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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9일 묘량면 지역 내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묘량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행사를 펼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3일에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앞장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사순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뿐만 아니라 여민동락공동체(대표 권혁범)도 과일을 기부하는 등 많은 이들의 마음과 정성이 한데 모여 이웃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마음을 담은 겨울나기 물품은 새마을부녀회와 묘량면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였다.
정회덕 묘량면장은 “솔선수범하여 많은 이웃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여민동락공동체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에 힘쓰고 취약계층을 수시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소외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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