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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등 유행으로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감염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개학시기인 3월부터 6월까지 영광초등학교 외 6개교, 638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손에 묻어있는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들에 대해 알아보고 따뜻한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었을 때 감염병의 절반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외출에서 돌아와서 손 씻기, 식사하기 전에 손 씻기 등을 강조하였다. 특히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을 대신해 형광로션을 직접 손에 바르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로 실천 후 형광램프로 확인해 보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여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의 집단발생 사전 차단으로 감염병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과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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