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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1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 예정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1월 7일 한빛6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에 이어, 한빛1호기(가압경수로형, 950MW급)가 1월 27일(수) 경 제25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전연료 교체,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점검, 원자로 상부헤드 관통관 검사,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등 정비 활동을 통해 설비의 종합적인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4월 중순 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빛본부는 그 동안 자체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시행하던 발전소를 출입하는 모든 외부 인력에 대해 사전 감염검사 시행, KF94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작업자 공용시설 및 컨테이너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빛본부는 지난 1월 초순에 지자체 및 지역 사회단체와 협약을 맺고, 발전소 인근 식당과 카페 등에 희망하는 업소(약 80개소)에 비말 차단 칸막이를 공동으로 지원한 바 있다. <끝>. ※ 계획예방정비: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원자력발전소(경수로)는 약 18개월 주기로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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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빛원전 폐로대비 기본계획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영광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한빛원전 1·2호기 폐로대비 기본계획 수립용역」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1차 중간보고에서 용역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본부장 이재우) 제시한 미래에너지 수소도시 전환 등 ‘NEW ⁺영광을 비전’ 전략의 구체적 내용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NEW ⁺영광을 비전’ 전략인구체적 사업으로 약 3조 원 규모 총 18개 사업을 제시하며 약 15조 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제안한 18개 사업은 ▲Plus-City 미래에너지도시 전환 방안으로 LNG․수소발전소 유치 등 약 2조 2,600억 원 규모의 7개 사업, ▲Neo-City 폐로관련 법 및 행정정비 방안으로는 폐로 관련 특별법 제정, 세수 발굴, 행정조직 개편 등 비예산 사업, ▲Edu-City 미래사회 대비 인력육성 방안으로는 미래에너지와 원전해체인력양성 등 약 5,500억 원 규모 4개 사업, ▲Wows-City 미래에너지도시 관광인프라 확보 방안으로는 에너지 슈퍼크리 조성 등 약 1,600억 원 규모 3개 사업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발표된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한빛원전 1, 2호기는 2025년과 2026년에 폐로 될 예정으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치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올 3월에 최종보고를 거쳐 4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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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본부,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선정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선정 결과를 한빛본부 공식 홈페이지(http://www.khnp.co.kr/hanbit/main.office)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발전량에 따라 지원금(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을 한빛본부 자체 예산으로 조성하여 지역발전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집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해 8월 공개 공모를 시작으로 한빛본부 자체 심의 및 지역위원회 협의, 본사 최종 심의위원회에 이르기까지 총 6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시행하였으며, 표준화·구체화 된 기준에 따라 사업 취지에 맞는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 ‘사업자지원사업’공모에는 총 324건(약 275억원)이 접수되었으며, 최종 207건(약 62억원)이 선정되었다. 접수된 사업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검토 및 평가하기 위해 ‘사업 제안 발표회’ 신규도입, 한빛본부 자체 심의 시 외부 전문가 인력풀 2배 확대 등 심사의 객관성을 높였다. 이에 이승철 한빛원자력본부장은“내부적으로는 한빛본부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외부적으로는 사업자지원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집행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한빛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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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한빛원전과 함께 시가지 눈치우기 작업에 총력홍농읍은 지난 6일부터 내린 20cm가 넘는 폭설과 영하10도를 웃도는 한파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빛원전과 함께 시가지 및 주요도로 눈치우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제설작업은 홍농읍이 관내에 위치한 한빛원전과 협력을 통해 홍농중학교와 칠암삼거리를 잇는 약 1.5km 구간의 결빙된 시가지를 지나는 보행자들이 낙상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주민의 일상생활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추진되었다. 김선휘 홍농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설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한빛원전과 작업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해 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농읍은 올겨울 굴삭기, 덤프트럭, 트랙터 등 제설장비 10여대와 염화칼슘, 액상제설제 등을 투입해 관내 8개 노선 약 30km 구간에 대해 발 빠른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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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6호기 계획예방정비 위해 가동정지 예정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21년 1월 7일(木) 경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증기발생기 교체, 원자로 헤드 관통부 점검 및 원전 연료 교체 등을 통해 종합적인 설비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5월말 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빛본부는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발전소를 출입하는 모든 외부 인력에 대해 사전 감염검사 시행, 도시락 반입 허용, KF94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작업자 공용시설 및 컨테이너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많은 외부 인력 유입에 따른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사회단체와 협약을 맺고, 발전소 최인접지역(홍농읍)의 식당과 카페 중 희망하는 업소에 비말 차단 칸막이를 공동으로 지원하여 주민 건강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계획예방정비: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원자력발전소(경수로)는 약 18개월 주기로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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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빛원전 현안대책 협의회 발족영광군과 영광군의회,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30일 한빛원전 3 ․ 4호기 부실공사로 인한 현안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한빛원전 현안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협의회 구성위원은 영광군의회 김병원 원전대책특별위원장, 임영민 군의원, 범군민대책위원회 박용구 ․ 황대권 공동위원장, 한빛원전민간환경감시위원회 이하영 부위원장, 영광군 홍석봉 부군수, 김효선 안전관리과장 등 7명이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위원장으로 영광군의회 원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병원 군의원이 추대되었으며 협의회 설치 및 운영 회칙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협의계획안이 의결되었다. 따라서 지난 2019년 영광군 ․ 영광군의회 ․ 범대위와 총리실 등 정부기관이 참여한 민관합동조사단 활동종료 이후 지연되어오던 한빛원전 격납건물 콘크리트 공극 등 부실시공으로 인한 안전성 확인 등 후속조치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의회가 규정한 현안사항은 ▲한빛원전 부실시공에 대한 대군민사과 및 명예회복 ▲한빛원전 3 ․ 4호기 격납건물 구조 건전성 제3자 평가 ▲한빛원전 4호기 격납건물 상부돔 내부철판 검사 ▲민관합동조사단 전문기관 조사결과 후속조치 ▲국회차원의 부실공사 진상조사 및 대책마련 ▲부실공사에 대한 군민 피해보상 ▲한빛원자력발전소 관련 제도개선 등 7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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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2020년 송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 희망 가득 안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분주히 내달리며 최선을 다했지만 언제나 한 해의 끝에 서면 보람과 함께 아쉬움이 남는 듯 합니다. 금년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영광을 빛내주신 군민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영광의 새로운 역사를 향해 정진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를 돌이켜보면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이 일상화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긴 장마, 수해 피해, 연이은 태풍 등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칼날 위에 선 위태로움 앞에서도 위대한 군민들께서는 의연하였고, 슬기롭게 대처하였습니다.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 등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준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난제 속에서 희망을 찾아야 했고, 불확실 속에서 미래를 고민하면서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더 큰 영광, 더 좋은 미래라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행보를 거듭한 결과, 군정 여러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 낸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출산통계에서 우리 군이 합계 출산율 2.54명으로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이모빌리티산업은 포스트코로나 경기 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에 포함되면서 중앙정부에서 이모빌리티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함과 동시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초대형 해상풍력 실증단지 구축사업도 한국판 뉴딜에 포함되며, 향후 우리지역 산업경제의 또 다른 한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계 수명이 불과 5~6년 앞으로 다가온 한빛원전 1, 2호기 폐로에 대비한 용역도 선제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관련 전문가, 군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원전 폐로 이후 새로운 경제 활성화의 확실한 성장 모멘텀 산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도내 최초로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한 영광사랑상품권은 가맹점 2,000여 개소, 누적 판매액 350억 원을 돌파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금년 들어 처음 지급한 농어민 공익 수당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소득과 연계해 상생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또한 기존 보리산업 특구에 모싯잎 가공산업을 더해 ‘영광군 보리ㆍ모싯잎 산업특구’변경 지정을 이끌어 내면서 모시를 활용한 다양한 소득연계 사업에도 추진 동력이 생겼습니다. 전남 최대 애플망고 생산단지 조성,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품목 확대 등으로 농민의 삶도 많이 나아지면서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은 지난해 대비 135%나 증가하였습니다. 천 원 여객선을 도입하고, 군남 보건지소 신축, 영광터미널과 법성 터미널을 새단장 하는 등 복지가 수혜가 아닌 군민의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하였습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여 군민들이 가까이에서 더욱 촘촘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면서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도 주관 평가에서 농정업무 종합평가 등 6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 영광군 행정의 저력을 보여줬으며, 저 개인적으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2020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이라는 영광도 안겨주셨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미래 변화를 이끌 신성장 산업 발굴, 새로운 세원 발굴 등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았으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쓰레기 대란에 사전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역민의 비판도 있었습니다.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촉발한 미증유의 위기는 우리의 평온했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고, 앞으로도 많은 것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변화를 향해 항상 열려 있어야 하고, 과거에 안주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처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격랑의 시기입니다만, 저는 영광 군민의 역량과 저력을 믿습니다.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영광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우리가 함께 간다면 역사가 되어 새로운 영광을 완성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31. 영광군수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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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한수원(주) 한빛본부, 후끈후끈 방한복 지원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에서는 지난 24일 홍농읍사무소에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방한복 52벌을 전달했다. 홍농읍에 따르면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희망 나눔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보행보조기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이번 방한복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를 잘 극복하고, 보다 따뜻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휘 홍농읍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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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한빛원전 5호기 부실정비 정부 대책마련 성명서’ 발표영광군의회(의장 최은영)는 지난 11월 30일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시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정비 관련 정부 대책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주요내용은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공사 관련 수사기관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토대로 관련자 엄중문책과 정부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독점의 불투명한 원자력 안전규제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3자 공인검사 제도 혁신 ▲원자력발전소의 귀책사유로 인한 정지 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배상 대책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앞서 27일 열린 제4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원전특위 위원들은 이승철 한빛원전본부장에게 금번 사건에 대한 한수원의 관리‧감독 부실과 품질계획의 오류 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교체와 발전소 정지로 인한 배상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특히, 많은 의원들이 부실용접된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관통관은 핵분열을 통제하는 원자로 제어봉을 삽입하는 통로로 관통관 이상시 중대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사건임을 우려하며 금번 사건이 제보로 밝혀진 것은 한수원의 관리‧감독 부실 뿐만 아니라 규제기관의 원전 규제 시스템의 실패라고 표명했다. 성명서를 대표로 발표한 김병원 원전특위원장은 “신뢰성의 상실은 모든 것을 상실한 것이며 더욱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는 0.001%의 오차도 허용되어선 안된다”며 “정부가 불안에 떨고 있는 우리 군민들을 하루빨리 안심시킬 수 있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정비 관련 정부 대책마련 촉구 성명서 지난 7월 25일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69번 관통관 부실용접 사건 직후 지역주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점검 결과 추가적인 문제가 없었다고 발표하고 재가동하였으나 뒤늦게 여러 곳의 추가 부실용접이 제보되어 확인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원자로헤드 관통관 이상은 방사능물질 누출을 막기 위한 3번째 방벽이 뚫리는 것이며 더 나아가 핵분열을 통제하는 제어봉이 삽입되지 못하는 중대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중대한 작업을 허술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원전 작업관리의 심각한 허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로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어느 누가 믿을 수 있을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한수원은 수많은 사건마다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왔으나 여전히 원전운영 능력이 허술하다는 것이며, 특히나 금번 사건이 제보로 밝혀진 것은 지금까지 민간참여를 거부해온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전규제 시스템의 기능이 유명무실하고 자기 권위를 지키기 위한 허울뿐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동안 한수원은 원자로 격납건물 공극문제, 증기발생기 내부 망치, 열출력 급증, 품질보증서 위조, 납품비리 등 원전 건설에서 운영까지 수많은 사건 ‧ 사고로 군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의회는 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재발방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정부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1.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공사와 관련 수사기관을 통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여 시공사인 두산중공업과 한수원, 그리고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정부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라. 2. 정부는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독점의 불투명한 원자력 안전규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제3자 공인검사 제도를 혁신하라. 3. 원자력발전소의 귀책사유로 인한 정지 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배상 대책을 마련하라. 2020. 11. 30. 영광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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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 용접 관련 시공사 고소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이하 한빛본부)가 한빛5호기 원자로헤드 용접봉 사용 오류와 관련,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을 검찰에 고소했다. 두산중공업은 용역계약서의 요구조항을 위반해 2개소의 용접부를 잘못 시공했음에도 이러한 사실을 한빛본부에 보고하지 않아 이를 바로잡는 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케 함으로써 한빛본부의 업무를 방해했다. 한빛본부는 현재 진행중인 규제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동시에 검찰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밝혀 그 결과에 따라 철저한 후속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빛본부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원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하시키는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 지역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철저한 복구조치 및 발전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