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군지회 장애인기능경기대회 휩쓸다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목포공고 등에서 개최된 '2020년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5종목에 8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전남도내 시군구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응한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하여 개ㆍ폐회식 등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기능경기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참가자간 안전 거리확보 등 대회운영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가 개최되었다. 화훼장식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한 장보영회원은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 리빙플라워에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여 “예쁜 꽃을 장식하며 목표를 갖고 수업에 참여하니 자신감이 생겨 좋다. 리빙플라워 수업참여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도 안정되고 지회에 회원으로 소속감이 들어 진정한 사회참여가 실현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금상을 수상한 2명(윤정걸, 최사휴)은 전남 대표로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황후선 지회장은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개인뿐 아니라 영광군의 위상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하며, 영광군지회 서희권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가해 성과를 내주신 선수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뛰어난 장애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광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웹마스터 금메달 윤정걸 ▲자전거조립 금메달 최사휴 ▲화훼장식 은메달 장보영 ▲화훼장식 동메달 김윤경 ▲전자출판 동메달 박주영 등이다.
-
영광군, 2021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영광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평가위원, 읍·면장, 읍·면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공모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은 작년에 처음 시행된 읍·면 행정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각 읍·면이 지역 색깔을 살린 사업 아이템을 직접 발굴해 주민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에 응모하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하여 내년도 본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만큼 이날 읍·면장들은 주민과 읍·면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구상한 사업계획을 조리 있게 발표하고 평가위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기도 했다. 사업 공모에는 11개 읍·면에서 각 1개 사업을 응모했고,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11개 사업 중 백수읍 ‘생명의 땅! 황금꽃으로 물들이기’, 군서면 ‘북종산 구절초 꽃동산 조성’, 염산면 ‘갈매기와 함께 설도항 둘레둘레~’, 법성면 ‘그시절 법성포’, 낙월면 ‘낙월도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2021년 본예산에 반영해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더 발전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어 지역 발전을 위해 자나 깨나 고민한 읍·면장님과 직원분들의 노력이 돋보였다.”라며,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주민의 참여 비중을 높여 본 시책을 영광군식 주민참여예산제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
영광군, 사과·배 과수화상병 ‘경계’ 단계 발령영광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화상병 발생이 늘어나자 농진청은 지난 1일 화상병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였다. 지난달 25일 ‘관심’에서 ‘주의’로 경보 단계를 격상한 지 1주일 만에 또 상향 조정한 것이다. 과수화상병은 한번 발병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우리나라 검역 병해충으로 사과·배 등에 발생하여 감염 시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영광군은 관내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과수화상병예찰방제단을 편성하여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과수재배농가는 의심주가 발생하면 1833-8572로 신고하면 되는데 신고가 접수되면 발신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처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백영목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 방법이 없고 확산속도가 빠르며 미발생 지역에서는 나무 한 그루에서 증상이 발견되면 반경 100m 이내 과원까지 매몰하도록 강화되어 있어 과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의심증상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광군 ‘매간당 고택 1박2일 체험 사업’ 시작영광군은 전라남도종가회 영광지부와 함께 6월 6일부터 11월까지 국가민속문화재 제234호 영광 매간당 고택 일원에서‘매간당 고택에서 인생샷 찍고, 하루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매간당 고택에 숨어있는 7가지 스토리 찾아보기, 인문학 강연, 공연, 그리고 건강을 위한 매간당 고택 마을 한 바퀴 걷고 힐링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남면 동간리 동편마을에 위치한 매간당 고택은 조선 후기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으로 미인 자손이 태어난다는 매화낙지(梅花落地) 명당 터에 자리 잡고 있다. 민가로써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12동 145칸을 자랑하며 용문양을 한 삼효문이 솟을대문으로 우뚝 서 있고 초가 호지집 3채가 집밖에 남아 있다. 또한 조상을 모시는 사당과 아이들을 가르쳤던 서당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시간여행은 편리함을 추구해온 현대인에게 전통방식으로 하룻밤을 지내보는 불편함을 체험해보는 시간여행이 될 것이지만 멈춘 시간 속에서 매간당의 멋진 솟을대문 삼효문과 토담/돌담/꽃담 등 담장, 문창살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더 상세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은 전라남도종가회 영광지부(kdata@naver.com) 또는 영광군청 문화관광과(☏061-350-5227)로 문의하면 된다.
-
영광 생활체육공원 장미 만개 “꽃보며 지친 마음 달래요”영광군 영광읍 도동리에 위치한 영광 생활체육공원에 있는 장미원의 장미가 만개하여 방문객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영광 도동리 생활체육공원은 2010년에 조성됐으며 총 부지면적 34,429㎡ 중 장미원 면적은 3,600㎡이며 장미 71종 23,229그루와 조형물 아치형 터널 4개소, 파이프 삼각주 9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군은 아름다운 장미꽃 경관 연출을 위해 지역에 알맞은 월별 사후관리 매뉴얼을 작성하고 장미의 건전한 생육이 될 수 있도록 가지치기, 제초작업, 퇴비 시비, 병충해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영광 생활체육공원을 지속적으로 찾고 이용하는 군민을 위해 장미꽃이 진 후에도 계절별 볼거리와 변화감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꽃, 가을꽃 등을 다양하게 식재하여 ‘사계절 꽃피는 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준성 영광군수 긴급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영광군 연합 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부했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방식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자동기부, 지원금 신청 시 기부금액을 입력하는 형태,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근로복지진흥기금 기부, 지원금 신청 후 원하는 곳에 기부 등의 형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등 우리 군 사회 곳곳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 누구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어 책임감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기부란 기부하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 그 뜻이 잘 전달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자발적인 기부도 중요하지만 재난지원금을 되도록이면 우리 군에서 모두 사용하여 우리 군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 또한 또 다른 기부임을 잊지 말고 가까이 있는 내 이웃도 살피는 따뜻한 배려로 더불어 행복한 영광, 포용으로 꽃피는 영광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4월부터 급여의 30%를 4개월간 전남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기로 결정하여 군민들과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
묘량면,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카네이션으로 마음 전해요묘량면은 지난 6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방문하여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계획했으며 묘량면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32가구에 카네이션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은 “찾아오는 이 없는 요즘, 직접 찾아와 꽃도 달아주고 선물도 주니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회덕 묘량면장은 “올해 어버이날은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더욱 외로워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 테마식물원 홍농읍 사회단체 협의회 현장 간담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 테마식물원에서 홍농읍장 및 홍농읍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공원과장 주재로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광 테마식물원은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에 위치하며 2019년 12월 건축 및 조경식재 공사를 완료하였고, 지역민과 상생하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놀이시설을 도입하기 위하여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영광군에서는 영광 테마식물원을 서남북권 대표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꽃, 놀이, 승마 3가지 테마를 가지고 2021년부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림공원과장으로부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홍농읍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테마식물원을 둘러본 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영광군은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소통하여 영광 테마식물원을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영광 테마식물원에 가족단위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이색적인 놀이시설과 대단지 꽃단지를 조성하여 영광군 대표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꽃으로 피어난 아이들을 기억하고 함께 하겠습니다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4월 14일 추모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추모 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교육장님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전 직원이 추모의 메시지를 적은 노란 리본을 교육지원청 입구에 있는 추모의 나무에 매달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주간 동안 대형현수막을 달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고 있다.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적은 리본을 나무에 걸던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느덧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았지만, 그날의 슬픔을 잊을 수가 없다”면서,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안전한 학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호 교육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다짐하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구현하는 민주시민을 품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승강기에 항균필름 부착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영광군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감염의 원천 차단을 위해 아파트, 다세대·다가구 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군내 전체 승강기에 구리 성분이 포함된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군은 승강기 내부 층 번호 버튼과 승강기 출입문 조작버튼 간접 접촉에 의한 교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체육지도자와 공직자 50여 명을 투입했다. 또한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버스터미널, 복지시설 등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101개소에 대해 출입문 손잡이 등을 소독제를 이용해 닦아내고 시설 주변 곳곳을 분무기를 이용해 철저히 살균 소독했다. 이와 함께 군은 최근 청정지역을 찾아 봄꽃 구경을 오는 외부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휴일에도 군 진입 주요도로에서 공무원들이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봄꽃 개화시기를 맞아 예년보다 외부관광객들이 폭증하고 있고 해외입국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여러 가지 감염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도 빈틈없는 방역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촘촘한 감염예방 활동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