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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26일 제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발견으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작년보다 2주 빨리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취약지 방역활동, 적기예방접종,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는 동절기인 1월부터 유충서식지인 대형건물 정화조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에 친환경약품을 투입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여 모기 서식처를 없애는 노력을 하였으며 3월부터는 주 1회 이상 자율방역단과 함께 일제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취약지를 대상으로 위생해충을 방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에 살균소독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는 표준일정에 맞춰 약독화 생백신 총 2회 접종, 불활성화 사백신 총 5회 접종을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무료로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모기감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7가지 행동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감염 질환 예방 7가지 행동수칙은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 활동할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 ▲과도한 음주 자제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잠들기 전, 집안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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