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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어려운 이웃 민·관이 함께 사랑나눔 실천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지난 15일 지붕이 파손된 주택에 거주하여 위험에 노출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법성면 최모씨의 집을 개보수하여 입주식을 가졌다. 최모씨는 지체장애3급인 가장으로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아내와 아직 학생인 딸, 3명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생계비로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으로 지난 2016년 10월 3일경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노후화된 주택의 지붕이 파손되어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주거개보수는 주택신축매칭그랜트 사업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10,000천원)와 한빛원자력본부(7,000천원), 영광공무원노동조합(3,000천원)에서 총 20,000천원을 후원을 통해 개보수를 하여 최모씨의 가족이 안전한 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광군에서도 연탄보일러와 한전KPS에서 생활용품, 영광주거복지센터에서 가스레인지을 지원하여 여러단체에서 어려운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에 함께 하였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위기가정의 주거개보수에 함께해주신 한빛원자력본부, 전남사회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민·관이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데 앞장 설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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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지들이 해놓고, 수습은 우리가 하라고?""잘못은 지들이 해놓고, 수습은 우리가 하라고?"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판도라' 주인공 배우 김남길의 대사 일부이다. 영화 '판도라'는 개봉 6일째인 12일 누적관객수가 150만명에 육박하며 흥행성을 입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판도라’는 국내 최초 한반도 중소도시를 배경으로 원전 사고를 다룬다. 예상치 못했던 재난에 직면한 원전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을 한 축으로 원전의 치명적인 위험성을 알리고, 은폐에 급급한 정부의 행태를 보여주며 관료제의 무능과 폐해를 고발한다. 영화 ‘판도라’ 도입부에서는 ‘해당 지명, 인물은 사실과 관련 없다’는 자막이 나오지만 내용의 상당 부분이 현실을 반영했다는 것이 관람객의 반응이다. 영화 ‘판도라’를 만든 박정우 감독은 “영화의 현실성이 90%에 달한다”고 했다. 영화 속 원전 운영사는 ‘대한수력원자력’이며, 노후 원전의 이름은 ‘한별 1호기’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986년 상업 가동을 시작한 한빛 1호기를 연상하게 한다. 한빛(영광)원전 역시, 운영 방식이 폐쇄적이고 정보 제공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만 하더라도, 지난 10월 한빛원전 1호기 원형 돔 내부철판에 구멍이 생긴 사실이 석 달 가량 은폐되기도 하였으며, 2012년에는 5, 6 호기 등 시험성적서 위조부품 사용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한빛(영광)원전은 원자로 헤드관통관 균열 은폐의혹, 증기발생기 부실정비 및 서류조작, 원자로 정지 등 각종 사고와 비리가 반복적이며 일상화 되다보니 지역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가상의 원전 재난 사고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는 이 영화가 왜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 한수원은 영화에서처럼 원전폭발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정부 조직만이 규제·감독을 맡고 있으며 정보가 불투명한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편 "판도라" 영화 속 상황들이 현실성이 있는지 질문에, 한빛(영광)원전 관계자는 "영화를 보았다. 영화속 내용은 과장이 심하다"며 "한빛(영광)원전은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져있기 때문에 안전하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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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 러브펀드 1천5백만원 기탁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달 21일부터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슬로건으로 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우리군에서 가장 큰 사업장인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는 영광읍에서 발굴하여 KBS 1TV ‘동행’에 방영되고 지역 언론에서 소개된 김태희 가정 돕기에 1천5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지난 7일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펀드인 ‘러브펀드’를 위기가정 긴급 지원금으로 영광군에 전달하였다. ‘러브펀드’는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일정금액을 기탁하면 회사에서 같은 액수를 매칭하는 제도로 영광군의 다양한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 한빛원자력본부가 솔선하여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설 수 있는 디딤돌 같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김태희씨를 격려하였다. 한편 김태희씨는 한수원 기탁금을 주거안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지역민과 후원자의 도움으로 조만간 영광읍내 아파트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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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홍농유치원 소방안전교육 실시영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15일 오후 영광군 군서면 방사능방재센터에서 영광 홍농유치원 원생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빛원전 방사선비상 대비 주민보호훈련과 함께 이루어 졌으며 훈련종료 후 원생과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물소화기 사용 체험교육을 하였다. 영광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대상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등 영유아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집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달호 서장은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도민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영광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위 박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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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한빛원전, 원자력안전체험관 조성한다.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정문 일대6만7천㎡ 부지에 원자력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체험관,생태교육장,공연장,주민커뮤니티시설,생태체험관이 마련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판매장, 음식점, 커피숍, 해넘이 관람 타워도 조성할 계획이다. 예산은(추정 300억원)모두 한국수련원자력에서 지원한다. 원전 측은 주민들과의 상생과 협력사업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 배경이다 현재까지 예정 부지96% 매입을 완료한 상태이며 나머지 부지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한수원 이사회를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빛원전은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 낚시터, 아쿠아리움, 작물재배 등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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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중학교, 한빛원자력 견학한빛 원자로 6호기를 다녀와서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가정, 학교, 사무실에서는 따뜻하게 난방기를 가동시키고 여러 난방 용품들을 준비하지요.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여러 형태의 에너지를 이용하면서 살고 있다. 만일 전기에너지를 이용할 수 없다면? 특히 핸드폰,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사용할 수 없다면? 지금처럼 생활이 여유롭고 풍요로울 수 있을까요? 전기는 우리 곁에서 언제나 존재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가끔씩 전기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번 한빛 원자력 발전소 견학은 영광염산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전기의 소중함과 미래사회에 에너지 고갈 문제, 지역의 국가 기관 산업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진로 경험의 기회로 삼고자 2016년 11월 2일 진행하게 되었다. 한빛 원자력 견학은 경비실 입구부터 신분확인은 물론 두 번의 지문인식을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보안과 관리가 철저하였다. 먼저 홍보관 1층에서는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신에너지 종류와 이용에 관한 영상 시청, 수력, 화력 등 발전소 현황, 미래 에너지관에서는 전기발생원리를 체험하였으며 원자력관에서는 실물과 같은 원자로의 구조와 원자력 발전소 구조 모형을 보고 원자력 발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한빛 원자로 6호기를 실제로 들어가서 주제어실에서 근무하는 환경과 직원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전기를 만드는 터빈 발전기실, 붕소 처리를 한 물에 저장되어 있는 사용 후 연료 저장고 등을 견학하였다. 이번 발전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원자로가 무엇이고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지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를 소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한빛 원자력에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나 하는 일 등 진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흥미, 가치관을 알고 진로 탐색이 기회를 제공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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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빛원전 방사선비상 대비 주민보호훈련 실시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오는 11월 15일 국가 중요시설인 한빛원자력발전소 방사선비상 대비 주민보호훈련을 홍농유치원 교사와 유치원생 100여명 대상으로 현장방사능방재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금번 훈련은 진도 5.0 규모 지진 발생으로 한빛 4호기 원자로 건물 화재에 따른 방사선비상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영광군, 영광교육지원청, 홍농유치원, 영광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당일 오후 2시 적색비상이 발령되면 예방적 보호 조치구역 내 홍농유치원생 및 교사을 안전지역인 구호소로 대피시키는 것으로 방사선비상단계 별 상황전파, 구호소 입소등록, 방사능오염검사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각종 재난 관련 그림 그리기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재난사고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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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찬양경연대회=이사진은 참고용 이미지 입니다. 제 12회 영광의 찬양 경연대회 및 광주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초청 연주회가 영광군 직장선교연합회 주최로11월 5일 오후 3시 영광대교회에서 열린다. 영광군청직장선교회(다윗중창단), 상하리교회(주사랑중창단),영광종합병원직장선교회(호연중창단), 소망교회(소망중창단), 성산중앙교회(가버나움중창단), 영광중앙교회(가엘중창단), 법성교회(시온중창단), 한빛원자력연합선교회(글로리아중창단), 새생명교회(시온중창단), 영광대교회(로뎀중창단), 천년의빛소리 남성중창단 등 11개 팀이 출전한다. 영광대교회 유빌라테중창단(전년도 대상팀)이 특별출연하고 광주극동방송 전속 여성합창단 초청 연주회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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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글로벌 문화체험 확대영광군은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을 관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영광군에서 관내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영어 우수학생을 일부 선발하여 실시해오던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소수 학생의 혜택과 선발과정의 갈등 문제, 그리고 효과 등에 대한 문제점이 교육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한빛원전에서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인근(5km) 중학교(백수, 홍농, 법성)와 지원구역 밖에 있어 지원받지 못 한 영광읍 등 7개 읍면지역 중학교의 학생들과 형평성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소외감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모두 5개팀으로 제1팀 75명(영광중)이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견학하는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나누어 실시한다. 타 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영광군도 저출산으로 학생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어 관내 고등학교 입학 정원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관외 유출을 예방하고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며, 특히,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교육환경으로 비춰질 것으로 보이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출국차 방문한 관계자들과 면담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이 우리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견문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뜻깊은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본 사업은 영광군에서 6억 15백만원을 영광교육청에 지원하여 실시되는 사업으로써 영광군의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책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