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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RE100 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 도약”영광군이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12월 1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 RE100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세부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RE100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 ▲영광군의 성장 잠재력 분석 ▲유망 신산업 발굴 방안 ▲입주 수요조사 계획 ▲후보지 비교·분석 방안 등,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적 과업 수행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단계별 사업화 전략과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실현 가능한 실행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실과소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생에너지 구입 단가 ▲용수공급 방안 ▲기반시설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현실적인 대책이 제시되며 사업 추진의 구체성을 더했다. 영광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실행력 있는 조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RE100 관련 정책과 연계하여 전략적인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RE100 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기반 조성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지금이야말로 영광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전략적 입지를 바탕으로 영광군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2025년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수료식 개최영광군은 12월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취·창업 교육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생 전원 100%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와 함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수료식은 고용 취약계층 및 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료 이후 지역 내 요양시설 및 재가복지센터 등으로의 실제 취업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교육이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직업능력개발 및 직업훈련 공모사업으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선정해 운영되었으며, 영광군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경비 전액을 지원하여 참여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총 28명의 교육생은 11주간 3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결과,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요양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고용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교육-자격-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일자리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군민의 안정적 고용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
영광군, 사회복지담당자 대상 생존호신술 교육 실시영광군이 사회복지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전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광태권도체육관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생존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의 돌발적 위협 상황에 대응하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태권도 분야의 전문 지도진이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위험상황별 대응 요령 ▲가방 등 일상 소지품을 활용한 방어 기술 ▲상황별 거리두기 및 탈출법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몸으로 익히는 방식이어서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담당자는 민원 최일선에서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만큼 심리적·신체적 안전이 우선 확보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영광교육지원청, 2026년 영광교육 합동설명회 개최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12월 16일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6년 영광교육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전라남도영광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및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년 영광교육의 비전과 주요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학생 중심 교육 실현, 지역 연계 교육 강화,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제시됐다. 더불어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을 통해 지역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안도 공유됐다. 이어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원장이 재단의 역할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보편적 교육복지 체계 구축,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브랜드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설명회 후반에는 영광군의 교육경비 지원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영광군이 추진 중인 교육 재정 지원 방향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영광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푸드마켓 현장서 민·관 간담회영광군은 최근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 현장이 설치된 영광군푸드마켓(영광읍 옥당로 149)을 방문해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계 위기 군민을 위한 먹거리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의 운영방향과 향후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냥드림’은 소득심사 없이 생계가 어려운 영광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으로, 2024년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신청자는 매월 1회,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2회차부터는 상담을 통해 필요 시 읍·면 맞춤형 복지팀 등과 연계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이용자는 신분증 지참 후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단, 기존 푸드마켓·푸드뱅크 이용자는 중복 이용이 제한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광민 부군수는 “그냥드림은 위기 가구의 초기 지원부터 심화 복지 연계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복지 안전망”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내년 4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오는 5월부터 본사업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나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 문의는 영광군푸드마켓(☎061-353-9740)으로 하면 된다. -
백수읍 어머니봉사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백수읍(읍장 김미정)은 지난 12일 백수읍 어머니봉사대(회장 이영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백수읍 어머니봉사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 중 하나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김치 나눔, 환경정비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모범 단체이다. 이영임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백수읍장은 “지역을 위해 항상 앞장서주시는 어머니봉사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영광주거복지센터, 지역과 함께하는 꾸준한 나눔 실천영광군은 지난 12일 (주)영광주거복지센터(대표 김근수)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영광주거복지센터는 영광읍 단주리에 소재한 지역 기반 기업으로, 2014년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주택개조 및 집수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광주거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17년부터 방역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과 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금을 기탁한 김근수 대표는 “자활기업으로 출발해 지역의 도움으로 성장해 온 만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더불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과장은 “자활기업에서 시작해 지역의 든든한 주거복지 파트너로 성장한 영광주거복지센터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선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주거복지센터가 기탁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
칠산색소폰동호회, 버스킹 수익으로 이웃사랑 실천칠산색소폰동호회(회장 박래종)는 회원 14명이 매주 숲쟁이꽃동산 상설무대에서 진행하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희망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영광군에 기부했다. 칠산색소폰동호회는 2022년부터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을 이어오며,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단순한 문화 활동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숲쟁이꽃동산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군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공연 수익이 지역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래종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재능과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이라는 문화 활동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주신 칠산색소폰동호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영광곳간 및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
영광군, 취약계층 여아·청소년에 ‘소녀생각KIT’ 전달…위생·건강 물품 지원취약계층 여자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위생·건강관리 물품을 담은 ‘소녀생각KIT’이 영광군을 통해 전달됐다. 영광군은 12월 12일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가 후원한 ‘소녀생각KI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관내 취약계층 여자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키트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 파우치, 비타민 영양제, 여드름 패치, 성교육 책자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위생·건강관리 물품이 포함됐다. 영광군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기본 위생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위생·건강 지원은 단발성 기탁으로 끝날 경우 사각지대가 남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원 대상 발굴과 연계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실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빠질 수 있어서다. 학교·지역아동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현장 기관과의 상시 연계를 촘촘히 하고, 위생용품 접근성을 높이는 정례 지원이나 바우처 방식 등 지속 가능한 지원모델을 병행하는 방안이 과제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생활 안정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과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2026년에도 아동보호, 학대예방, 취약계층 지원 등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아동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한울회,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50만 원 영광군에 기탁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온 영광군의 또래모임 ‘한울회’가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영광군은 12일 한울회(회장 박일수)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울회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1965년생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지역 현안 지원과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2023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겨울철 취약계층에 힘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성금 기탁을 이어갔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일수 한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울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울회의 따뜻한 나눔은 많은 군민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가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