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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마음을 모아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공동체 활성화 추진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씨앗 18개소, 새싹 13개소 등 총 31개소의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의 지역문제를 이웃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여 이웃 간 관계망을 넓히는 사업으로 사업계획부터 실행·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남 시군에서 411개의 공동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특히, 영광군에서는 찾아가는 마을학교 및 SNS 홍보 등을 통한 사업 홍보와 사업계획서 검토 및 현장지도 등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군 단위 최다 선정의 성과를 이뤘다.
선정된 공동체는 ▲씨앗단계 염산면 대무마을공동체, 법성면 입암회 등 18개소, ▲새싹단계 백수읍 푸른마을 장동, 군서면 콩밭메는 두부공동체 등 13개소로 총 1억 5,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환경개선, 마을조사, 마을계획수립, 마을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공동체 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변화된 상황에 맞춰 함께 고민해 나간다면 더욱 내실 있는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 마을지원단과 함께 상시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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