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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2025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 실시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지난 18일 군남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각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및 총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비의 부당집행 사례, 무분별한 사용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투명한 집행 관리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경로당 운영비 집행방법, 세부집행 기준 및 정산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특히, 자주 지적되는 잘못된 집행에 대한 실제 사례 등을 예시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현금출납부, 지출결의서 등의 지출증빙 서류에 대한 샘플을 자료로 배부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로당 운영비 집행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 및 정산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경로당 운영에 따른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여가와 소통의 공간인 만큼 운영비가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여 불필요한 행정적 혼선을 예방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군서면 하누리 두들패, 제6회 정기발표회 성료군서면생활개선회(회장 송해숙) 회원들로 구성된 하누리 두들패(단장 김화선)는 지난 17일 군서면 복지회관에서 제6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하누리 두들패를 비롯한 군서면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우도농악 길굿, 사물놀이, 모듬북, 퓨전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흥겨운 전통 가락과 힘찬 북소리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누리 두들패는 2016년 1월 군서면 생활개선회원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전통예술 동아리로, 잊혀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히며 전통가락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김제 지평선국악경연대회 대상, 고창 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영광군 평생학습축제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우리 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해숙 군서면생활개선회장은 “회원 모두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열정으로 오늘의 무대를 만들어 왔다”라며“앞으로도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고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하누리 두들패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군서면 생활개선회와 하누리 두들패는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 나눔과 지역 화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홍농읍새마을부녀회, 영광곳간에 100만 원 기탁홍농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는 12월 17일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부녀회 소속 51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정성으로 마련되었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화숙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홍농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농읍 새마을부녀회는 2022년부터 영광곳간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 김장 나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농촌일손돕기, 무료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든든한 공동체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
영광군, 민원취약계층 대상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 시행영광군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민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권 수령을 위해 군청 민원실을 재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2025년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71세 이상 어르신,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 장애인, 임산부, 기초생활수급자 등 민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여권 발급 신청 시 본인이 희망할 경우 여권을 자택으로 무료 등기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여권 신청부터 수령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영광군은 여권 발급이 필요한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여권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 근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해당 시간대를 이용해 여권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는 민원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더 많은 군민이 공공서비스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행정 수요자의 입장에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영광읍 노인회, 한마음대회와 안전교육 병행하며 화합과 실용 모두 챙겨영광읍분회(회장 김종민)는 12월 16일 영광축협 한우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노인회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한마음대회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음대회와 함께, 겨울철 한파·폭설에 따른 낙상사고,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등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 중심의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영광읍 주민복지팀은 2025년 하반기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앞두고 회계교육을 실시해, 예산 집행의 유의사항과 지출 증빙서류 관리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화합은 물론, 겨울철 안전과 경로당 운영까지 통합적으로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건강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본격 운영…비대면 진료·화상교육 도입영광군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와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25개 경로당에 양방향 소통 화상교육 및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경로당에서는 비대면 진료와 양방향 화상교육 두 가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진료는 사전 예약 후 진료 신청 및 접수, 의료기관과의 화상 진료, 처방전 발급, 진료비 결제, 약국 선택 및 약 수령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양방향 화상교육은 두뇌 게임, 실버요가, 추억의 가요교실, 웃음테라피 등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비대면 방식임에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영광군은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효율성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2026년 2차년도 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보다 많은 경로당으로 확대해 지역 돌봄 모델로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인프라 구축은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겨울철 한파 피해 예방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영광군은 12월 15일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겨울철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관리과, 안전보안관 등 40명이 참여해 군민들이 겨울철 재난에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겨울철 집중 신고 기간에 따라 군민들이 주변에서 발견한 위험 요소 등을‘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더불어, 안전보안관 회원들은 버스터미널 승객과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 상인, 방문객에게 한파 예방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한파 대처 방법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며 겨울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군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고 예방 조치를 안내하여 안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강한 한파가 지속되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건강상의 위험이 따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파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영광군, 65세 이상에 코로나19·독감 예방접종 참여 촉구…“겨울 동시유행 대비”영광군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 가능성이 커지자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참여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2월 이후 코로나19와 독감,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중증·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는 변이가 반복되는 특성상 지난해 접종만으로는 최신 변이에 대한 방어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고위험군은 연 1회 이상 정기 접종이 권고된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군은 지정 병·의원에서 독감, 코로나19, 폐렴구균 백신 3종을 모두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감염 대응책”이라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군민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영광군 노인복지관, 2025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공연·전시로 ‘배움의 결실’ 공유영광군 노인복지관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배움과 도전을 무대와 전시로 풀어내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영광군은 12일 ‘2025년 영광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결과물을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노인복지관이 올해 운영한 교육·문화·건강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소통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공연 무대에는 우리춤체조, 한국무용, 하모니카, 스포츠댄스, 실버태권도, 아코디언, 노래교실, 라인댄스, 에어로빅, 트롯장구, 우쿨렐레 등 11개 팀이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팀별 공연에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참여자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전시회장에서는 한글교실 시화전, 서예교실 작품전, 민화교실 작품전이 함께 열렸다.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의 학습 과정에서 완성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확인했고, 가족과 지역 주민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변화를 가까이에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늘 무대에 서 보니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여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이 되어 드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발표회가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하며,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
영광군,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군청 민원실 현판식 열어영광군이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군청 민원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군민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의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12월 12일 군청 민원실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과 서비스 운영,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영광군은 이번 선정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군은 2021년 처음 인증을 받은 뒤 2024년 재도전에서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민원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 추진한 끝에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재인증을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 확대 운영, 민원취약계층 전용창구 신설,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민원공간 환경 개선, 민원상담창구 재정비,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영광군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서비스 고도화와 민원실 환경 개선,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 체계화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인증이 ‘절차와 환경’ 중심 평가에 머무르지 않으려면 현장 체감도를 꾸준히 수치로 관리하는 일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대기시간과 재방문율, 처리기간 준수율 같은 지표를 정기 공개하고, 취약계층 전용창구의 실제 이용성과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검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인발급기 확충 역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위한 안내 인력과 동선 설계가 함께 가야 실효성이 커진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군민의 신뢰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군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