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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는 노후 축사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축사화재 저감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축사화재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로 인한 화재가 80건(50.6%)으로 가장 높고, 부주의 46건(29.1%), 원인미상 16건(10.1%) 순이다.
축사는 건물 특성상 가연성 보온재로 뒤덮여 있어 화재발생시 급격히 연소 확대된다. 또한 산간 오지 등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떨어져 있거나 진출입로가 협소하여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농장주와 축사 관계자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 의지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축사시설은 무엇보다 안전점검이 중요하고, 날씨가 추울수록 전기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축사시설 관계자들은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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