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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사계절 가운데 첫 번째 계절로 겨울과 여름 사이를 말한다. 봄은 초목이 싹트는 따뜻한 계절이지만, 날씨 변화가 심해 따뜻하다가 다시 추워지기도 하며 기상이 상당히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기후 변화로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2017년도(3.12일까지)산불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산불건수 142건, 피해면적 98.5ha로 전년 동기(10건, 30ha) 대비, 건수 31%, 면적 228% 증가(최근10년 116건, 110ha)하였으며, 발생원인은 쓰레기소각(21%), 입산자 실화 (20%), 논‧밭두렁소각(15%) 순으로 발생하였다
산불예방법으로 등산을 할 때에는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입산통제구역에는 출입하지 말고, 불씨가 남아있는 담뱃불은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하고,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는 논밭 두렁 태우기, 쓰레기소각 등 화기 취급도 금지해야 한다. 강한바람에 의해 불똥이 멀리 날아가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에도 울창한 숲이 보존될 수 있도록 산불에 대한 지속적인 경각심과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아름다운 산을 지켜나가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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