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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어민회, 해상풍력 갈등 봉합 수순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건설 사업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영광군과 어민들의 갈등이 봉합될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12일 영광부군수, 해양수산과장, 영광군어민회장, 사무국장 등은 이날 장기소 의원 입회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협상을 추진했다. 해당 협상안에는 낙월풍력단지건설 발전사업 착공 전 어민의 피해보상과 민원이 원만히 해결된 후에 착공하는 등의 협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향후 모든 해상풍력사업의 관한 신청 시 영광군 전체 어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요청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영광군청 앞에서 ‘해상풍력사업 인허가 취소’를 주장하며 ‘강종만 군수 엄벌 촉구 탄원’ 시위를 벌이던 중 어민회 측 사무국장 A씨가 외부일정 소화를 위해 밖으로 나서던 강종만 군수 차량을 30여 분간 막아서며 경찰에 연행되는 등 극단으로 치닫던 양측의 갈등이 이번 협상안으로 휴정기에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이날 미리 약속되었던 강종만 군수와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은 상태에서 합의서가 체결되어 향후 향방의 귀추고 주목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업자와 어민들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도 “인허가 취소 부분을 단정 지을 순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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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사슴이 더 많아”…40여년 만에 해결지난 40여년 가까이 무단 유기된 사슴이 수백 마리로 불어나 주민 피해가 막심했던 영광군 안마도의 민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앞서 영광군과 주민들은 지난해 7월 “영광군 내 안마도 등 섬 지역에 주인 없이 무단 유기된 사슴이 수백 마리까지 급증해 섬 생태계와 농작물, 조상 묘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권익위와 농식품부, 환경부는 두 차례에 걸쳐 안마도를 방문해 사실관계를 조사해왔다. 그 결과 안마도에는 과거 사슴이 없었지만, 1980년대 중후반 축산업자가 사슴 10여 마리를 해당 지역에 유기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이후 4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수백 마리로 늘어난 사슴은 석만도 등 인근 섬까지 펴진 상태지만, 아무도 해당 사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고 있다. 수백 마리의 사슴들로 인해 안마도는 물론 인근 섬 산림과 주민들의 피해는 심각하다. 먹을거리가 부족한 겨울철에는 사슴들이 나무껍질을 벗겨 먹는가 하면 민가까지 내려와 농작물을 훼손하기도 한다. 특히 사슴은 빠르고 웬만한 울타리를 뛰어넘을 수 있어 포획이 어려운데다 헤엄까지 쳐 인근 섬으로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1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무단 유기 가축 처리방안’을 마련해 안마도의 사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위원회를 열고 무단 유기 가축의 처리방안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표명’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이날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혔다. 환경부는 안마도 사슴으로 인한 주민피해와 생태계 교란 실태를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 법정관리대상 동물로 지정할 것인지 결정하고 후속조치에 나선다. 법정관리대상 동물은 현행법상 ‘유해 야생동물’이나 ‘야생화된 동물’ 또는 ‘생태계교란 생물’이나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 등을 말한다. 법정관리대상 동물에 지정되면 해당 유형의 동물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총기를 사용한 수렵을 포함한 포획과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또는 지자체장에게 살충이나 제거 등 방제를 요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에는 유사사례 재발방치를 위해 축산법 등 관련 법령에 가축사육업 등록취소 또는 폐업 시 가축 처분을 의무화하고 가축을 유기할 경우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토록 했다. 또, 영광군은 안마도 사슴을 안전하게 섬에서 내보낼 수 있도록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전염병 유무에 따라 후속 조치하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2월까지 안마도 사슴에 ‘광록병’ 등 가축 전염병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감염된 사슴은 바로 살처분하고 병이 없는 사슴은 섬 밖으로 반출해 원하는 축산업자에게 분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위가 4645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실시한 국민 의견수렴에서는 안마도와 같이 고립된 일부 지역에서 야생화된 가축이 손해를 끼칠 경우 지자체와 협의해 유해야생동물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에 72.8%가 찬성했다. 또 축산법의 가축 무단 방치자에 대한 처벌을 동물보호법보다 강화해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83.4%가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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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살기도자 구조한 주민에게 감사장 수여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 1월 2일 오후 4시경 영광군 홍농읍 A아파트 주차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50대 여성을 구조하고 차량 화재를 막은 마을 주민 김00(57세)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주민 A씨는 일을 마치고 아파트로 귀가하며 차를 주차하던 중 주변 차량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운전석에 한 여성이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즉시 차의 모든 문을 열어 연기가 빠져나오게 하고 여성을 차 밖으로 꺼냈다. 이어 조수석 바닥에 있던 번개탄을 소화기로 끈뒤 119에 신고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여성은 평소 우울증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마을 주민의 신속한 조치로 구조된 여성은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삼서 경찰서장은 "이번 자살을 막은 일과 관련하여 주민 A씨는 평소 홍농파출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칫 단순 차량화재로만 판단하여 구조대상자를 발견치 못했을 수도 있었으나 직접 차량 내부를 살피면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발견하여 연기가 나는 차량 조수석으로 들어가 운전자를 적극적으로 구조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된 주민 참여 협력 치안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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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오모가리식당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 기탁지난 11일 오목가리 식당(대표 정차성)에서는 영광군에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였다. 한정식 전문점 오모가리식당 정차성 대표는 “올해도 오모가리식당을 많이 이용해 주신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소상공인들도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군은 다행히 많은 단체와 기업, 군민 등 각계각층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사랑의 온도탑이 108℃를 기록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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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촛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 기탁지난 11일 영광군 촛불회(회장 김성운)에서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였다. 영광군 촛불회는 4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복지사각지대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생계비 및 난방비 지원 등 지역사회의 밝은 빛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성운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준비하였다.”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매년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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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5일 소희의실에서(본관 2층)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개요, ▲중점사업 16건, ▲실과소 및 읍·면 연계사업 73건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2024 영광 방문의 해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고 영광군 일천여 공직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군 1,000만 방문객 조기 달성을 목표로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전국적으로 우리 군만이 가진 4대종교 문화유적과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등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내방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칠산타워와 노을전시관 등 관내 유료 관광지의 할인이벤트 추진 등 체류형·체험형 관광향유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한편, 2024 영광 방문의 해는 영광군 방문객 1,000만 조기달성을 목표로 숙박, 특산품,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방문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 이벤트가 추진되며, 오는 2월 14일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비전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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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억8,923만원 부과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3,924건에 1억 8,923만원을 부과・고지하였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과세기준일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을 대상으로 부과하며, 세액은 면허의 종류와 종별 구분에 따라 1종∼5종으로 구분하여 27,000원(1종)∼4,500원(5종)이다. 또한, 사업을 폐업했더라도 1월 1일 이후 폐업 시는 당해 연도까지는 납부하여야 하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폐업 신고를 했더라도 반드시 면허기관에 면허를 취소해야 등록면허세(면허분)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에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영광군 담당자는 납부기한 이후 3% 납부지연가산세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영광군 재무과 세정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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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도 조달서비스이용 우수기관 선정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 12일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매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 행정 업무 협조,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영광군에 직접 방문해 우수기관에 대한 트로피와 유공 직원에 대한 개인표창을 각각 전달하고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조달 서비스 이용을 더욱 확대해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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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수상안전 전문인력 무료 위탁교육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역 내 수상안전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요원 자격증 취득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수상안전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한다. 오는 1월 15일부터 1월 30일까지 훈련생을 모집 선발할 계획이며, 상반기 내 제1기 20명, 제2기 20명 총 40명을 2회에 걸쳐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영광군에 주소를 1년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 수강을 위해 우선 군에서 실시하는 사전평가(자유형 50m, 평영 50m, 잠영 10m)를 통과하여야 한다. 또한, 위탁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이론 및 실기 총 32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 검정을 합격하여야 수상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군은 매년 실내수영장 운영과 여름철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 개장 시 수상안전 전문인력 부족으로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외지인력 및 용역에 기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장애인 수영장이 완공하여 정상운영하는 2025년에는 인력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상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수상안전 인력난 해소와 나아가 지역민의 취업 기회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이번 수상 안전요원 양성 교육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수한 교육 수료자의 능력이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영광군 스포츠산업과(☎061-350-4853)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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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 대상 수상영광군이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시상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에서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 대상」은 노인복지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영광군은 전국 최초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종자자 및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 수당 등의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의 노인복지 역량과 노력이 평가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개선으로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