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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맛 영광 모싯잎송편 세계적인 명품으로 성큼 다가서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떡 가공업체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과 지리적표시품 사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떡위생 경영법(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안상신 위생담당) ▶영광 떡산업 발전방안(농업기술센터 정용수 소장) ▶지리적표시제도의 이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영광사무소 조성희 팀장) ▶떡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론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모싯잎송편이 지리적표시제라는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영광산 쌀, 동부, 모싯잎을 사용해야 하며 힘들게 받은 인증을 한 사람의 안이한 생각과 행동으로 전체가 피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나 혼자 보다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업체 모두가 협력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모싯잎송편은 128개의 떡 가공업체가 참여하여 300억대의 매출을 자랑하고 있는 영광지역의 효자특산품으로 최근에는 영광산 옥당동부를 이용한 지리적 명성과 브랜드 상표권, 지적재산권 보호를 통한 명품화를 위한 지리적표시제 등록 최종심의를 통과하여 앞으로 2개월 후면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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