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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한 봄의 불청객“황사”!

기사입력 2017.03.06 10:37 | 조회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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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곳곳에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이맘때면 사람들을 괴롭히는 봄의 불청객 바로“황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광소방서에서는 다가오는 황사에 대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전해드립니다.

    황사가 불어올 때 마시게 되는 먼지의 양은 평소 3배에 이른다고 하며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코와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를 통해 들어가 점막을 자극하여 기관지염 및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비염, 결막염 및 각종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황사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가급적이며 손과 발을 잘 씻고 샤워를 하여 피부점막에 묻어있는 먼지를 제거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눈물이 자주 나오고 충혈 되며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소금물로 씻지 말고 반드시 인공눈물을 이용하여 건조 증상을 완화시키고 외출 할 때는 반드시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일반방한용 마스크와는 달리 미세한 입자를 걸러 줄 수 있어 호흡할 때 공기가 누설되지 않도록 하는 특수한 용도의 마스크입니다.

    평소보다 휴식을 많이 취하며 스트레스를 피하고 집안에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로 건강을 유지하여 황사로부터 내 몸을 보호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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