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라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한다.
살수차 운영은 가장 더운 최고기온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가지 도로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살수차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효과와 시각적인 청량감을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 최고온도 시간에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면 온도는 6.4℃, 주변 온도(인도)는 1.5℃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에게는 폭염 대응물품을 배부하고 보행자 편의를 위해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군민들이 폭염 피해로부터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는 등 군민 스스로 폭염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5월 17일, 강종만 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최종 판결 예정”
- 2영광읍내, 목조주택 화재로 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일가족 4명
- 3대법원의 선택··· “강종만 군수의 법적 운명과 영광의 미래”
- 4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 차상혁 관광두레PD ‘해양관광대상’쾌거
- 5함평군, 한빛원전 계속운전 관련 다자간 간담회 개최
- 6고창군, 여름철 극한강우 대비 ‘산사태 현장대피 훈련’ 실시
- 7일과 휴식을 함께… 고창군,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8㈜인플러스, 고창 취약계층에 주방가구 무상지원
- 9고창군, 상반기 민원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 10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단지 조성 자문회의 개최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