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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맛집]계란말이까지 맛있는 영광 법성 숲쟁이국수!안녕하세요 :-) 최근에 영광에 눈이 많이 내렸네요~ 추워지는 날씨에 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 따뜻하게 입고들 다니셔요 ㅎㅎ 수도권은 눈이 펑펑 내렸는데 영광은 눈이 하나도 안오구 낮에는 잠시 따뜻해졌더라구요~? 그래서 직원분들과 맛있는 밥 한끼 먹으러 법성숲쟁이국수 에 다녀왔어요 !!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오전 10시 30분에 오픈 오후 5시에 마감이네요 ~ 국수 집 앞 뷰에요!! 한옥들이 주르륵 있는데 펜션으로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먼가 민속촌네 놀러간 기분이 들어요 ㅋㅎㅋㅎ 오른 쪽에 보이는 작은 산은 법성 가면 꼭 들려야 하는 숲쟁이꽃동산 !! 숲쟁이는 법성포 마을에서 홍농 방향의 지방도로 고개 마루 부분에 좌우측으로 산 능선을 따라 약 300m에 걸쳐 조성된 숲으로, ‘쟁이’란 재, 즉 성(城)이라는 뜻으로 ‘숲쟁이’란 숲으로 된 성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 식당 안이 정말 넓아요!! 하지만 테이블 간격이 가까운 건 조금 아쉬웠어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괜찮았는데 사람이 많으면 옆 사람 이야기도 다 들릴 것 같거든요,, 숲쟁이국수 메뉴판이에요. 벽에 몇개씩 걸려있는데 글씨가 다 다르더라구요~ 직접 손 글씨로 적으신 것 같아여!! 물은 셀프~ 종이컵에 직접 따라서 마셔야해요,, 입구 옆에 놓인 작은 다육이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밖에 꺼내놓으시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ㅎㅎ 기본 반찬입니당 드디어 나온 계란말이!! 왕크죠~?? 이제 단돈 육천원인 사실에 한번 더 놀래고 맛에 두번 놀랍니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모두 시켜봤어요! 저는 비빔국수를 먹었는데 양념이 완전 제 스탈이더라구요~~~~ 비빔 국수 시키면 국물도 같이 주더라구요 ! 요롷게 계란말이랑 국수랑 같이 먹으면~~~ 법성이나 백수에 놀러갈 일 있으시면 법성 숲쟁이 국수 추천드립니당~ㅎㅎ 리뷰보러가기 >> -
해신탕 맛집 제철음식 꽃게 낙지맛집_영광 육해공 마을회관안녕하세요~ 다들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제 입의 호화로운 한 주 마무리를 장식해 준 영광 육해공 마을회관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위드 코로나를 맞이했지만 ! 아직은 모두들 방심 금물 ! 저희는 백신 2차 접종 완료 한 4명이서 방문했답니다 ㅎㅎ 메뉴판에 있는 메뉴들이 글자만 봐도 든든하고 육해공 전부 맛볼 수 있다는게 눈에 보이죠 ㅎㅎ 내부는 들어가자마자 넓은 테이블이 있고 나머지는 룸으로도 준비되어 있어 고급스럽기도 하고 타인들과 자리가 분리되니 이야기도 섞이지 않아 좋더라구요 오늘의 메인 메뉴는 해신탕 !!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갔더니 이렇게 세팅되어 있었어요 반찬도 12첩 ..!!!!! 메인메뉴답게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 ,,,, 한 솥 가득 담겨 어느 재료 하나 빠질것 없이 비주얼도 맛도 놓치지 않으신 사장님 국물은 담백하고 들어간 것들 전부 본연의 맛, 본인의 맛을 자랑하는게 수저를 멈출수 없었어요 ㅠㅠ 버섯에서도 고기맛이 나는 듯한 착각 ... 사실 해신탕 먹고 저희 ,,, 새 테이블 잡고 다시 한번 주문했습니다 요즘 제철 꽃게찜 & 꽃게탕 처음 먹는것처럼 처음부터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많이 놀라셨죠ㅋㅋㅋㅋㅋㅋ 꽃게가 알이 실한게 먹을맛 납니다 입이 너무 신이 났습니다 꽃게 한손에 들고 남은 한손으로는 꽃게탕 떠먹는 이 행복감은 저만 알아요 ,,, 꽃게탕은 내용물 살짝 남겨두고 라면사리 추가 !! 식신들 사이에선 당연하고 당연하고 당연합니다 이렇게 배부르게 먹었지만 낙지 .. 데친 낙지 ... 이건 못참지 초장에 와사비 살짝 풀어서 찍어먹는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 ㅎㅎ 낙지도 문어수준으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요 !! 이렇게 배터지게 먹으니 3일은 안먹어도 될만큼 뱃속에 저장해뒀어요 육해공을 모두 즐길수 있는 영광맛집 해신탕, 꽃게 모두 놓칠수 없는 ! 육해공 마을회관 오늘 저녁으로 어떠세요 ? 주소 : 전남 영광군 영광읍 신남로 152-1 예약 : 061-352-6703 -
영광맛집 '삼학포도원가든'추워진 날씨에 보양식이 딱 땡기는 그런 날! 오늘 소개할 집은 영광 삼학리에 위치한 추어탕집! ‘삼학 가든’을 소개한다. 읍에서는 10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장 있음) 영광에도 추어탕을 맛있게 한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본 곳! 도착하니 점심 손님이 꾀나 많았다. 룸은 두개로 나눠져 있고 한 군데는 7개 테이블 한 군데는 4개 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왼편엔 오픈식 주방이 보인다. 세 명이서 간 우리는 추어탕(1인 8,000원) 세 그릇을 시켰다. 반찬 6가지와 고추와 양파, 된장이 나오며, 갓 지은 밥과 함께 보글 보글 끓는 시래기가 가득 들어간 추어탕이 나온다. 맛을보니 얼큰한 국물에 깊은 된장맛이 진하게 난다. 간도 적당했고 맛도 좋았다. 밥에 절반을 시래기와 국물과 따로 비벼 먹고 절반은 뚝배기에 말아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추어탕은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비타민A, B, D가 많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 각종 무기질 등으로 형성된 고단위 영양제나 다름없으며 피부와 혈관, 내장에 생기를 주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추어탕은 위장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고 소화가 빨라 위장 질환 등에 적합한 음식으로 기력회복에 많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보양식 추어탕, 추어의 뜻은 추워서 추어가 아니라 물고기 어(魚)와 가을추(秋)와 합쳐서 미꾸라지 추(鰍)가 되었다고 한다. 가을이 미꾸라지의 영양분이 풍부한 시기여서 추어탕이 가장 맛있을 때라고 하는데 머시 중한가. 먹고싶을 때 먹는것이 가장 맛있다. 보양식이 생각날때 추어탕이 먹고싶을 때! 삼학가든 추어탕 추천해본다. 하루 3시간 문여는 바보식당 오전 11시 - 2시 매주 일요일 휴무 예약전화 ☎ 061-353-0588 영광군 묘량면 밀재로 640 -
제육볶음 영광맛집 '네거리 식당'매일 고민이 되는 건 점심이다. 항상 고민하는 점심! 그래서 점심 먹기 딱 좋은 맛집 일방로에 위치한 ‘네거리식당’을 소개한다. 여기는 자주 갔던 집이다. (주차장 없음) 반찬은 항상 6~7가지 (계란말이, 김, 생김치는 꼭 주심) 나오며 메뉴는 갈치조림, 백반, 제육볶음,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이 있다. 오늘은 도토리묵 무침, 숙주나물, 장조림, 어묵볶음, 생김치, 계란말이, 김이 나왔다. 훤히 보이는 주방도 깔끔! 여기는 정말 좋은 점은 두 명이 와도, 세 명 이와도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다. 항상 맛있게 먹었던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를 1인분씩 시켰다. (나눠먹기 딱 좋음) 2인분 이상은 냄비에 제육이 나오지만 1인분 시켰던 제육은 따뜻한 뚝배기에 나왔다. 지글지글 소리만 들어도 이미 맛있다. 여기저기 영광에서 제육볶음은 많이 먹어봤지만 네거리 식당 제육은 먹을수록 맛있다고 느껴지는 메뉴이다. 사장님은 제육볶음 다대기를 각종 과일도 갈아 넣고 직접 만든다고 하셨다. (제육 뚝배기에 치즈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주신대요~) 사실 김치찌개는 처음 시켜본 메뉴지만 역시나 옳았다. 사장님께서는 아침마다 김치찌개를 미리 끓여놓으신다고 했다. 김치찌개와 미역국은 끓일수록 맛이 좋아진다고 하셨다. 맞다. (레알 ㅇㅈ?) 생김치도 매일같이 나오는 이유는 3일마다 한 번씩 김치를 담그신 다고 한다. 김치에 밥만 있어도 사실 공기 한 그릇은 뚝딱 할 수 있는 집이다. (흰쌀밥에 생지에 김 딱... 올려벌믄ㅋ 김치먹다 한 공기 끝나범) 그래서인지 정말 밥 한 공기씩만 먹는 내가 반 공기를 더 먹었다. 여기 오면 대부분 사람들은 갈치조림을 많이 드신다. 갈치조림(1인분 8,000)도 정말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난 집이다. 푸짐한 반찬에 맛도 좋고 저렴한 가격까지! 한 끼 식사 하기에 정말 좋은 네거리 식당! 강력 추천한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밖에 안 간 사람은 없쥬? editor.김나형 영업시간 오전 11시 - 8시 연중무휴 예약전화 ☎ 061-352-5656 영광읍 현암길 55 -
어바웃가이드 영광맛집 '남산골'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식춤 청국장은 구수한 맛이 매력적이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려지는 음식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청국장 특유의 맛은 살리면서 냄새를 잡은 청국장이 개발되면서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은 청국장! 그래서 찾아간 청국장 맛집 ‘남산골식당’을 소개한다. 돌솥으로 3인분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돌솥은 짓는 시간이 있으 니 15분 전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여기는 두 번째 방문! 아는 사람만 간다는데 나만 아는 게 아니었다. 점심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청국장 백반은 7,000원 돌솥밥으로 시키면 9,000원이다. 이외에 메뉴는 삼겹살,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닭백숙을 팔지만 고기류는 미리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다. 들어서자마자 주방이 훤히 보인다. 깔끔!! 반찬은 무생채, 나물, 젓갈, 장조림, 감자조림, 김치겉절이(굴이 들어있어요~) 등 9가지와 고등어 구이가 나온다. 고등어도 무척 크다. 여긴 청국장의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따뜻한 돌솥밥과 청국장안에는 표고버섯과 우렁, 호박 두부가 들어있다. 청국장은 어릴 때 할머니가 끓여주던 청국장 맛이랄까 여태 먹어본 청국장 중 가장 냄새가 나지 않고 짜지 않았다. 야들야들한 두부도 정말 맛있고 국물의 맛은 심심한 맛이지만 구수 하면서 정말 깊은 청국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심심한 간은 고등어구이와 김치와 조합하니 아주 잘 어울린다. (김치 JMT 3번 리필했다.)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뚝배기 한 그릇을 뚝딱! 뜨끈~~한 누룽 지까지 싹 비웠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모든 재료는 거의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반찬은 재사용을 하지 않아 반찬은 조금씩 딱 먹을 만큼만 나온다. (더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청국장은 유산균이 풍부해 변비와 암을 예방한다는 사실! 찬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오니 뜨끈한 돌솥밥에 깊은 맛을 느낄수 있는 청국장 맛집!! ‘남산골식당’ 아직 한번도 안가봤다면 꼭 가보자. 남산골 식당은 시골마을 안에 위치 해 있어 잘못하면 지나칠 수 있으니 두 눈을 크게 뜨고 찾아가자! 크게 최대한 크~게 영업시간 오전 12시 - 2시 오후 6시- 8시 매주 일요일 휴무 예약전화 ☎ 010-5166-9285 061-353-9285 영광군 대마면 동삼로 9길 29-1 -
쭈삼 영광맛집 '송가네식당'오늘 다녀온 곳은 홍농에 위치한 송가네 식당이다. 쭈꾸미 삼겹살을 판다고 해서 다녀온 곳! 출발 전에 미리 전화로 쭈삼 2인분을 시키고 출발했다. 문열고 들어간 식당은 바로 정면에 주방이 오픈식으로 훤히 보인다. 보니 국밥 전문점이다. 점심 드시러 온 손님들이 꾀나 많았는데 다들 국밥을 드시고 계셨다. 그래서! 쭈삼 묻고 순대국밥 더블로 갔다! 쭈꾸미삼겹살은 1인분에 12,000원 국밥은 6~8천 원이다. 철판에 삼겹살과 쭈꾸미, 콩나물, 당면이 들어가며 치즈가 들어간 떡도 넣어주신다. 기본찬은 쌈무와 김치, 양파짱아찌, 오이짱아찌, 깍두기, 깻잎, 날치알, 마요네즈, 청양고추가 나온다. 여긴 짱아찌를 직접 다 담구신다고 한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졸이면서 먹으면 된다. 깻잎에 쌈무를 올리고 쭈꾸미와 삼겹살 그리고 날치알을 올리고 마요네즈를 올려 한쌈 입에 가득 넣었다. 보통 쭈꾸미볶음 파는 곳을 가면 날치알과 땅콩버터의 조합은 본적이 있지만 날치알에 마요네즈 조합? 맛있을까? 그렇다 살찌는 건 다 맛있다. 마요네즈가 맛이 없을 리가 없다. 뜨끈뜨끈한 국밥도 나와 국물 한술 떠먹으니 다른 국밥집에 비해 얼큰한 국물맛과 안에 들어간 내장은 잡내 하나 없이 쫄깃쫄깃 고소하고 담백해 정말 맛있었다. 쭈꾸미 먹을만큼 잔뜩 쌈 싸먹고 국밥에 밥 말아서 한 그릇 뚝딱 해치웠다. 먹는 동안 바쁘셔도 세심하게 반찬 하나하나 부족한 거 없냐 물으시며 챙겨주시는 사장님의 친절까지 더 해져 배부르게 먹고 나 왔다. 바쁜 가게 사정으로 인해 쭈삼은 조만간 메뉴를 빼신다고 하니 전화 후 방문하는 게 좋다. 오돌오돌 떨리는 계절에 역시 국물이 최고인 순대국밥 한 그릇 하러 가기 딱 좋은 송가네식당 추전해본다. 오픈 am9:00 ~ pm9:00 예약 ☎ 061-356-5558 / 010-7135-7336 영광군 홍농읍 홍농로454 (홍농택시 옆) -
어바웃가이드 영광맛집 '가온식당'영광 맛집이라고 소문난 맛집 가온식당을 찾아갔다. 위치는 홍농 주차공간도 넓다. 사장님은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자리 안내를 해주셨다. (친절친절) 여기는 가정식뷔페와 파절이삼겹살이 아주 유명하다고 한다. 파절이삼겹살도 맛을 보고 싶었지만 2~30분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아쉽지만 맛은 못 봤다. 그래서 우린 뷔페로 결정! 가격은 1인 7천 원으로 아주 착하고 이쁘다. 음식은 반찬, 국, 등 포함 20여 가지가 넘는다. 대표적으로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도토리묵, 김치전, 김밥, 콩나물, 젓갈, 두부조림, 등이 있다. 어려운 건 없다. 접시와 연장을 챙겨 먹고 싶은 음식을 접시에 담고, 먹고, 또 담고, 먹고 배 터질때까지 먹으면 된다. 보리밥도 있으니 나물에 밥도 비벼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제육은 얇은 고기로 볶은 걸 좋아한다. 양념이 더 잘 베어 맛이 좋다. 두부조림도 오랜만에 먹었는데 따끈따끈 정말 맛있었다. 또 김밥이 있으니 정말 뷔페에 온 기분이 난달까 (공감하시쥬?) 배 터지게 먹고 모닝빵에 쨈 발라서 후식까지 한 끼 잘 먹고 왔다. 다음번엔 꼭 파절이 삼겹살을 먹어볼 예정이다. 7천 원에 한 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홍농 가온 식당 적극 추천해 본다! 오픈 am6:00 ~ pm9:00 예약전화 ☎ 010-2471-2251 061-356-0700 영광군 홍농읍 홍농로 595 -
어바웃가이드 영광맛집 '지글보글'오늘 방문한 곳은 영광 읍내에 위치한 ‘지글보글’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다. 이전에 한 번 방문해본 적이 있는 집! 손색없는 맛과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곳으로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이나 소개해드리려 한다. 메뉴는 묵은지생갈비찜, 양푼이생갈비찜, 생오리주물럭, 닦볶음탕 등이 있다. 하지만 맛있게 먹었던 묵은지찜을 먹으러 왔으니 우린 묵은지생갈 비찜 중자리를 시켰다. 가격은 중 33,000원, 대 43,000원 기본찬은 오뎅볶음, 콩나물, 김치, 버섯볶음, 방금 만든 따듯한 계란말이 등 7가지 정도 나온다. 개인적으로 김치찌개나 김치찜에 계란말이는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중자리는 보통 4명이선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조금 기다리자 맛있게 끓여진 묵은지생갈비찜이 나왔다. 통째로 들어간 묵은지에 두부와 생갈비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미리 한번 끓여져 나온터라 살짝만 더 끓여서 먹으면 된다. 긴 묵은지를 찢어 갈비와 함께 흰쌀밥에 얹어 한입 먹으니 묵은지의 식감과 감칠맛에 부드러운 갈비의 맛이 참 일품이었다. 묵은지에 두부와 고기를 돌돌 말아 먹어도 정말 맛있다. 난 물에 빠진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잡내에 무척 예민한 편이지 만 생갈비라 그런지 고기의 잡내 하나 나지 않았다. 국물도 시원하고 자극적 이지도 않는 적당한 간에 맛이 진하고 깊은데도 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먹고 나서도 속이 전혀 불편하지 않은 맛 이랄까? 고기도 맛있지만 김치가 더 손이 가기에 밥 또한 많이 먹게 된다. 여기는 특히 국내산만 취급하며 맛, 친절, 위생 3가지를 원칙으로 하여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은 절대 나가지 않고 주문 즉시 바로 조리를 한다. 그렇기에 더욱 맛있고 신선하고 따뜻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없던 입맛도 돌게 해주는 ‘지글보글’ 묵은지생 갈비찜 적극 추천한다! 주중 am90:30~pm10:00 주말(일요일)오후에 오픈 예약전화 ☎ 010-3737-2989 061-351-0304 영광군 영광읍 신남로154 (영광수협 맞은편) -
맛과 멋이 있는공간 어바웃가이드 영광맛집 ' 군남식당 '오늘은 군남에 위치한 ‘ 군남 식당 ’ 중화요리집을 다녀 왔다. (주차장 없음) 여기는 두 번째 방문인데 볶음밥이 맛있어서 다시 한 번 찾아온 집이다. 소문을 듣자 하니 36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집이라고 들었다. 입구부터 가게 안 풍경은 30년 이상의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담겨있으며 좌식도 있고 테이블도 있다. 메뉴를 고르려고 메뉴판을 보니 요즘 세상에 짜장면 값이 4,000원이라니.. 너무 착한 것 아닌가 볶음밥을 시키려는 찰나 사장님은 ‘볶음밥 안되고 짜장면하고 콩물만 해요 ’ 헐 볶음밥 먹으러 왔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콩국수를 아주 맛있게 드시고 계신다. 여름엔 콩물 국수와 짜장면 두 가지만 하신다고 했다. 아쉽지만! 짜장면 곱빼기 한 개 콩국수 두 개를 시켰다. 기본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단무지이고, 가격은 짜장면은 4,000원 콩국수는 5,000원이다. 별 기대 없이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짜장면은 곱빼기를 시켰지만^^; 양도 많고 가격도 착 하고 요즘 짜장면과는 달리 옛날 짜장면 스타일이다. 큼지막한 감자가 들어가 있는 게 옛날짜장의 포인트! 적당한 고기에 늙은 호박과 잘게 썬 양파의 단맛과 간도 적당하고 면도 아주 탱글탱글하고 쫄깃하며 오래된 내공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콩물은 비주얼이 일단 너무 좋다. 새하얗게 분쇄되어 나온 얼음가루가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졌다. 콩물 국수엔 일단 전라도는 설탕~ 넣어주고 국물 먼저 한입 맛보았는데 감탄사가 나왔다. ‘오~’ 진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 갈아서 넣는 얼음의 조화가 완벽했다. 매일 아침마다 100% 국내산 콩을 삶아 믹서기에 소금과 물 황금비율로 갈아 조리 하신다고한다. 3명이 가서 모두 음식을 깨끗하게 빈 그릇만 남기고 일어서자 사장님께서는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 짜장면 곱빼기를 아가씨 혼자서 다 먹은 거여? ’ 네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 껴지자 빠르게 나왔다... 비밀이지만 여기서 콩물을 포장해서 사가는 사람이 아주 많다고 한다. 그래서 재료가 소진되면 바로 문을 닫는다. 얄짤없음 손님이 많으니 미리 전화하고 가는 게 좋고 여긴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현금을 꼭 준비해서 가야 한다. 무더운 여름이면 한 번쯤 생각나는 별미! 콩물 국수!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짜장면! 착한 가격 4천 원, 5천 원이면 맛있는 콩물 국수와 짜장면을 먹을 수 있는 곳! 군남 식당 적극 추천해본다! -
맛과 멋이 있는공간 어바웃가이드 영광맛집 '그 집 반찬'오늘은 영광에 새로 생긴 반찬 집이 생겨 찾아가 봤다. 그래도 약간 한가한 시간인 것 같아 찾아갔던 반찬집은 그 시간대에도 손님들이 찾아왔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사장님이 계셨다. 그렇지만 반찬 준비로 요리하시느라 쉴 시간이 없어 보였다. 오늘은 영광에 많은 비가 왔다. 그래서 가지무침을 하려 썰어놓은 재료를 가지전으로 한창 준비중 이셨다. 난 오픈식 주방을 좋아 한다. 어떤 환경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지 눈에 띄게 잘 볼 수 있다. 반찬가게라면 흔하게 보이는 업소용 간장, 고추장, 된장, 다진 마늘 같은 식재료들이 보여야 하지만 신기하게 주방은 집 주방처럼 재료를 다량으로 쓰지 않았다. 너무 예쁘고 어려 보이시는 사장님은 요리를 어디서 이렇게 배웠을까? 어릴 때부터 요리 전공을 하셨고, 한정식집을 하셨던 경력이 있다고 하셨다. 여기는 직접 농사지은 재료를 주로 쓴다. (감자, 양파,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등) 내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믿고 먹어도 된다! 참기름도 직접 짠 것을 쓰는 것도 보았다. 매일매일 당일 조리 원칙으로 음식은 만들어진다. 아이 반찬(3종 세트) 은 15-20세트 정도 만들어진다. 아이 반찬 같은 경우는 5세 이하 정도에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금 더 많이 필요시 미리 말씀드리면 구매 가능하다.) 반찬 가지 수는 20가지 정도 나온다. 젓갈류, 김치류, 절임류, 아이 반찬, 밑반찬, 찌개, 새우장, 양념게장, 연어장도 있었다. 곧 완도에서 온 전복장도 만든다고 하셨다. 사장님에겐 아주 예쁜 아이가 둘 있다고 했다.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평소에도 걱정이 많으신 사장님은 내 아이도 먹는 마음으로 반찬도 더 깐깐하게 신경 써서 조리하신다고 했다. 아이 반찬은 12시, 어른 반찬은 보통 오후 2시에 나오고 3-4시 정도에는 제육볶음, 오리훈제 등 고기류도 나온다. 국은 3가지 정도 나온다. 아이 국 하나 어른 국 두 가지 중 한 가지는 얼큰하게 한 가지는 덜 맵게 준비 영유아외에 조금 큰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여러 맛으로 준비하신다. 그날 판매되고 남은 음식은 느지막이 오시는 손님들께 저렴히 판매하거나 마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고 재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천사 인가봉가) 재료값이 더 들 수 있는 반찬들은 여기서 구입해 먹어도 참 좋을 것 같다. 매번 아이 반찬 어른 반찬 따로 해야 했던 불편 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종종 이용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집에 가기 전 반찬 세 가지와 아이 국 두 개를 사갔다. 아주 적당한 양에 저렴하게 아이들도 맛있게 한끼 잘 먹었다. 그 집 반찬 추천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