 영광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350-4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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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 재난지원금 21억5천5백만 원 지급영광군은 지난 여름철 제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으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제9‧10호 태풍으로 총 2,439ha의 논‧밭 경작지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이전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더불어 특히 농업‧임업 등을 주생계수단으로 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줬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제9‧10호 태풍 때 피해를 입은 주민 2,105세대에 대해 총 21억5천5백만 원을 생계수단(농업‧임업 등) 피해에 대한 생계지원을 위해, 국비 10억9백만 원, 도비 5억4백만 원과 군비 6억4천2백만 원을 확보하여 지급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지난 여름 연이은 태풍으로 특히 농가 피해가 컸다.”며,“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림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 중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운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24억1천4백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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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서도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급증’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융업무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스마트기기와 언택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노린 금융범죄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달 초에 영광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S모텔 앞에서 보이스피싱단에게 현금 500만원을 건내주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관내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를 뜻하는 영어를 합성한 조어로서 전화를 통하여 상대방의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말한다.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은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 사칭 ▲현금인출해서 특정장소 보관 요구 ▲대출빙자 신용등급 조정비 선입금 요구 ▲가족, 지인 납치 빙자 돈 요구 ▲자녀 또는 지인사칭 메신저 피싱 수법 등이 있다. 특히 사칭형 보이스피싱의 경우 방식이 더욱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다. 검찰이나 경찰 등 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았던 과거와 달리 ▲자녀 등 가족을 사칭하거나 ▲택배 배송 확인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결재 등을 사칭하는 등의 새로운 사기 유형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금융소비자들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은 경우 경찰서(112)나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고,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경찰서나 해당 금융기관에 신고하여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족 및 지인 등이 문자 또는 메신저로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가족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거절해야 한다”며 “핸드폰 고장, 분실 등의 사유로 연락이 어렵다고 하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택배 조회,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증정 등의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않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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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충전 일삼는 ‘전기차’ 단속 및 대책은?최근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공용 콘센트를 이용해 무단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는 차주들이 늘고 있어 주민들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관내 A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전기차와 전동킥보드를 공용 시설에 설치된 콘센트에 무단으로 충전을 하다 관리원과 마찰이 생겼다고 한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Y씨는 “내 돈 내고 살면서 관리비까지 내는데 당신이 먼 상관이야”라고 큰소리를 쳤고 관리원은 “모든 주민들이 함께 돈을 내야 하는데 이건 아닌 거 같다”며 “공용 충전소가 많으니 그곳에서 하라”고 설명했다. 공용 콘센트를 이용해 개인 물품을 충전할 경우 형법상 절도죄가 성립돼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 자원으로 형법에서는 관리할 수 있는 동력은 모두 재물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공용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전기 요금을 산정할 때는 개인이 집에서 사용한 전기량과 공동사용 전기량을 모두 합산해 과금이 되기 때문에 전기 과금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손해배상도 해야 될 수도 있다. 초소형 전기차 차주 A 씨는 “장거리 운행이 불가해 공용화장실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를 사용한 적이 있지만, 절도죄가 성립되는지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환경과 등 관련부서 확인 결과 전기차 충전 주차 구역 내 일반차가 주차돼 있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접수돼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법률 제16172호, 2019년 4월 1일부 시행)’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는 안내문을 충전소에 부착해 홍보하고 있지만, 전기차 불법 충전은 전기와 관련된 문제여서 한전에 고발할 사안이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 전기차는 총무게 600kg 이하, 속도 시속 80km 이하, 배기량 250cc 이하, 길이 3.6m 이하, 너비 1.5m 이하, 높이 2.0m 이하인 전기자동차로 경제성과 친환경성, 편의성을 갖춘 전기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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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피는 영광, 겨울에도 꽃보며 힐링하세요!영광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가로화단 및 주요도로변에 겨울팬지 4만 본과 튤립구근 6천 본을 식재하고 꽃박스 500개를 교체했다. 이번 식재사업은 내년 4월에 개최되는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대비하고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을 위해 국토공원화사업 어르신 10여 명을 동원, 영광군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꽃의 활기를 전해줄 수 있게 됐다. 특히 도로변 곳곳에 집중적으로 심어진 겨울 팬지는 추운 날씨에 강해 한겨울에도 생존이 가능하고 기온이 오르면 더욱 풍성해지는 특성이 있어 내년 4월까지도 꽃을 피울 수 있고, 튤립은 추식 구근으로 가을에 구근을 심으면 추운 겨울을 이겨내서 내년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산림공원과장은 궂은 날씨에도 꽃 식재를 하느라 노고가 많았던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고마움을 전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활력이 저하된 군민들에게 밝고 화사한 도심 환경조성을 통해 희망과 위안을 드리고자 겨울꽃 식재를 하였다.”며 “올 한해도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영광군 가꾸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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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영광 주민주도형 태양광 발전단지” 6.2㎿ 조성영광군은 백수 하사리 일원 약 10만㎡ 부지에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자하여 발전소 인근 5개 마을(상‧하사리, 지산리, 약수리, 신성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주민 태양광 발전단지는 6.2㎿급 규모이며,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 8.6GWh로 2,000여 가구(가구당 월 350kWh)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로써 발전소 주변 1,030세대의 주민들이 안정적인 농외 수익 연 810백만 원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에너지 전환 사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이끌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홍보 및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수용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색다른 사업들을 고안하고자 노력한 영광군의 결과물이다. 또한 2021년에는 국내 최초 공공주도형 2㎿규모의 “도민발전소”와 8.4㎿규모의 “군민 햇빛 발전소”를 조성, 주주참여를 공모하여 1천여 군민들과 개발이익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 주민 주도의 발전사업 활성화와 지역 산업 연계방안을 강구하여 지역주민과 이익을 공유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 백수하사리 일원은 영농복합형 풍력 발전 단지(174㎿)와 태양광 발전단지(154㎿)가 조성되어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발전단지로 한국형 그린 뉴딜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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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고추재해보험금 지급율 199.6%에 달해사무소명 가입건수 가입면적(㎡) 보험료 보험금지급액 비고 영광농협 233 401,209 156 333 동부지점 19 35,581 14 26 터미널지점 26 47,352 18 38 대마지점 113 163,723 65 182 묘량지점 128 187,142 74 115 불갑지점 81 118,632 48 75 군서지점 182 338,151 133 246 합 계 782 1,291,790 508 1,015 영광농협은 2020년 올해 가입한 고추재해보험금 지급율이 199.6%라고 밝혔다. 영광농협에 고추재해보험을 가입한 농가수는 782농가로 총 보험료는 508백만원이다. 이중 재해로 인해 농가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은 671건에 1,015백만원으로 보험료대비 199.6%의 지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시설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해마다 재해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태풍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있는 만큼 농가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관심을 갖고 적극 가입해야 하지만 올해 고추를 제외하고는 각종 농작물의 재해보험은 피해산정방식이 현실성과 떨어지는 등 개선이 요구돼왔다. 이에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은 “이번에 처리한 고추보험금으로 피해가 많은 고추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추 및 과일과는 달리 벼, 양파, 고구마보험 등은 보험 사고 처리에 따른 적용범위 등이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문제가 있어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제일 시급하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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