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
행복한 휴가철을 원한다면, 물을 조심하세요!2020년도가 어느덧 절반이 지나고 7월 말에 다 달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사회 전반을 바꿔버렸기에 전 세계 많은 나라와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여름 휴가철이 왔다. 코로나19로 외출 자제를 당부해도 각종 피서지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지금 이시간에도 휴가계획을 세우고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7~8월은 무더위가 가장 심할 때라 물가를 찾는 피서객들이 많아 익수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더구나 안전시설 및 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이용하는 장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익수사고는 수영 미숙이나 안전수칙 불이행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수칙 숙지 등 사전예방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환자를 즉시 물 바깥으로 이동시키고, 의식과 호흡이 없을시 즉각 119 신고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을 잘 모를 경우119상황실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 물놀이 사고 안전수칙 몇 가지를 안내하면 ◇ 기본적인 응급처치 및 사고예방 요령 사전 숙지 ◇ 피서지의 기상 상태 등 일기예보 지속 확인 ◇ 음주나 약물복용 후에 물놀이 금지 ◇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운동 ◇ 깊은 물에 들어가거나 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이 있다. 지친 심신을 위해 떠나는 휴가가 ‘행복한 휴가’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항상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
장마철 대비가 최선이다장마는 열대성 기단과 한대성 기단이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돼 비가 내리는 현상이며,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어느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년 강수량의 약 10%의 비가 하루에 내리는 정도를 뜻한다. 매년 반복해서 찾아오는 장마는 집중호우를 동반하여 대비를 하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끊이지 않는다. 자연재해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최대한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첫째 주변지역을 미리미리 파악해야 하고, 폭우가 내릴 시 침수, 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미리 파악한다. 하천 주변 범람에 대비하여 둑을 쌓거나 하수도 시설을 미리 정비하는 등 폭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저지대에 거주하는 경우 배수로가 역류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수로의 막힌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역류 방지 장치를 설치해 대비하는 것이 좋다. 둘째, 재해에 대한 정보 파악 및 대피장소 숙지 등 재해 발생 시 사전 준비도 매우 중요하다. 장마 기간엔 기상예보를 항상 주시하며 특히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 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의 유의해야 한다. 또한 폭우가 내릴 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대피장소 위치는 파악해야 한다. 올해 장마는 철저한 대비책과 사전 준비로 국민들의 인적, 물적 피해가 최소화되고 모두가 안전하게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기원한다.
-
따뜻해지는 날씨 농기계사고 주의하세요농사를 짓기 위해 경운기 등 농기계로 논갈이 등 분주하게 돌아가는 들판의 풍경을 볼수 있다. 농번기철을 맞이하여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기계 사고도 증가하고 인명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해 크고 작은 부상 등의 사고를 당하는 농민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몇 가지를 당부하고자 한다. 콤바인 등 각종 농기계 조작 때는 가급적이면 장갑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기계를 만질 때는 맨손보다는 장갑을 착용하면 감각이 떨어져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야간작업 중 기계정비를 할 때는 반드시 농기계 작동을 멈춘 다음 정비를 해야 하며, 음주 후에는 농기계 작동과 운행을 하지 않아야 한다. 경운기 등 각종 농기계를 야간에 도로 주행 시에 뒤에 오는 차량들로 하여금 안전운행, 방어운전을 할 수 있도록 반사경을 반드시 부착하여야 한다. 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평생 후회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농기계로 작업을 할 때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위사람들과 연락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사고로 부상자 발생시 신속하게 구조요청과 응급조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철저한 관리로 우리 모두 따뜻한 봄을 맞이하자 .
-
청렴하면 당당합니다‘청렴’이라는 단어는 공무원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맑고 높으며, 탐욕이 없음을 말한다. 의미를 확대해보면 단순히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은 의미가 내재되어 있는 단어로 느껴진다. 공직자로서 행하는 모든 일은 ‘청렴’이라는 바탕 위에 이뤄져야 한다.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든 공직자의 부패와 비리는 사회의 가장 큰 이슈가 된다. 부패와 비리로 물든 사회는 점점 그 기능을 상실하고 국가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청렴은 우리가 지켜야할 원칙이고 습관이다.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습관의 힘은 매우 크다 .또한 청렴은 실천하는 행동이 뒤따라야하며,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청렴한 마음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공직자 개인에게 있어서도 떳떳한 마음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공직자는 항상 청렴함을 숙지해야하고 부패의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지 아니하며 단호한 의지와 실천만이 청렴과 부패의 갈림길에서 아름다운 공직사회를 이뤄낼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청렴해지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신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가 요구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사람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청렴이 제1원칙으로 지켜질 수만 있다면 상호 신뢰와 배려가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청렴은 본인의 실천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다양한 청렴활동 등을 통해 의식 실천과 밝고 깨끗한 사회 정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최선을 다하며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 이다.
-
‘겨울철 화상’대비하기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도 늘어나고 따뜻한 음료 등을 많이 찾게 되는 겨울철입니다. 화상사고에는 언제나 조심해야 하지만 건조한 날씨로 화재 등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뜨거운 물이나 화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겨울철에는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온 만큼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하는 겨울철 화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겨울철 화상을 입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상사고는 뜨거운 물이나 따뜻한 국물 등 의한 열탕화상 사고이다. 열탕화상을 입는 장소는 가정에서 조리하며 입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식당, 목욕탕 등에서 발생하는 사고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화상사고에 있어서는 뜨거운 물을 불만큼 주의해야 한다. 전기장판 등 온열 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화상환자도 늘고 있다. 전기장판, 전기난로, 핫팩 등의 난방기구는 처음에는 뜨겁지 않다고 느끼는 온도이기 때문에 화상에 대한 경각심을 갖지 않게 되므로 이로 인한 저온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저온화상은 40도 정도의 높지 않은 열에 장시간 피부가 노출될 때 입는 화상으로 화상에 대한 자각증상이 늦어 화상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2도 이상의 깊은 화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는 일반 화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연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장시간 사용은 피하고 저온화상의 위험성을 인지하며 주의해서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상으로 겨울철 화상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화상은 순간 방심하거나 부주의로 입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에서 함께 본 겨울철 화상에 대비하는 방법들을 미리 숙지해 두어 겨울철 화상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내시길 바란다.
-
영광소방서,이통장 연합회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21일 오후 17시 군남면사무소 2층에서 관내 이·통장 연합회 임원들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화재경보기)설치 의무화에 따른 △주택용소방시설 구매방법과 마을 단위 공동구매 안내 △소방서와 협업을 통한 구체적 실행 방안 소개(원스톱 지원센터 활용) △기타 건조기 산불과 농산물 소각 주의 당부 등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영광소방서관계자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이·통장과 함께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화재예방이 필요한 취약세대에 안전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계 체계를 유지해 지역 곳곳에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섬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전남도에서 추진 하고 있는 제1회 섬의 날 기념식과 2026년 예정된 세계 섬 박람회 유치 일환으로 영광소방서에서는 안전한 섬 가꾸기를 위해 지난 2013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조성된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를 방문해 사후관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50가구로 조성된 송이도 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 및 이장 화재예방안전교육 ▲신형감지기(리튬전지) 설치 및 교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및 설치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 기초안전점검과 마을주변 환경 개선을 통한 화재 위험요소 등을 제거했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재난 없는 안전한 섬 관리를 통해 화재취약 주거지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소방서, 전 직원 불시 음주측정 및 음주운전 근절교육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측정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내에 음주운전 측정기를 비치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근무 기강 해이와 주민 신뢰도 저하를 막기 위해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수시로 자체 불시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 및 측정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사례 ▲적발시 행위자·감독자 연대책임 등 처벌규정 ▲사고에 의한 피해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근무 전 정기·불시 단속을 벌여 전날 숙취로 인해 적발된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는 연가 유도나 귀가 조치하고 인사상 불이익도 주기로 했다. 영광소방서장은 “음주운전은 공직자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며 올 한 해에도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실무회의 개최영광군은 지난 2월 20일 영광경찰서와 영광소방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화재·범죄·자살·감염병·자연재해·생활안전 7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써 매년 전년도 안전관련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산출한다. 정부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공개를 통해 나와 내 가족의 안전에서부터 지역의 안전에 대한 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여 우리나라 안전수준의 점진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따라서 영광군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의 큰 흐름 속에서 지방분권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이 중요하다여기고 영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취약분야의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하여 전년대비 2019년도 지역안전지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분야별 위해지표 10% 감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하여 유관기관 상호 간 적극 협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경찰, 테러‧재난 장비 활용 및 착용 교육 실시영광경찰서(서장 정재윤)는 지난 18·19일 이틀 동안 경찰서 4층 태청마루에서 테러·재난등 위기관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테러장비 활용 및 착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영광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테러·재난관련 장비를 사용하고 착용해 봄으로써 위기상황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 되었다. 정재윤 경찰서장은 “경찰은 각종 재난발생시 가장먼저 현장에 출동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인 교육을 통하여 지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