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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 은광학교에 기부 활동

기사입력 2021.03.29 13:46 | 조회수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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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넘치는 영광군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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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3일 영암에 위치한 은광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이 직접 수작업해서 만든 점자촉각책 및 놀이기구(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금번에 기부한 점자촉각책 및 윷놀이기구는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수작업해서 만든 놀이기구로 은광학교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과 문화예술 소양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대면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뜻깊은 기부를 통해 영광청소년문화센터와 은광학교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광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은광학교장(제도현)은 “영광군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학생들의 학습과 정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는 영광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 수련기관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북카페, 댄스연습실, 멀티미디어실, 코인노래방, 동아리실, 청소년노리존, 광장 등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부분개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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